13:02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어느 누가 다녀온 소감을 아주 어려운 넘기 힘든 준령으로 표시한 굽이굽이 고갯길을 언제 넘은지도 모르게
Cameron Flat에 도착하여 MT.Brewster(8,264km) 아래 지나온 Makarora River와 하얀길을 담아본다
13:04 오늘 점심은 이곳에서 MT.Brewster(8,264km)를 뒷 배경삼아 활홀한 풍광에 흠뻑 취한 기분으로 하자 제의를 하였다
모두들 즐거워 하는 모습이 더욱 나를 흥분되게 풍치에 빠져들게 한다
blackfly에 물린 발두덩이 몹시도 가려운가보다 오로지 긁지않기를 바랄뿐이다
가려워하는 서방님이 안타까워 가까이 와 쳐다보지만 무슨 뾰족한 수가 없을까 하는 한숨만이 형수를 힘들게 한다
잠시 잊고 이 경치에 웃고 넘어가지 않으면 평생 후회될까도 싶은냥 기쁜표정으로
비록 운전은 하지 않았지만 포즈만은 일등가게 잡고 싶으시단다
먹자 밥을 ! 좋아 보이지 않은가 한국식 밥을 이 풍광을 배경으로 먹어 본 사람 있으면 나와봐라 하는 마음으로 주걱놀음도 가볍다
특별히 부부간의 식사장면을 MT.Brewster(8,264km)를 배경삼아 이 산야에 녹여 보았다
나도 함빡 웃음을 머금으며 말이다 나더러 너무 탓다 한다 하지만 그래도 난 개의치 않는다 하였다
이 좋은 풍광에 깔끔헌 내 서방이었으면 하는 조그만 바램을 실고 카메라를 쳐다 보는 종숙 그간 나를 위해 고생했소
차 한잔 하지 않으면 발길이 떨어질것 같지 않다며 환한웃음과 함께 부라보로 ~~~
MT.Brewster(8,264km)
14:00 떠나는 발길을 재촉하기전에
14:11 얼마 오지 않아 Blue Pools에 도착 하여 형님은 차안에서 한숨 돌리고 우리 셋이서 나들이에 나섰다
14:21 10 여분 들어오니 멋진 다리가 맞이한다
이 좋은곳을 한마터면 놓칠번 했다며 환호성이
14:25 여기가 바로 Blue Pools 다
14:30 이제 돌아 가야 한다
14:40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다
15:43 Lake Hawea Allied에서 주유를 마치고 잠자면서 오신 형님은 남의 속도 모르고 편안한 표정으로
주유의 필요성 : 형님께서 가다가 주유소가 나오면 주유를 하라 하시고는 한숨 속으로
남은 우리 셋은 주유소 발견을 못하고 오랜만에 한 마을을 지나쳤는데 누구도 주유소를 보지 못했다며 반신반의로 계속하여 나는
운행을 하는데 아무리 가도가도 주유소는 나오지를 않는것이다. 가는 길 내내 주유소는 나오지를 않고 얼마를 갔는데 오른쪽에
그리도 보고팠던 호수가 찬란한 태양아래 펼쳐지는데 얼마나 좋은 광경인지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주유소 게기판은
기름이 말라가고 있었다. 구경할 여유도 없이 달리고 달리다보니 고개넘어 왼쪽으로 다시
맑디맑은 호수가 펼쳐져 가슴설레이게 하는 장면들이 다가오는데 역시 게기판은 기름을 달라 아우성이다 못해 들어왔던
빈 기름통 표시는 깜빡이는 경고불까지 보낸다 기나마 기름 아낀다고 내리막길은 악세레다를 밟지 않고 저절로 속력이 떨어져도
내려가기를 반복하면서 가는데 아쁠사 이게 왠일 소리가 나며 차가 나가지를 않는다.
이제 그마져도 기름이 다 소진되어 버렸구나 하고 얼굴이 발개지고 가슴이 털렁하여 올 것이 드디어 왔구나 하니 막막하기만 하였다.
