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티베트

찡짱열차 2-1 : 북경서(베이징시)역~서녕(시닝)역~거얼무역 2017.10.27~28~29

방극만 2017. 12. 17. 17:52



 찡짱(청장.하늘)열차 : 청해(칭하이)[성도인 시닝(서녕)]과 서장(시짱:티벳)자치구[성도:라싸]의 약칭으로 시닝에서 라싸! 까지 1,956km구간을 말한다 북경서역까지는 총 4,064km(직통 43시간50분 소요)


공정:1974~19841단계 시닝에서 꺼얼무(격흠목)까지 814km 개통 후 22년간의 난공사끝에 꺼얼무에서 라싸까지 1,142km구간이 2006년 완공  1,956km (북경~시닝 2108m)

서안 : 황토 고원도시이자 매매 교역중심도시 여러 왕조의 수도 9,983평방km

밤중에 통과로 보지 못함

시닝(서녕) 해발 2,222m : 중국 칭하이성의 성도 7,427평방km 한족 후이족 티벳 몽골족이 산다

라싸역 해발 3,658m

거얼무역 : 해발 2,780m에 천장공로로 인해 1954년에 만들어진 도시

곤륜산에 이르면 아름다움에 눈물이 마를 줄 모르고

탕구라산에 이르면 손으로 하늘을 잡을 수 있다 : 밤중 통과

쿤룬산역 4,767m : 모든산의 시조산으로 불리는 성스러운 산으로 역내에서 곤륜산 조망 가능

커커시리 무인지구 : 아름다운소녀라는 몽골어 세계3대 무인지구 야생야크 양때 천연기념물인 티벳영양 등 야생동물의 낙원으로 평균해발 5,000m이상

타타하 : 장강의 시작지점 사람이 건널 수 없는 강이란 티벳어

시작점은 6,524m의 빙하가 녹아서 강을 이룬다

탕구라역 해발 5,068m

탕구라산입구역 : 5,323m로 장강 황하의 시작점인 탕구라산(6,022m) 조망 가능

안뚜어(안다 anduo) : 세계 해발고도 최고(4,702m)높이 도시로 3만거주

나취역 4,482m : 티벳 4번째 큰 도시 평균4,550m이며 본래는 이지역의 물들이 검은색을 띤다는 흑하이었으나 중국 흑룡강성의 흑하와 겹쳐 나취로 변경하였으며 티벳최고의 동충하초 생산지이다

당슝 : 해발 4 300m도시로 라싸의 최대 목장지대로 설산을 배경으로 한 짙푸른 초원 야크 양떼를 볼 수 있다

남쵸호수가는 갈림길에 있으며 지난밤 눈으로 입구에서 돌아 와야 했다

낸칭탕구라산 : 남쵸호수 남편이며 티벳에서 수미산 못지않게 숭배받는 신산

당슝에서 조망할 수 있었음




 

10/27 금요일 찡창열차1일차

 

택시 115 만두 40 일계 155위안

 82 2 2190 0901 휴대폰 분실시 연락처

 집 출발(03:30)~리무진 출발(04:00)~김포공항(07:03)~김포공항이륙(09:38)~베이징공항(10:23)~공항출발(11:35)~북경서역 도착(12:50)~찡창열차

북경서역 출발(16:03)~

03:00 알람 기상

03:30 재혁 운전 집출발

03:47 리무진 도착

04:00 리무진 김포 향해 출발

오는 내내 잠을 자다 깨어보니 머리가 무겁고 한강이 안무로 무겁게 느껴져 비닐에 쌓아 온 단감 오이 배 조각을 먹고 나니 머리가 맑아지며 이제야 여행가는 기분이 난다

 

짜증사례

 

첫번째

여행가는 즐거운 기분도 잠시 07:03에 김포국제공항터미널에 도착 짐을 내리는데 짐이 없어 다른 칸을 여니 기사가 거긴 인천공항칸 인데 왜 거기 실었냐한다 첫 짜증사례다

두번째

공항 하나은행에서 100불자리 10불로 교환 요청했다가 거절 당함

세번째

07:14 063-1670-5477 전주 리무진버스회사 분실센터 찾으니 전화 받지않고 상담원 통화하니 기사 전화번호 알려준다며 전화 해 보라기에 아무튼 12/4 귀국이니 일어버린 모자 보관 부탁

