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티베트

팡라언덕 트래킹, 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 2017.11.08~09

방극만 2018. 1. 4. 17:42




11/8 수요일 팡라오르막트래킹 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ebc:뉴팅르)

 

 

08:30 아침식사~ 10:13 뉴팅그리 반다여관 출발~ 11::23 ~12:56 해발 4,981m 지점에서 팡라 5,290m오르막 트래킹~

13:46 팡라고개 5,206m출발~ 15:22 ronghbuk hotel 도착~ 16:20 ronghbuk hotel 출발~ 16:40 비포장도로 진입 천막촌 EBC~

17:00 호텔복귀~ (18:00~19:00) 김치찌개 저녁

 

에베레스트 입산료 400   룽푸사할머니 마니차  5 

일계  405    합계   1,858

 

08:30 아침식사

10:13  뉴 팅르 (4,300m)  panthok guest house 출발

사가르(정일.뉴팅그리)마타 : 세계 어머니의 여신

10:30 검문

 

11:23  해발 4,981m 지점에서 트레킹 시작

 

12:56  팡라(가마라.짜우라) 정상 5,290m (핸펀 고도계5,272m)

1시간 반여동안 오르는데 5천이 넘는 곳 그것도 둥근산의 가파른 능선을 따라 땀 한방울 없이 지그재그로 숨 내몰아 쉬는 트래킹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었는데 올라보니 히말라야산맥 능선이 파아란 하늘 아래 시야에 펼쳐지는 광경은 산행이 늘 그렇듯 그런 환희가 없다

생에 처음으로 그림에서만 보아왔던 히말라야산맥이 쭈우욱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데

이루말할 수 없는 감격이다

 

히말라야산맥을 이루는 봉우리 순서

 

칸첸중가 8,586m 얄룽캉 8,505m 마칼루8,463m 로체8,516m 로체샤르 8,400m 에베레스트8,844m

초오유8,202m 시샤팡마8,012m 마나슬루 8,163m 안나푸르나8,091m  다울라기리 8,167m

 

우리말 이름의 봉우리(직지봉)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철(하권 1377년 현 프랑스보관)의 앞부분을 딴

충북 직지원정대 (박연수)가 최초정복 (2008.06.16) 봉우리로 파키스탄령 해발 6,230m

 

16좌봉우리 명칭

에베레스트 8,848m  게이투 8,611m  캉첸중가 8,586m  로체 8,511m  마칼루 8,463m 

초오유 8,201m  다울라기리 8,167m  마나슬루 8,163m  낭가파르밧 8,125m 

안나프르나 8,091m  가셔브름18,068m  브로드피크 8,047m  가셔브름28,035m 

시샤팡마 8,012m  14좌봉과 얄룽캉 8,505m  로체샤르 8,400m 불인정2봉으로 합 16좌봉을 엄홍길씨가 등정성공

 

13:40 팡라(가마라.짜우라)고개 5;206m에서 2시간여 트래킹 종료

 

15:22   ronghbuk hotel  5,003m

 

롱복사(롱푸사) : 승려들의 수양지로 지어졌으나 지금은 관광객이 많아 사원으로 사용치 않고 수리중에 있슴을 볼 수 있었고 한 할머니가 움막 비슷한 곳으로 손짓을 해 따라가 보니 커다란 마니차 옆에서 누더지 헝겊 천을 무릎위까지 덮어 앉아 마니차를 힘겹게 돌리시며

옴마니밤메홈(음 아름다운 연꽃이여 흠)을 연발하는데 옆에보니 누군가가 놓고 간 지폐들이 보여 나도 놓고 싶은데 정작 돈이 없어 난감하던차에 미안하다는 합장모습으로 나와 같이 왔던 이신?씨가 보여 시주를 해야할것 같은데 5위안만 빌려달라하니 5위안이 뭐냐며 10위안 하라더니 막상 10위안이 없어 5위안이라도 달라하여 다시 돌아가 시주하고 사진 찍으니 좋아하신다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 동영상을 찍으니 그만하라 하신다. 조금 겸염쩍었다

 

탕라 5.290m에서 내려오는 길에 아마도 내 기억엔 4,300~4,700m 정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 와 숙소 ronghbuk hotel 5,003m에 온 모양이다

모두들 적응훈련을 했는데도 숨들을 몰아쉬며 힘들어 한다

 

16:20 룽푸사 ronghbuk hotel 출발

 

16:40 비포장도로 진입 후 입산통제로 돌아서야 했다

암튼 지금은 에베레스트가 모습을 조금밖에 보여주질 않는다

EBC10/31부터 철수해 빈 텐트자리만 덩그러히 남아 있었다

메스컴에서 보던 흰눈덮인 그런곳이 아니어서 의아하긴하다 진정 이곳이 ebc인가하고 말이다

 

