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티베트

라싸:포탈라궁 2017.10.30~

방극만 2017. 12. 27. 08:51





히말라야에 떠도는 망자의 노래 티베트 Tibet

 

 

전통과 신비로움이 숨 쉬는 참 아름다운 도시 라싸Lasa(拉薩)

위치: 티베트 남부, 브라마푸트라 강의 지류인 라싸 강이 이루는 넓은 곡저평야 
인구: 559,423(2010 추계
면적: 29,274 
대륙: 아시아 
국가: 중국 

라싸Lasa는 브라마푸트라 강의 지류인 라싸 강 부근, 티베트 히말라야 산맥의 3,650m 고지에 위치한다. 백두산(2,750m)보다 900m나 높지만 티베트 고원에서는 낮은 고도에 자리 잡고 있는 도시다. 북쪽으로는 달라이 산맥이 동서로 뻗어 있다. 남쪽은 온골리 산맥이 동서로 굽이치는 가운데 남북 8, 동서 60의 장방형 분지를 이루고 있다. 도시 가운데는 기츄 강이 흐르고 있다. 강 북쪽 기슭에는 붉은 언덕으로 불리는 뜻의 말보리 언덕이 솟아 있다. 그 위에는 위용을 자랑하는 포탈라Potala(普陀落) 궁이 자리 잡고 있다

라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티베트 불세출의 군주 송짼감뽀 왕이다. 7세기 중반, 토번 왕국을 세계 무대에 알린 송짼감뽀는 이곳을 덮고 있던 호수를 메워 수도를 건설하고 천도하였다. 이후 라싸는 토번 왕국의 수도였다. 842년 왕이 암살된 후 국가 권력이 각 지방으로 분산되면서 수도로서의 지위를 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싸는 항상 토번의 종교 중심지로서 위치가 흔들리지 않았다. 1642년 라싸는 다시 중앙 정부의 수도가 되어 20세기까지 이 위치를 고수했다. 1951년 라싸와 티베트가 중국에 점령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959년까지는 티베트 정부의 통치를 받았다. 1959년부터 중국이 직접 통치하고 있다.

라싸에는 유명한 유적들이 남아 있다. 라싸 중앙에는 7세기 중엽에 건설된 축락캉Gtsuglag-khang 사원이 있다. 4층 건물인 이 사원은 티베트 최고의 성지로 여겨진다. 루캉 사원Klu-khang, 놀북링카Nor-bu-glingka 등이 과거 찬란했던 정신적 위상을 보여 주고 있다. 티베트 최대 사원인 데풍Drepung 사원과 세라Se-ra 사원도 복원되었다. 그중에서도 말보리 언덕에 찬란하게 서 있는 포탈라 궁을 순례하는 것이 티베트 여행에서 백미로 꼽힌다. 포탈라 궁은 달라이 라마의 겨울 궁전이며 1994년에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포탈라의 포탈은 배, ‘는 항구라는 뜻이다. 실제로 포탈라는 범선 형국을 하고 있다. 이 도시를 몇 차례나 여행하고 돌아온 순례자 김규현은 여행 견문록 티베트의 신비와 명상 · 포탈라에서 수미산까지에서 이 포탈라 궁전의 형국에 대해 이렇게 썼다

마치 미래의 어느 날, 천지가 개벽할 때 피안의 니르바나로 떠날 준비를 끝낸 상태에서 그때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라싸의 경제는 중국이 점령하기 전에 중국·인도·네팔·부탄으로 통하는 역사적 교역로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수공예품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무기 제조 및 조폐가 주요 산업이었다. 1980년대 이후 라싸는 새로운 경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대외 무역을 위해 라싸를 개방하였다. 라싸 외곽에는 실험 농장을 설립하여 목축업의 과학화를 장려하고 있다. 중소기업 위주이지만 각종 화학 제품, 전기 모터, 제혁, 울 가공, 약품 및 비료, 융단·양탄자, 시멘트 등이 다양하게 제조, 생산되고 있다