08:40 다시 리무진에 전화 여직원에게 자초지종 얘기하고 보관 부탁 

09:38 김포 이륙

인천공항처럼 복잡하지 않아 좋았다

김수현 가이드는 공항까지만 안내하고 돌아감

10:05 기내에서 샌드위치 화이트와인 마시고 여행기간동안 술을 먹지않기로 결심 함 (치과 신경치료가 늦어져)

10:23 종숙 왈 왜 항공기는 고산증이 없을까 ? (나중에 알고 보니 기내에 산소 공급장치가 있었다)

베이징은시차가 1시간 늦음 한국보다

10:23(한국11:23) 베이징(북경) 착륙

10:55 트레일 타고 짐 찾는 곳 이동

11:35 공항택시 출발 미세먼지 스모그현상  장난 아님

12:50 북경서역도착  미터요금으로 건너 서부역으로

13:10 노 머니 해브 어쩌고 수작 거는 친구 있슴 무조건 노노하니 떨어 진다 그것도 멀쩡한 청년이 그리고 다른데 가서 또 수작이다

13:35 만두국 점심 반찬이 없다

국물은 싱겁고 만두속이 간간하니 맛있다 일행 맥주 먹자는데 거절 함

16:03 찡창열차 북경서역 출발

양쪽 3(6인실:4인실 특실도 있슴)으로 눕게 되어있고 한쪽 창가에 통로와 간이 의자 및 1객차에 3곳 충전기 꽂는곳이 있다

승차권을 교환으로 프라스틱 표식으로 바꿔준다 하차시 승차권으로 다시 교환해준단다

산소가 공급되는 제네레이터 (발생기)가 있어 라싸 가는 5m 고지도! 고산증 없이 가뿐히 갈수 있단다

차창 밖을 구경할수가 없다 선로옆 가로수때문에 

18:20현재 어둑해지며 미세먼지 안무등으로 낭만이라곤 느낄수가 없어 아쉽다

대신에 객차안은 깨끗이 잘 되어있다 뜨거운 물이 있어 모두들 라면등을 끓여 먹는다

우리팀 7명 맥주파티 하는데 오늘부터 끝날 때까지 참아 보려고 먹지 않았다

석가장 역에서 탄 5862세부부가 인정이 많고 이야기를 하는데 중국말을  못해 가슴 답답 그래도 로션과 크림 주니 좋아한다

 

기적

 

빠르고 느림에 상관없이

흔들림 조용함 상관없이

삐이익 우두둑 상관없이

뿌우욱 뿌우욱 뿌뿌욱~

뿌뿌~~~~~~~~~~

뿌우~~~~~~~~~~

요란히 지이익 덜얼덜얼

내맘속 깊숙히 디리민다

    



                        10/27  10:33   비행기에서 내려 수화물 찾는곳으로 이동


13:35  만두국으로 점심을 하는데 반찬이 없다

국물은 싱겁고 만두속이 간간하니 맛있다 일행은 맥주 먹는데 거절 함

찡짱열차표

14:42   북경서역

14:42   북경서역에서

14:56  이동중

15:45   북경서역에서 출발직전

10/27  15:46 

10/28 토요일  찡창열차2일차

 

찡창열차

용시역(08:45)~정서역(09:41)~난주역(11:05)~해수만역(12:57)~평안역(13:40)~시닝역(14:13)~사백빈관숙소(15:00)~수정항시장투어(16:00)~노천채관자식당(19:00)에서 실크로드팀 8명과 합류 저녁식사

 

택시 16 사과포도 30 도넛츠 6 옥수수 일계 56  211위안

 

02:30 쪼그리고 보는 대변 3번째도 나오지않음

03:09 100% 충전

서안이 이즈음 지나간다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

실크로드 시작된다는데 안타깝다

차창가 밤하늘의 별은 다가오지 않음

05:51 유난히 덜컹거리고 부레이크에 밀리는 불안한 소리에 깨어보니 밖은 아직도 까깜하고 늪지대 교각을 지나 간다

휘이익~~휘이익 불길한  큰 바람소리는 터널벽쪽 선로로 진출입할때 나는 소리로 산악지대인지 아무튼 고막이 막히곤 하는것이 높은지대인것 같다

06:08 문득 하늘에 계신 어머니아버지 생각이 난다 편히 잘 계시리라 그냥 생각해보면서 어머니 생전엔! 아버지 생각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는 자주 생각난다 생전에 여행 한번 보내드리지 못한것이 아쉽기만하다

