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대(洗塵臺)약 1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너럭바위 위의 세진대 (洗塵臺)에서 엄천강, 법화산과 용유담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약 400년된 큰 소나무가 웅장하게 서 있어 지리산 둘레길을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세진대 옆에는 바위 하나가 서 있는데 바위위에 덮개 같은 바위가 있어 장독바위라고 불리워 지며 병든 환자가 돌을 던져서 그 위에 얹으면 병이 낫는 다는 전설이 있다.세진대에서 200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지금의 국조단군성전인 '지리산마적천진전』은 본래 사지 (寺地)로서 옛날 휴천면 문정리의 법화사와 같은 시기에 창건한 마적사가 있었는데 그 당시 불교신자 들이 마적사(馬迹寺)를 가기 위해 이곳을 지날 때 여기에 이르러 마음과 몸을 씻고 올라갔다고 하여 그 후손들이 이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