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1012

진안고원길 12구간 고개넘어 동향길 : 안천면 소운동장 ~ 동향면행정복지센터 : 16.7km 2025.05.31

고개너머 동향길16.7k 6시간 30분 난이도 상긴재, 가래재, 말고개로 이어지는 동향면 고갯길이다. 골짜기마다 자리한 마 을을 지나 숲이 무성한 오래된 임도를 걷다 보면 멀리 백두대간과 덕유산이 눈에 들어온다. 마지막으로 구량천을 따라 목교를 건너면 동향면 소재지이다.노채 2.2긴재 2.1(4.3km)상노 0.7(5.0km)임도삼거리 1.2(6.2km)가래재 0.5(6.7km)임도삼거리 2.5(9.2km)상능 2.5(11.7km)징검다리 0.6(12.3km)추동교 1.0(13.3km)외금 1.5(14.8km)말고개 0.4(15.2km)동향면행정복지센터 1.5(16.7km)산민 한승헌(山民 韓勝憲)1934년 9월 29일 진안군 안천면에서 출생1942년 안천초 입학, 1953년 전주고 졸업, 1957년 전..

진안고원길 11구간 금강 물길 : 용담호 ~ 안천면 소운동장 : 14.4km 2025.05.24

10:34에 토끼생태체험학습장에 도착 후 단체로 음악을 들으며 명상을 마치고 10:56에 안천면 소운동장으로 출발둑방의 항아리 위 돌조각품들을 감상하면서 조각공원답게 용담댐둑방에 이어 조각공원까지 많은 작품들이 놓여 있는데 빨리빨리 가버리는 일행들을 따라잡기도 힘들어 구경을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았다또한 안천면으로 향하는 동안 안용로를 따라 오른 쪽으로 펼쳐지는 용담호를 돌아보며 진행을 한다.돌아 본 용담댐 아래 용담면 소재지 송풍리 모습범종(梵鐘)범종은 사찰에서 사용되는 종으로 법음(法音)의 소리라 하여 예불 시 사용한다.여기 모은 종은 해방 이후 제작된 대한민국 건국 이래 초기의 종으로 우리가 소중히 관리해야 하는 범종 역사의 산물들이다.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종은 오대산 상원사 동종이며, 무..

복두봉 2025.05.28

08:24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 183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12:09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산 195-2의 복두봉으로 임도따라 5.4km 그리고 0.6km 등산 후 15:23 다시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야영장으로 하산복두봉은 이름이 말해 주듯이 한자로 두건복(), 머리두(頭)를 써서,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홍패(紅牌)를 받을 때 머리에 쓰던 복건을 쓰고, 구봉산의 장군봉을 향해 엎드려 절을 하는 형상이라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정상에는 집채만한 바위덩이가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바위속에는 송장이 들어 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복두봉은 행정구역상 전북 진안군 정천면과 주천면 지역에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산 195-2)아직 사람들의 손길..

산행/진안군 2025.05.28

불일폭포佛日瀑布 (청학동 테마길) 2025.05.25

11:23~12:02 쌍계사 관람 후 옥천교玉泉橋를 지나 불일폭포佛日瀑布까지 2.3km 여정의 산행을 한다.12:04 쌍계사 종루 옆 玉泉橋에서 불일폭포를 향해 출발금당으로 들어가는 문인데 한문을 모르겠다 지리산 청학동이야기 Stories of Cheonghakdong in Jirisan Mt.푸른 학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청학동은 한국인이 꿈꾸는 대표적인 이상향입니다. 지리산 청학동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전설로 내려오는 이상향에는 금강산 이화동, 관동 산도동, 함경북도 태평동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청학동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일찍부터 알려졌다고 합니다. 고려시대 미수 이인로(1152~1220)가 지리산 청학동을 가장 먼저 소개했습니다. 이곳 지리산의 어딘가에 어지러운 세상을 피하여 살 만한 이상..

산행/경상남도 2025.05.27

쌍계사 2025.05.25 일요일

11:23 쌍계사 주차장 도착쌍계사 주소 :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운수리 208)11:23 ~ 12:02 관람 후 불일폭포로 향한다11:48 쌍계사 입구삼신산 쌍계사(三神山雙磎寺)쌍계사는 삼신산의 하나로 방장산(方丈山)이라 불리는 지리산(智異山)의 남록(南麓)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이다.쌍계사는 서기 723년(신라 성덕왕 22년)에 삼법(三法), 대비(大悲) 두 스님이 당나라 6조 혜능(慧能) 대사의 정상(頂相)을 모시고 와서 꿈의 계시(啓示)대로 눈 속에 칡꽃이 핀 곳(雪裏寫花處)을 찾아 정상을 봉안하고 절을 지은 것이 처음이다.서기 830년 진감해소(眞鑑慧昭 774~850)국사께서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삼법, 대비스님의 옛 절터에다 육조 영당을 짓고 절을 크게 확장하..

