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티베트

라싸 : 바코르 2017.10.30

방극만 2017. 12. 28. 17:13


 

12:23 Mandala Hotel 도착 강소로(쟝수루)

13:17 라면 전투식량비빔밥 점심

Wifi 수신되고 발신 안됌 더불룸 깨끗 햇빛 남양 좋아했는데 조캉사원 야경투어 후 돌아와 막상 자려는데 딱딱하고 얇은 이불로 형편없었다

점심 각자해결 라면 전투비빔밤

 

14:00   호텔로비 조캉사원(티벳불교의 총본산이자 티벳의 가장 성스러운 사당이며 오체투지의 최종목적지로

문성공주가 가져온 부처님 초보불상이 모셔짐  앞 바코르(bakor 팔곽 : 조캉 사원 주변을 도는 순례길 )투어


  

18:00:저녁은 바코르 광장 조캉사원 정문에서 모여

  부근 라싸키친으로 이동 닭 스테이크와 야크 스테이크 돼지고기 신청했는데 없어 그냥 닭고기 당첨 종숙과 교대로 나누어 먹었는데 야크 질기나 처음 먹어본 것으론 괜찮았고 닭은 입에 맞지 않음

             

약먹고 몸이 피곤해 양치도 않고 사실은 씻을 물이 안 나온다며 변기 물로 발 씻으라 해서 씻지 않고 자는데 영 몸이 말이 아니다

으스스 춥고 머리 아프고 할 수 없이 22시경 홍경천 두 알을 먹고 자는데도 개지를 않고 추워서 처음엔 내의로 갈아입었다가

바지와 파카를 더 입었는데 그래도 추워서

짐 무거우니 가져가지 말자했던 전기장판을 가져왔다며 주기에

오늘따라 몹시도 웅신 웅신한 무릎 그리고 허벅지 배 순으로 하니 몸이 서서히 후끈 해진다

사진 정리하다 말고 머리가 아파 오지 않는 잠을 뒤척였다

감기기운이 본격적인 것 같아 걱정이다 내일은 홍경천(고산증약), 복욕약, 감기약 3종류를 먹어야할 것 같다

걱정에 앞서 몸이 불편하여 견기기 힘들다

마니차순례 오체투지(삼보일배) :  아이 어른 청년 할아버지 할머니 무에 그리도 빌고 싶을까하는 나의 무례한 생각이 날정도로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이다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바램이 이루어지길 빈다

그렇게도 높은 키 큰 나무가 있을까 운반은 허기사 현대는 가능하지만  하늘높이 치솟은 것이 타르쵸의 위용을 실감하고 건물 옥상에는 롱다가 펄럭인다 이런 모습들이 매일이니 년중 고행의 축제가 열리는 듯 싶다

공산당대회로 우리일정 10/1110/27로 미루었는데도 인파가 대단하다

외국인은 10일간 입국불허이고 티벳 순례객들만이 찾았을 것 같은 슬픈 생각이다

시닝에서 많은 티벳인들을 다른 통로로 안내를 해 승차시켰는데 이제 보니 그들이 바로 순례객들이고

우린 관광객이었고 차별?이었나 싶다

대단한 불심을 읽을 수가 있었다 여기도 입장시는 검색대가 설치되어 있다

입장료 무료이고 공중변소가 설치되어있고 이 또한 무료이다

라싸에 와 야크 털바지를 4천위안 넘게 사서 입고 이전엔 카우보이복장에 권총집에 목총을 넣어 다니다 검색대에서 빼앗겼다는   남원에서 온 분도 다른이도 고산증에 힘들어들 한다



