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티베트

올드팅그리(노정일) 트레킹 2017.1.09

방극만 2018. 1. 4. 19:23




11:05  4,615m 어제 ebc와 올드 팅그리 갈림길이었던 곳에서 올드링그리로 비포장 큰강 조약돌이 즐비한 길을 간다

예전엔 이길을 따라 에베레스트에 갔던 옛길이란다

11:28 첫번째 동네 아이들이 차를 막아서니 기사가 뭐라 뭐라 하니까

KC님이 과자라도 얻어먹으려 그런다니까 일행중 한사람이 차창가로 내밀어 주니 교통방해를 풀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11:42 4,932m 비포장이 연속되는데  앞차가 세워줘 이유를 물으니 kc왈 가이드의 쭉쭉 담배라 한다

12:11 5,098m  차안은 따뜻한데 밖은 매서운 바람이다 5천고지를 넘나들며 비포장을 달린다 하지만 예전엔 12일 트래킹 코스란다

13:24 두번째마을 4,517m

13:51 4,397m 비포장 끝 트래킹 시작  2시간 40여분

트래킹시 염소 말 젖소농장을 지나오면서 뒤돌아 초유(8,201m)를 주로 보고 간간히 에베레스트도 나타나 보면서 전진한다

앞을 보다 뒤를 돌아다보며 맑은 하늘 아래 넓은 평야지를 지나며 소똥 줍는 아주머니의 상긋한 미소가 환해 보이고

주변 산들의 맑고 청료한 선위에 흰구름이 뭉실거리는 가운데 발걸음 무거워도 기분은 짱이다

초유(8,201m) 감상하며

올드 팅그리 (4,300m) 도착 : 네팔 가기 전 히말라야산맥(로체봉 시샤팡마 k2봉등 8,000m급 봉우리)과 초모랑마를 한눈에 볼수 있는 언덕

 

동네에 들어오니 소들이 알아서 자기 집으로 찾아들고 새카만 코 묻은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제 각자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옛적 어릴 때 모습을 생각게 한다

어떤 아이는 부끄러워 이신?님이 주는 볼펜을 뒤로하고 달아나기도 하고 경운기 뒷편에 숨기도한다

하지만 조금 큰 아이 셋을 학교 울타리로 불러 주는데 다른 아이들이 주루루 찾아와 머니를 외쳐 댄다

크니 변한 모양이다 주다 말고 물러서버리는 씁쓸한 광경도 있다

16:29 himalaya hotel 도착으로  트래킹 끝 해발 4,361m

전기장판에 전기를 꽂아놓고 물도 떠다 놓았다 문은 바람이 송송 들어오리만큼 빈틈이 넓은데도

두툼한 이불로 무장을 해주어 아무런 불편없이 다음날 5시까지 한 번도 깨지 않고 잘 잤다

 

19:00 저녁 : 김 당근볶음 계란볶음 단무지 오이 밥 이렇게 준비해놓고 각자 입맛에 맞추어 싸먹는 김밥

 

김법?씨가 감기가 심해 약을 주니 낮에 이야기했던 술을 좋아하여 신경 치료시 계속 술을 먹어 이참에 술을 참는다 했더니

 덴티스타가 잇몸에 좋다고 아침저녁으로 2알씩 먹으라며 며칠 분을 통채 주신다

여행에서 일어난 고마운 일들로 한결 여행은 더욱 즐거워 진다




11:37  올드팅그리로 가는 길




11:45

11:58

12:20



12:51   초유를배경으로



                                                        트레킹



13:24  4517m 2번째마을에서 트래킹시작


13:57







14:12

덕지덕지 붙어버린 것을 떼어내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14:39

14:47

14:49

14:53







15:29   소똥 줍는 여인의 발길이 무거운 등짐에도 가벼운 듯하다







15:28







15:58  목초지 트레킹을 마치고나니 바람이 거칠고 흙먼지가 많이 나는 길이다

16:00 



                                           올드팅그리(노정일)


16:07  오른손에 빨간색갈의 볼펜을 받아 들고 포즈를 취하는 아이

16:08  또 한 아이에게 볼펜을 주기위해 가방을 열고




16:11





11/09   16:18



                                 11/10  09:51 날씨가 차가운데 따스한 햇빛을 안고 긴머리 빗질하는 여인

09:53 


10:52   호텔을 나서다

10:54  양고기 거리 판매장

10:54   인근 장으로 가기위해 몇몇이 짐을 싣고 있다 : 장날 움직이는 차량이다 교통편이 불편하다보니

11:00   소에게 준 소밥을 개들이 달려들어 뺏어 먹으려는 것을 소가 뿔로 내리치며 쫏아낸다


                             11:04





마을을 벗어나자마자 설산이 나타난다  


11:10


11/10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