라싸로 가는 길은 4개의 코스가 있다. 방콕을 경유하여 네팔, 카트만두 코다리에서 국경을 넘어 징무로 들어가는 코스다. 징무에서 여행사를 통한 허가증을 요구한다. 5,000m 상당의 고개 도로를 세 개나 넘어야 한다. 팅리에서 에베레스트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설렘이다. 쓰촨 성 성두에서 항공편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개별적인 여행은 불가능하다. ‘여행사를 통해단체로 들어가는 길만이 가능하다. 신강 위구르의 카슈가르喀什까지 가서 다시 두 가지 코스 중 하나를 택하는 방법도 있다. 하나는 기차로 우루무치까지 가서 버스로 카슈로 가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파키스탄을 경유하여 쿤제랍 고개를 넘는 방법이다. 카슈에 도착하면 예청葉城까지 가서 공안국으로부터 허가증을 얻으면 히치하이킹을 할 수 있다. 쿤룬 산맥을 넘어 티베트 서부의 아리에 도착한다. 칭하이 성의 거울무를 거치는 방법이다. 참 아름다운 도시 라싸로 가는 코스 가운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만만찮은 비용과 체력, 정신력이 요구된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충고임을 잊지 말자




19:21  포탈라궁  및 스투파(불탑)과 기념광장 야간 투어

북경공로를 두고 반대편엔 포칼라궁 반대편에 기념탑과 커다란 광장과 수변공원 이 모든게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물들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나게 한다

같이 간 일행들과 구경삼매경에 빠져 헤어져 버려 물어물어 돌아오는 내내 많은 시간과 고산증으로 고생을 톡톡히 하고 아스팔트길을 오래 걸어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았다


21:24 만다라호텔 귀환

호텔에 와 wifi가 되어 카톡

글 수신과 메세지 단문수신이 가능해 확인해 보니 일찍 돌아온 일행중 한분이 고맙게도 문자로 길안내와 걱정을 해주어.(돌아오는 길에 문자를 봤으면 도움이 됬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찡한 고마움을 느꼈다

[Web발신]

포탈라궁에서 안보이셔서 찾다가 호텔로 왔는데 혹시 오고계신 중인가요?    20:46

[Web발신]

택시나 인력거 타시고, 만자이빤띠엔 찌앙수루 하시면 되는데요.      店 江     20:49

 

약먹고 몸이 피곤해 양치도 않고 사실은 씻을 물이 안 나온다며 변기 물로 발 씻으라 해서 씻지도 않고 자는데 영 몸이 말이 아니다

으스스 춥고 머리 아프고 할 수 없이 22시경 홍경천 두 알을 먹고 자는데도 개지를 않고 추워서 처음엔 내의로 갈아입었다가

바지와 파카를 더 입었는데 그래도 추워서 짐 무거우니 가져가지 말자했던 전기장판을 가져왔다며 주기에 오늘따라 몹시도 웅신 웅신한 무릎 그리고 허벅지 배 순으로 하니 몸이 서서히 후끈 해진다

사진 정리하다 말고 도저히 머리가 아파 오지 않는 잠으로 뒤척였다

감기기운이 본격적인 것 같아 걱정이다

내일은 홍경천(고산증약), 복욕약, 감기약 3종류를 먹어야할 것 같다 걱정에 앞서 몸이 불편하여 견기기 힘들다




                        10/30 19:21  포탈라궁 야경투어 가는길 가로등

19:44   포탈라궁 앞

19:45  인도에서 본 포탈라궁


19:47





19:52 PotalaPalace






19:58  포탈라궁 맞은편 광장

포탈라궁 맞은편 광장 기념탑

20:00   반대편 광장에서 본 포탈라궁


20:10 포탈라궁 옆 스투파(불탑)




20:19

20:28  기념광장 옆 수변공원





20:38




20:48

20:50  주변 도로 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