에베레스트(초모랑마.주모랑마) 8,848m(ebc 표지석 8,844.43m) : 인도 측량국 장관인 영국인 에베레스트경에 의해 알려 짐 (초오랑마 : 에베레스트의 티벳어로 대지의 여신을  뜻한다)

 

17:00 호텔복귀

18:00~19:00 김치찌개백반 저녁식사

 

탕라 정상에서와는 달리  오후 룽푸호텔에서 EBC가는 길 내내 저녁 후까지

에베레스트 산을 구름이 감싸고 우리에게 부분부분 조금씩만 보여준다

10/31자로 천막이 철수되어 야영을 면할수 있었으며

모두 후회하지 않는다 낮에 본 설산이 보기좋았기 때문에

저녁무렵되니 바람이 세차고 추워진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을것으로 생각했는데

19:30경 전기가 들어오고 wifi는 아예 묻지도 않았다

 

 

 

11/9 목요일 올드팅그리(노정일) 트레킹

 

대변 보지못함

 

아침식사 ~EBC ronghbuk hotel 출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03:10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본 하늘은 기적이다  보름이 7일 지난 달님이 비춰주는 환한 하늘에 별님들이 내 오른 어깨로 펼쳐지고 묵직웅장함의 꼭데기에 간간히 올라앉아 있는 흰눈을 배경삼아 앞에 펼쳐지는 에베레스트 산봉우리가 달님 별님과 함께 파아란 하늘에서 신선 놀음을 하면서 바뿐중에도 잊지 않고 잘 왔다며 손짓하는 듯 밤하늘에 여명을 낸다

어제 밤에는  남자 2한방,남자 5명한방, 여자 5명 한방 KC님은 열심히 우리 저녁해 먹이고 가이드 운전자 2명이 자는 방으로 갔다

이번 여행에 참석한 모든이들에게 평안과 행운을 빌어본다

내 가족 동생들 가족 처 가족들도 함께 빌어본다

어젯밤에는 곽은?님이 전기장판을 주었는데 열이 가열되지 않아 사가지고 한번도 쓰지않은거라는데 모르겠다하며 준것인데 다리 위에 얹혀놓은 전기장판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지금 이시간 15분이 지났는데도 바로 가열되지 않는다 시간이 필요하다

어젯밤 침낭을 사용치 않고 잠을 잘 잘 수 있게 해준 곽은?님께 오늘 새벽 하늘 풍경을 선사해드린다 03:37

 

09:00 아침식사 : 어제 남은 김치찌개에 라면으로

간밤에 종숙 고소증 와 고생을 많이 한  모양이다.

홍경천을 먹었다는데 빨리 돌아오길 빈다

10:00 EBC출발 : 캠핑지 지나 비포장도로 조금 더 들어가 군인 통제지역으로

3~4백여m 지점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사진 촬영하고 돌아 나와 올드 팅그리로



                                                            팡라 트레킹


11:08    도로를 따라 차로 이동하여 팡라를 향해 가파른 능선을 트레킹 시작하다


11:32



11:36   탕라 오르막길 트레킹 시작 점에 우리가 타고 온 차 2대가 있고 그 옆에 72세 남원에서 오신 분은 결국 차로 팡라에 옴  







11:52

팡라에 오르는 도로





12:18

12:21 1시간 조금 넘게 가파른 능선에 고산증이 절정인 환경에서 올라오니 에베레스트가 속해있는 히말라야 산맥이 눈앞에 펼쳐진다

               마칼루 8,463m 로페 8,516m 에베레스트 8,844.43m 초오유 8,202m 시사팡마 8,012m







12:37







12:43







12:55







13:12







13:37




                                    13:41   팡라에서 차에 오르기 전 단체사진

                                          13:54    차 타고 내려 오다 전망대에서  

내리막 꼬부랑길

13:56






13:59

15:26  롱복사(롱푸사)  ronghbuk hotel  5,003m







                                                        

                                                          롱복사(롱푸사)


17:11   롱복사(롱푸사) 파노라마


                                          17:12 






 

롱복사에서 내려다 본 ronghbuk hotel 전경 5,003m



                                                      에베레스트



17:25   롱복사에서 본 에베레스트




11/08 19:05


다음날  11/09  08:24


11/09  10:25  더이상 들어가지 못하고 사진에 눈에 담고 담고 돌아서야만 했던 베이스캠프






10:30

10:42  뒤돌아 나오다 에베레스트를 배경으로







11/09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