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7 법하마을입구에서 본 가탄마을
법하마을 풍경
법하는 화개골 전체가 수많은 사찰이 있는 불국토로
부처님의 법아래 있는 마을 즉 사하촌이란 뜻의 법하촌이 되었다
매실나무 뒤 어느 촌부의 일상
밭일에 열심이고
감자꽃이 피어 오르고
감나무 아래 머위밭을 가로 지르는 아주머니 발길이 바쁘고
밤나무 순이 올라 오고
10:55 아버지 고향에 따라 온 아이들은 물앵두의 달콤한 맛에
시골의 멋을 알아가기라도 하는냥 즐겁기만 하다
11:04 법하마을을 뒤로 하고
오디
11:06 때죽나무
11:12 영그러가는 매실
11:15 조그마한 계단식 녹차밭을 지나
11:17 벌집 : 벌.나비가 오늘 나하고 인연이 있나보다 가탄으로 오는 길에
산동 한우판매 휴게소 안 호랑나비를 밖으로 날려 보낸 기억이 난다
11:19 계속 오르고 또 오르고 구례 토지 외곡리 작은재까지는 올라야 한다
밤
가탄마을 뒤이기도 하며 저너머 최참판댁 너머이기도 한 형제봉이 뒤돌아 본 나를 어서 가란다
11:36 간식시간
11:59
12:13
망개
12:19 작은재
작은재
12:29 작은재 : 산행인 황장산까지는 4.9km이다
지금부터는 계속 기촌마을까지 내려만 가야 한다
12:52 가탄마을 기점 2.5km 지점
13:04 기촌마을 건너 은어마을팬션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섬진강변 은어마을 풍경
13:09 은어마을 사진 찍기에 바쁜 일행
13:13 능선을 내려 와 밤밭 계곡으로 접어 들다
우산나물
수영, sorrel,괴승애, 시금초, 괴싱아, 산시금치
꽃말은 ‘친근한 정’, ‘애정’이다
13:27
머위
13:37 밤밭을 지나
털갈귀덩쿨
13:42 송정까지 6.8km는 다음으로 남기고 오늘 종착지 기촌마을에 도착
우리가 넘어 온 밤나무 밭 위 고개 산이 보인다
냇가 정자 앞 소나무 숲 : 마을 앞 솔밭은 본래 산이였는데
옛날에 큰 홍수가 있어 산이 하천이 되고 가운데가 섬이 되었다고 한다
정자 가는 다리
14:14 소나무 숲 속 은방울꽃
15:06 돌아오는 길에 구례 산동 지리산 온천랜드 양미한옥에서
염소고기로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을 산수유 막걸리와 함께
15:41
5/11 16:31 주인장 할머니가 수건을 곱게 개시면서 돌아가는 길에
구례 오이들 많이 사다가 먹으면 좋다고 기염을 토하신다
5/24 다시 나머지 구간 시작
5/24 09:43 구례군 토지면 기촌마을 건너 은어마을팬션
소나무 쉼터
09:45 기촌마을 공식 표지석에서 출발
돌나물 꽃
09:51 매실이 주렁주렁한 추동교를 지나고
09:52 앞으로 넘어야 할 밤나무 산야
09:54 감자밭을 지나고
09:55 감자밭에서 뒤돌아 본 기촌마을
09:58 밤나무 밭으로 진입
10:03 이번엔 쑥도 뜯어 보자며
10:10 마지막으로 인가를 떠나고
10:11 두개의 지팡이에 의지하고 운동을 나오셨는지
아니면 일터에 나가 보시는지 어느 촌로분을 뒤로 하고
할머니 뒤를 이 검정강아지가 지켜 드리면서 따라가고 있었다
제각
앵두
인동초
골무꽃
10:26 뒤돌아 본 기촌마을 과 섬진강
까치수영
영지도 올라오고
안개에 가리워진 섬진강을 뒤돌아 보면서
10:33 휴식
10:36
10:37 이렇게 모여 휴식중
11:00 산을 다시 오르기 시작하고
11:02 능선에 올라 이제부터는 능선을 따라 올라가야만 한다 한풀 꺽인셈이다
소나무 숲길은 계속 이어진다
11:16 어느 묘소 위 바위에서 송정 4.9km를 남겨두고
창출
11:22 송정 4.6km
11:30 내려가기도 한다
11:31 송정 4.2km를 남기고 부터는 산으로 올라가지 않고
옆으로 해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쉬운길로 접어든다
11:40
노루오줌풀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며
계속 옆길을 따라
11:50 송정 3.2km를 남겨 두고 목아재에 도착하다
외곡리 하리에서 내서리 원기, 신촌을 넘는 큰 재이다.
과거에는 구례에서 화개면 범왕리로 통하는 큰 길이었다
지리산둘레길 지선이 이곳에서 갈라져 나가 당재(농평마을)까지 이어진다
오른쪽 길을 따라 가면 농평마을을 지나 당재로 가고 가운데 리본길로 가야만이 송정으로 가는 둘레길이다
12:06
12:10 드디어 섬진강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산풀이 꽃망울을 맺고
12:24 송정에서 올라오는 한팀을 만나게 된다
12:39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이고 지금부터는 내려 가는 일만 남았다
13:10 식사가 끝나고 우리가 내려 온 길을 담아 보았다
13:11 내려가기 시작하다
13:39 송정 1.2km를 남기고 휴식 중
13:43 물푸레나무?
13:50 목적지 송정리 가는 길이 보인다
14:07 밤나무 밭은 다시 나타나고
14:37 일행은 여기서 발목욕을 하고 두사람은 차를 가지러 기촌마을로 향했다
14:39 송전마을 도로 둘레길 기점 뽕나무
14:41 송정 표지목으로 공식적인 둘레길 끝이다
안한수내,한수내(내한,외한)은 한수천 물이 맑고 차 찬물이 흐른다는 뜻이나
확실히 알 수 없고
신촌은 여순반란 사건 때 소실되었다가 정착사업으로 새로 터를 잡아 동네가 되었다.
원송은 소정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조정 때 송정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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