특히 젊어서 여행도 다녀야 한다고 하시는 생전 어머니 모습도

큰이모님에게만 하셨다는 돈 아껴야 소용없으니  맛있는 것 사 먹고 좋은데 구경 다녀라 하셨단 말씀도

06:40 승무원들도 잠을 잤는지 여러명이 몸 치장을 하며 분주한 것이 역이 다가 온지도 모르겠다

06:50 여명 : 밖은 어떨까 새벽 찬바람일게다

어제 석가역에서 탄 중국인 부부가 이런차림으로 가면 안된다 하면서 자기들의 두툼한 옷이며 머리 꼭꼭 짓누르며 고산증과 추위에 주의하라는 몸짓이 생각 난다

07:00 기차안 점등

07:30 대변 성공 구멍이 적어 걱정했는데 세찬바람으로 밀어낸다

험준한 산악지대 강변따라 농부들의 구슬땀어린 농지는 아침 일찍부터 채소밭 아마도 씨앗을 심는지 무리지어 일하는 모습이 차창에선 보기 좋은데 그녀들은 힘들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말그대로 비옥토다

08:18 우리 비빔밤 전투식량에 물 부어 먹는데 빵 계란 쌀죽 기내식도 20위안에 팔고 중국인 부부가 눌른 빵 마른대추 사과 이렇게 주어 같이 먹었는데 우리가 준 비빔밥과  일회용 커피를 타서 주니 사양을 한다

08:45 용시역 해발 1,696m

산마다 다랑지 다랑지 일궈 농사를 진다

09:10 밭 사이마다 깊은계곡이 자리하고 주변산은 황무지에 식목한 활엽수 단풍이 이채롭다

09:41 정서역(띵시) 1,908m 내리는 승객이 있어야 개문을 해준다

꽤 큰 도시인갑다 고층아파트는 지은지 얼마 안되는거 같고 우리 서울 강남은 저리 가라하는 높이다

11:05 난주역 약1,531m

12:57 해수만역 hai sui vai

자다보니 벌써  2시간여 지났고 완전 사막의 산이다

중국인 부인이 종숙씨가 화장하고 남은 여분으로 따라하다 그만 선크림을 눈에 발라 문지르는데 말이 안 통해 제지를 못하고 닦아 주었는데 그리도 행복한 웃음을 띠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13:40 평안역(ping an yi)도착

14:13 시닝(서녕)역 도착

15:00 사백빈관(xi bai hotel) 1123호 도착 택시비 16위안

카톡 수신은 되는데 송신이 안됨 나중에 알고보니 공산당대회가 18~28까지라서 그런단다

다행이도 종숙씨 폰은 송수신이 다되어 아이들과 교신이 가능했다 애들이 소식을 알게 돼 걱정을 덜게 됬단다

나가기전 누룽지 끓여먹고 나감




10/28  03:31   지나가는 기차 : 깜깜한 밤이라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05:55  창밖 

06:17   침대칸 잠자는 모습

                        06:56   열차안 통로 모습

07:01   열차가 잠시 쉬는 사이 밖에서

07:08  기차가 길어 기차역을 볼 수가 없어 어느역인지 알수가 없다

                        07:09   찡짱열차 안 통로의 밝아진 모습

07:15  창밖 황토물이 내려가는 모습

                        07:19     3층 중 2번째 칸에서 아침 요기로 오이를 먹는 모습

07:21

08:18  20위안 주고 사 먹은 기내식

08:26  용시역 직전 가져간 전투식량 비빔밥과 함께

09:07

09:11

09:54  어느새 친해져 말은 통하지 않지만 가까이 이어폰으로 한국노래를 들으며 즐거워 한다

11:06  난주역

13:05

13:05

13:49

13:51  창밖 철길넘어 사막이 보인다

14:14   시닝역에서 헤어진 중국인 부부 : 애틋한 정이 쌓였는데 아쉬운 이별은 우리 여행의 시작과 동시에 찾아온다

14:17 

10/28  14:18   시닝(서녕)역 하차 :  해발 2,222m : 중국 칭하이성의 성도 7,427평방km 한족 후이족 티벳 몽골족이 산다


10/29 일요일  찡창열챠3일차

 