오는 내내 중간에 서면 지나가는 차를 새워 주유소가 있는곳까지 태워다 달래고 기름통에 휘발유를 구매한 후 다시 우리 차가 있는곳까지
대려다 달라고 영어로 애걸복걸쪼로 도움을 청해야 하는데 영어는 영영 짧지 도무지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남자 자존심도 있고 영어회화 좀
진즉이 공부 해 놓을걸 막 후회에 후회만 거듭하며 운전걱정 기름걱정 마음걱정 무지한 영어실력의 나를 책하며 걱정을 태산같이 하며
왔는데 그나마 급 당황하여 조치를 하는데도 다행이 빨리 알아냈다 조금전 왜 쉬었는지는 지금도 기억에 없지만 쉬면서 채운 사이드가
출발하면서 소리가 났던것을 형수님의 기발한 아이디어 반짝으로 사이드 보라하여 해결하였지만 겨우 한숨 쉬며 조마조마하게 다시
내려 가는 데 아니 이게 웬떡 호수 끄트머리에 주유소가 바로 이 주유소가 보이질 않는가.
일생에 제일 반가운 Lake Hawea Allied 주유소다
늘 생각해 두었던거지만 이 번에 다시 절실함을 느꼈다 주유소가 보이면 무조건 주유부터 하라고
뉴질랜드는 길이 멀고 마을이 없어 주유소도 그만큼 없기 때문이다
이제 말하자 오른쪽 호수는 그렇게도 보고팠던 Wanaka Lake 왼쪽에 펼쳐 보였던 호수는 Lake Hawea였다
아무튼 나는 두 호수가를 Camperban으로 편한마음으로느끼지는 못했지만 멋지게 달렸다고 기억 해 두련다
* 자고 일어난 형님은 그런 일이 있었냐고 한마디 그러고 웃으시며 주유하고선 식구더러 빨리 기름값 주라 하신다. 웃자 ㅎㅎㅎㅎ
그래도 검정 나시를 처음으로 입고 서 있는 형수님이 화면에 형님과 같이 좋아 보였고 우린 주유 후 아이스크림도 먹고 하면서 출발하였다
16:06
16:07 더위가 실감나는 육체미 건강한 청년들의 점프가
16:14 Puxxling world에 도착
16:27 구경 실큰 하고나서 안될 말이지만 우린 안으로 입장을 않고 밖에서만 구경을 하였다
실내는 어린이 용이라고 어느 누군가의 귀띰으로
16:43 다시 달리면서
17:24 jones's fruit stall에 도착하니 중국인을 태운 관광버스 한대가 잇고 조금 있으니
한국인을 태운 관광버스 한대가 들어 온다
우리가 들린 시각에 중국인 한차 한국인 한차가 들러 북새통을 이루었다
북쩍이는 사람들을 피해 사진 촬영을 하였다
17:39 구경을 마치고 우리도 몇가지 사다가 저녁에 냠냠하였다
18:14 달리면서
18:35
19:26 gps가 고장이 나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지나가는 행인이 마침 마우이에 계약직으로 근무한적이 있다며 가르쳐 준데로 마우이회사를
찾아갔는데 4시가 지나 문을 닫아 버려 내일 교환하기로 하고
구두로 알려 준 대로 Queenstown TOP 10 Holiday Park에 찾아 가면서 한 컷
19:34 참 어렵게 도착 한 Queenstown TOP 10 Holiday Park 표식이다
도시라 그런지 시설이 비좁고 어수선해 보였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밖에 조금만 나가면 좋은곳이 있었다는데
요금도 비싸다
20:31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저녁준비에 바쁘다
20:41 푸짐한 저녁 밥상은 가스버너에 얇게 썰은 쇠고기구이 계란후라이 상추 미역국에 쌀밥으로
22:47 오늘 일정은 이렇게 얼굴을 다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