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중 義仲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이다. 고려시대 의탄소가 있었던 지역으로 추성리 칠선계곡 입구에 있다. 마을 안에는 800여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있어 매년 음력 7월7일에는 당산제를 모시고 있다. 선조때부터 함양박씨, 경주정씨가 집성촌을 이루었고, 정조때에는 경주최씨가 입촌 정착해오고 있으며, 본 마을 출신인 은계 이진우 선생은 1897년에 태어나 천석지기를 한 향토교육가로서 사유재산 일백두락을 저당하여 마천초등학교 건립에 공헌하였고 현재 도계공원에 그를 기리는 송덕비가 마천면민의 이름으로 세워져 있으며, 그의 후손이 생가를 보존하고 있다. 주촌천은 둘레길 1구간 행정리에서, 서부능선 상의 세걸산에서 내려오는 람천에 흡수되어 이후 람천이라는 이름으로 흐르게 된다. 계속하여 람천은 인월을 지나면서 백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