찡칭열차

시닝역 도착(12:45)~시닝역 출발(14:05)~덕녕역(17:55)~거얼무역(20:40)

 

홍경천2112 시녕역택시 15 일계 127 338

 

02:30 기상 몸풀기운동

카톡은 여전히 송신불가 사진수신도 불가 고도계 작동도 불가다(나중에 알고보니 건물안에서는 작동이 안된다) 종숙씨 카톡엔 혜인 혜준사진이 뜨는데 내 카톡엔 글만 올라온다

중국은 그러려니 하고 기다리라는데 종숙카톡이 되는것만도 다행이다

04:24 라싸 드뢰퐁 암드록쵸호수 인터넷 검색 후 다시 취침

08:00 아침식사 후 두여자분이 같이 룸에 와 베트남커피 타 먹으며 환담하는 종숙과 그녀들 행복해보임

앞으로 라싸가면 고산증으로 샤워 금지라서 다시 샤워 후

청장열차타러 가기위해 호텔 로비에서 KC님으로부터 홍경천 2112원에 사서 2알씩 고산증 예방으로 먹음

12시 사백빈관 xi bai hotel 출발 20위안 택시비(215위안 분담) 자가용 트렁크가 적어 어렵게 싣고 출발하는데 경찰이 제지를 한다 아마도 자가용영업 단속모양이다 사정해보지만 기미가 없어 다시 내렸는데 이번엔 뒷트렁크가 크고 좌석도 널널하다 뭔가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다 택시기사는 자기가 먼져 20위안을 꺼내 보인다 20위안 달라는 소리다 친절하고 재미나게 시녕역 도착

12:45 시닝역 도착 검표시 퍼밋요구 검색대에서 과도 빼앗김 역 안은 매캐하고 눈이 따갑다 티벳 라싸가는 정거장이라 티벳인들이 많다

14:06 시닝 출발    타자마자

자리 6석 중 중간석 하나가 중국인 미스라서 Can you speak english?하니 노땡큐다

우리일행 한 사람하고 자리를 양보 받으려 했는데 실패다 그런데 내가 아는 사람을 똑 닮았다 얼굴몸매가 지금 그사람은 어찌 변했는지 모르지만 남자친구인가하고 계속 이야기하며 통로 자리를 뜨지 않는다

북경에서 올땐 없었던 passenger health declaration form 용지를 쓰라한다

파아란 아니 깨끗하고 맑은 하늘아래 거대한 산맥과 민둥산 밑 청해호 수변 광활한 초지에 노니는  양 낙타 젖소 순록 말들이 많이 보인다

17:55 덕녕역 도착 : 캘리포니아에서 온 부부 전주에서 온 부부 이야기하다보니 시간도 재미나게 가고 덕녕합(delinha)역에 도착

여행객들이라 트래킹 해외 국내산행등 이야기꽃이 만발 고산증도 잊어버린다

18:30 라면으로 저녁하고 호도 군밤을 먹으니 배가 꽉 찬다

20:40 거얼무(?)역 도착 기관차 한량을 더 이은다 오르막에 힘이 딸리는 것에 대한 대비인것 같다

22:00 소등과함께 취침



10/29   12:33   시닝역

12:36  역앞에서 본 시닝 시가지

시간표

13:06   플래폼 : 엘리베이터로 내려 가는데 티베트인들은 한쪽으로 기다리게 하고 다른사람들부터 우선권을 주는 압박?이 되는 모습도 보였다

13:13  역사 내 대합실

13:23

13:32    찡짱열차 타러 출발

작성을 해서 제출을 해야 한다


14:54 차창 밖 모습

14:57

15:02

15:10

15:13

15:21

15:28  양떼

15:38 야크무리

15:55  청해 호

17:54  덕녕합역 옆 타르쵸

17:54  덕령합역 delingha

18:31  청장열차 라싸행 저녁라면


20:39  거얼무(?)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