산행/경상남도 2025.05.27

최참판 댁 2025.05.25

원본 복원저장대하소설 토지| 줄거리/The plot/内容简介하동 평사리를 무대로 최참판댁과 소작인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소설의 전반에 동학운동, 갑오개혁 우리나라의 역사가 녹아있다.동학운동과 전염병과 대흉년의 발생, 신분 문제 등으로 대지 주였던 최참판댁은 몰락하게된다.최씨집안의 유일한 생존자인 외동딸 서희는 뜻을 같이하는 농민들과 간도로 이주하여 큰 상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서희와 길상은 혼인을 하게되고 일본의 일정이 된 김두수와 길상을 중심으로 독립운동가들의 대립이 펼쳐진다.이후 진주에 자리잡은 서희는 빼앗겼던 집과 땅을 되찾고 다시 평사리로 돌아오게된다. 서희가 별당 연못가를 거닐 때 일본이 패망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이 소설은 끝이난다.저장| '토지'가 주는 교훈The Lessons of ..

산행/경상남도 2025.05.26

박경리 문학관 2025. 05. 25

지도 한장 들고 한번 찾아와 본 적이 없는 악양면 평사리, 이곳에 『토지』의 기둥을 세운 것은 무슨 까닭인가.우연치고는 너무 신기하여 과연박 아무개의 의도라 할 수 있겠는지, 아마도 그는 누군가의도구가 아니었을까, 전신이 떨렸다.30여 년이 지난 뒤에 작품의 현장에서 나는비로소『토지』를 실감했다.-2002년판 『토지』 서문 중에서박경리 선생 연보1945년 : 진주고등여학교(현, 진주여자고등학교) 제17회 졸업1946년 : 1월 30일 김행도 씨와 결혼, 딸 김영주 출생.1947년 : 아들 김철수 출생.1950년 : 서울가정보육사범학교(현, 세종대학교) 가정과 졸업. 황해도 연안여자중학교 교사, 한국전쟁 때 남편과 사별,1955년 : 8월 에 단편 '계산(計算)이 김동리에 의해 추천됨.1956년 : 8월 ..

산행/경상남도 2025.05.26

최참판 댁 마을 2025. 05. 25

박경리 작가는 베스트셀러와 작가들이라는 책에서 토지의 지리적 배경으로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를 택한 이유를 밝혔는데, 요약하면 원래는 만석꾼 집안인 최 참판 댁 집안에 어울리는 지리적 배경으로 전라도의 평야 지대가 적합하다고 생각했지만, 작가 본인이 경상남도 통영 출신이라서 전라도 지역의 사투리나 풍습에 대해선 모르는 게 많아서 곤란한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하동군 평사리를 찾게 되었는데, 꽤나 배경에 적합하다고 여겨 결정하게 되었다고.신기한 점으로 평사리와 같은 악양면에 속해 있는 옆 동네 정서리에는 최 참판 댁을 빼다 박은 조 참판 댁 화사별서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기가 막힌 우연으로, 원래 박경리 선생이 토지를 집필할 때는 화사별서를 취재하여 서술한 것이 아니라 오직 상상에 의거하여 만들었는..

산행/경상남도 2025.05.26

동정호 2025.05.25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2025905.25 07:01 섬진강대로와 악양동로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 입구에서 먼저 와 있던 동생 부부를 반갑게 포옹하며 감격의 순간을 맞는 두 자매상쾌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진진하니 쏠쏠한 재미를 맛보는 자매의 상봉상봉의 감격 순간도 잠시 새벽 03시에 일어나 이 순간을 준비했던 아침 식사를 위해 옛 적 풍요의 상징이었던 평사리 최참판댁 들녁을 지나 동정호로 향한다.07:12 ~ 08:56 동정호 지방정원'동정호'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잇는 평사리 들판에 위치한 동정호와 주변 생태습지를 포함한 곳으로 논하천 산지를 연결하는 핵심서식지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금개구리, 남생이 등 멸종위기종이 다수 서식하고 특히 수상과 육상을 잇는 먹이사슬의 중요한 고리로 생태계 지표종인 두꺼비..

산행/경상남도 2025.05.26

진안고원길 11구간 금강 물길 : 용담면 행정복지센터 ~ 안천면 소운동장 : 16.6km 2025.05.24

용담호에 잠긴 금강 본류를 따라 안천면 소재지에 이르는 길이다. 용담댐 공도교를 지나 용담호 호반도로를 따라 걷는 구간이 다소 길며 안천 망향의동산에서 용담호와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실제 가서 보니 숲이 우거져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09:23 용담면 행정복지센터 출발09:31 용담면 송풍리 노온마을 0.6km09:53 용담체련공원 1.6 (2.2km)09:58 가족테마공원 0.4 (2.6km)11:06 용담댐물문화관 1.7 (4.3km)11:43 구곡 3.7 (8.0km)12:00 장등 1.1 (9.1km)13:00 지소 1.6 (10.7km)13:17 도라 1.1 (11.8km)13:45 중배실 2.1 (13.9km)14:04 하배실 0.4 (14.3km)14:20 노성리 오얏고개 인증샷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