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뉴질랜드

10일차 : Manapouri~Te Anau Downs~Mirror Lake~Homer Tunnel~Milford Sound Lodge(2015.01.14-2차)

방극만 2015. 1. 27. 10:39

 

 

12:41 가던 길에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는 이름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식물서식지 : 무어라 쓰여져 있는데 도통 모르겠다

 

 

12:43  행여나 밟으면 죽을까바 조심하여 구경을 하였는데 알고 보니 겨울을 나기 위해 수분이 다 말라버린 풀이었다 보기엔 딱인데

감히 어떻게 저길 들어가 신발로 밟겠는가

그래도 들어가 포즈를 취해 보라 하니 입가에 웃음이 하나 가득이다

새 생명은 이렇게도 잉태를 하나보다 외롭다 못해 멋을 잔뜩 부리는 이름모를 노랑이여

 

 

 

 

 

 

 

14:16 슈퍼에 들러

14:43  이젠 하얀 국수로 점심을 한다 가져 온 갖은 양념 넣고서

15:15  랍스타 파는 곳이 인터넷에 떳다하여 gps에서 가르쳐 주는데로 왔는데 찾지를 못하고 순경여사님에게도 물으니 여긴 없고 모르겠단다

         그리하여 꿈에 그리던 대형 랍스타 먹는 것을 접고 밀포드로 향해야 했다

15:47  Te Anau Downs 배로 바다 건너 밀포드 트랙을 위해 출발하는 곳

 15:47  참고 : Te Anau에서 주유 후 물으니 밀포드롯지를  무료로 예약을 무료로 해 주면서 전기 시설이 없는 딱 한곳이 남았다하여

          하는 수 없이 예약을 하였다. 근처에는 이곳 한곳뿐이라 예약을 하지 않으면  새벽 일찍 서둘러 밀포드에 가야 한단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를 가다보니 험한 길로 인해 숙영지가 하나도 없다 기나마 예약하기를 잘 했다

 

 

 

밀포드 트랙 수상 출발지에서

 

 

 

 

 

 

 

 15:57  다시 출발

                        16:31 Mirror Lake에 진입

 

 

 

 

 

 

 

 

 

강물에 거꿀로 된 글씨가 올바르게 보일 정도로 깨끗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내 눈에 썩 와 닿지 않는다

 

16:38  마치고 다시 출발

17:13  달리다 내린 어느 한 지점에서 본 풍광 절벽도 그런 절벽이 없다

내려다 보고 올려다 보고

 

 

 

 

아쉽게도 지명을 찾지 못했다

 

 

 

좀처럼 발길이 떨어지지를 않는다 깊은 계곡에 심취되어

 

 

 

17:20  뒤로하고

                        17:30   가는 길에 사방이 폭포인데 그중 하나를 잡아본다

지금껏 구구절절이 굽이굽이길을 달려 온 것이 설산을 위해서 인가 하는 착각할 정도로 밀포드사운드는 머리에서 사라져 버린다

17:35

 

17:42  세상에서 제일 맑은 물이 흐른다는 Monkey Creek : 구경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Monkey Creek  참으로 험난한 길을 돌아 왔는데 끝이 보이질 않는대 험한 산악지형이

17:48  Monkey Creek를 지나 차안에서 본 이름을 알 수 없는 산 웅장함이 대단하다

17:53  또 달리는 차안에서 모든 산이 폭포인데 그중에서도

 

온 바위에 골골이 폭포수가

17:54  이런 절벽을 20년간 맨손으로 뚫은 호머터널이란다  굽이굽이 돌아가는 세월가는 줄 모르는 이곳 사람들도 여기만은 터널을

 터널 안 모습

18:14  차안 풍경은 계속된다

 

18:23  Miford Sound Lodge에 도착 이제부터는 sandyfly=blackfly=te namu와 한판 힘을 겨룰 일만 남았다

         여기 숙박지는 이곳 한곳으로 이 전 캠핑지는 멀리 떨어져 있어 유람페리호를 타려면 새벽 일찍 서둘거나 늦게 승선을 해야 한다

         Queenstown에서 새벽 일찍 관광버스가 하루 일정으로 와서 보고 가기도 하는데 초보자는 너무 촉박한 시간이다

         오는 중간에 캠핑지가 많이 있기는 하지만 거기서 자고 가기란 시간이 너무도 많이 걸려 예약에 의한 이곳으로 오는것이 좋다

         우린 아침에 출발 저녁에 도착 내일 아침 일찍 구경하고 나가려 한다

 

 

 

19:35  처음 맞이하는 비빔밥 무척 맛있었다. 감자 된장국과 김 김치 매실장아찌랑 곁들이면서

         Aandyfly에 밖에서 식사는 엄두도 못 내고 차안에서 해결해야 했다.  보통 달라드는것이 아니었다 정말 많이도 달라든다

주변 경치

 

 

저녁 나들이

 

 

 

 

 

 강물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몇몇 건물들이 보이는데 내일 아침 둘러 볼 요량이었는데 그러하지 못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21:06 호수에 다리 하나 놓아 버리면 아마도 Queenstown에서 한시간이면 Milford Sound에 도착할 것 같은데

        호수를 따라 돌고 돌고도 모자라 깊은 계곡 높은 산을 오르락 내리락 돌고돌며 299km 6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운전에 피곤도 하지만 각처마다 펼쳐지는 멋진 풍광을 구경할 수는 있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