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장산 넘는 길 정천면에서 추천면으로 운장산 능선을 넘는 길이다. 8㎞에 이르는 임도의 정상 갈크미재에서는 남으로 심원재, 북으로 대불리를 볼 수 있다. 외처사동 부터는 주자천을 따라 산재한 마을을 계속 만나게 된다.중리마을 유래비금남정맥· 운장산 정기 받아 큰 터를 이루니, 양지 바른 곳 중리마을은 삼국시대부터 촌락을 이루며 살게 되었다. 1914년 이전은 용담현 이서면 대벌리 용평동 이었으며 통폐합 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중리마을로 불려져 오고 있다.우리 중리마을은 高東龍西鎮北避亂之地(고동용서 진북피난지지)라 알려져 평안도, 충정도, 전라도 등지에서 피난 온 후손들이 지금도 여러 세대 살고 있다. 1950.6.25 전쟁 후 다시 집을 짓고 살게 되었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산업화 되면서 이농현상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