                        10/30 11:47   라사역에 내리니 티베트출신 가이드가 환영의 의미로 하얀천(가타)을 목에 둘러준다

                        설레임의 땅에서 맞이하는 첫 만남은 설레임 그자체다



11:49  라사역 전면 모습

역 광장과 도로가 마주하는 지점의 인도로 많은 여행객이 이곳을 지나간다





11:55  라사역 광장 앞에 세워진 경축서장자치구성립50주년이라는 표지석이 신비롭기도 하고 예사로워 보이지않는 느낌으로 묘한 감정을

         일으킨다   놀랄일이 아니었다 이 후 수시로 이런모습을 볼수 있었다

12:14

12:27  만다라호텔 숙소



숙소 앞 침대는 보기와는 다르게 속빈 강정이다 홋이불로 춥다

청장열차타고 와 짐을 푸니 치약모습이 공기주머니로 변해 있다 고도가 높다 부푸른것이다

14:05   숙소를 나와 바코르광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골목과

시장거리를 지나면서는 신기함을 만끽한채 두리번두리번 하고





14:24  바코르광장인줄도 모르고 바코르광장에 발을 딛고 있다

                        오체투지 현장에 입이 벌어지고

                        태평하게 기념사진에 여념이 없는 우리 일행들


14:25  나도 별수가 없이 사진에 몰두한다





순례객들의 휴식

                        광장 앞 타르쵸




광장

조캉사원 앞 기도

14:38    우리의 향로와 같은 것인데 계속해서 신도들이 가져와 연기를 피운다

조캉사원 앞에서 들여다 본 촛불  매케한 연기로 자욱하다





14:42  조캉사원 앞

                        순례객들 사이에 끼어 시계방향으로 바코르 코라(순례) 중 : 조캉사원을 한바퀴 돌게끔 되어있다



손에 들린 마니차


14:49  바코르 코라중 마니차를 돌리며

코라 중 티벳 역사박물관으로 알고 들어 가 보았다


출입문



옹정황제                                                                                              건륭황제






15:05









이렇게 정통성확립을


기념박물관 정원

                        15:18   나의 씁쓰레한 마음을 기념박물관 이 사자상은 어떻게 생각할지 ?

15:19  박물관을 나와 다시 코라(순례)길


                        참으로 진정으로 열성이다



15:30    자꾸 따라오면서 말을 걸길레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사진 한번 찍자 하니 자연스레 웃는 모습 보여주고 홀연히 사라진다


15:36   여길 찾는 외지인들은 모두 찾는다는 찻집   MakyeAme마케아미

찻집에서



16:13    MakyeAme마케아미에서 내려다 본 바코르

마케아미 수유차가 그리도 맛이 있다며 오늘의 하루를 뒤돌아보며 휴식을 취하는 중

바깥모습

                        16:59   나라별로 글을 남기는 책들이 있는데 한국것은 없는지 보이질 않고 가져다 준 다른 책에 적어본다

                                 티벳:토번왕국에 대한민국의 아줌마부대가 내딛다 발걸음을  ( MakyeAmeRestairant 메모남김 )

                        17:14   밖으로 나와 다시 코라에 전념


                        17:18

                        17:10 근돈군배기념관 根敦群培  Gedun Chophel Memorial





                        17:36


17:37  근돈군배기념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다

17:42   조캉사원 앞 바코르광장









18:03   기념사진을 끝으로 오늘 저녁식사장소로 이동

18:09  저녁식사 장소 라사키친

라사키친에서 본 시가지 모습

닭고기 메뉴



10/31



17:42~ 바코르 조캉사원 코라

오체투지

코라하면서 쳐다보기만 했던 순례객들과 함께 벤치에 앉아 장족등 여러 민족을 관람해보니

역지사지다 내가 현지인인지 관광을 온것인지

 

19:00~ 20:30 저녁만찬

양고기 둥글게 (차돌바기 비슷) 삽겹살 상추 감자스라이스 두부구이

양고기는 냄새가 조금은 역겹다

두부구이는 많이 남겼다 배불러서 모두 전주 선생님부부와 우리넷! 한테이블에서

주문을 많이 해 남은 불판 구운 고기를 kc가 비닐에 쌓아 간다

실리콘벨리 아주머니께 추우니까 따뜻하게 손에 쥐고 가라며

식사 후 각자 내일 남쵸 호수 트래킹 시 먹을 점심거리 장보기를 한다 우린 식빵이다 18

내일 일정이 바빠 주연 은경씨랑 넷이서 택시 10원에 숙소로 돌아왔다

로비에서 혹시나 하고 아침에 여직원에 부탁한 샤워꼭지 수리을 물으니 말이 안 통했는지 수선을 해 놓지 않아 남직원과 함께 객실로 올라가 수리을 했다

수염이 길어 면도를 하다 보니 문득

오늘까지는 칫솔질 족제비세수 발가락정도만 씻으라 들었던 생각이 난다

내일 남쵸 트래킹 끝나고 할 걸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차피 주사위는 던져 저

숙소제공 일회용으로 하는데 불리지를 못해 면도하는데 따갑고 아프다

사진정리 일기 쓰지도 못하고 감기약을 먹고 전기장판에 의지해 잠을 청 한다 11시쯤인데

다음날 아침 05:00경 사진 일기 정리하다보니 정확한 시간이 생각나질 않는다

고산증은 또다시 괴롭힌다 희경씨가 조캉사원앞 바코르광장 옆에 내려줄 때 숙소로 가고 싶어 말을 망설이는 순간 차는 떠나고 진행되는데 18:30에 모여 식사장소로 이동하는데 이기지 못하고 닉샤로 혼자 숙소로 떠났다

뭐라 할 말이 없다 고산증이 오지 않길 바랄뿐이다 적응적응 하면서

투어도 적응중에는 슬로우모션이 최상이다 다음날 05시경

 

18:30 바코르 광장 조캉사원 집합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