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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14코스 : 경남 하동 화개 부춘리 원부춘마을~화개 탑리 가탄마을 12.6km 2014.04.27

방극만 2014. 4. 29. 20:24

 

원부춘-4.2-형제봉임도삼거리-1.1-헬기장-1.7-중촌-2-정금차밭-0.68-대비-2.8-백혜-1.1-가탄

4/27 10:32  왕벚꽃의 축하 세레모니속에 출발

10:35 원부춘마을회관에서 출발

큰비가 오면 앞의 커다란 바위가 정자를 지켜준다는 약속이라도 하듯이

 

 

10:39  강아지들이 반기고

10:41 고사리 보따리를 등에 메고 내려오는 할머니가 반갑게 그러나 걱정이시다 비가 올것 같다며

10:42  뒤돌아 본 풍경 멀리 백운산이 구름에 가리워져 있다

10:43 지금부터는 세멘트 길을 계속하여 오르막길을 가야 한다 그렇지만 서서히 주변 구경과 환담속에 서서히 오르면 급하지도 않다

 

형제봉이 눈앞에

 

10:54 800m 지점 지통골에 들어서다

어느집 앞 금낭화

 

 

모과꽃

온 산야가 이렇게 푸르다 짙푸르다를 반복한다

11:06  1.4km를 걸어오니 배나무골에서 뽕나무 순을 채취하는 부부옆을 지나다

붉나무

폐가

11:12 오르는 길의 마지막 산장

뒤돌아 본 백운산

 

송순

다래순

11:22  병꽃나무 옆을 사뿐히

11:24 간식시간 : 영돈친구의 곶감과 오이 그리고 포도로

 

철죽

다래순

버들강아지

?

?

11:41  마을주민들이 먹을 상수원 물이 쏟아지는

싸리(조팝)순

 

 

병꽃

 

 

 

전나무

멜라초

12:17 오른쪽 배나무꽃이 하얗게

12:19 ? 형제봉임도삼거리 오른쪽 도롯가에 핀 하얀 탐스런 꽃이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12:22  4.1km지점인 형제봉임도삼거리

12:24  바로 옆 길모퉁이 여기서 우리는 임도를 따라가지 않고 바로 왼쪽 능선을 타고 급경사로 내려가 하늘호수 쉼터로 간다

 

 

12:26 내려가기 시작하다

철죽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12:42 이번엔 세부부 모두가 김밥으로 점심을 준비하였다

13:11

 

 

 

13:17 내려가는 내내 비를 피할 수가 있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13:27 우비를 챙기고

 

13:30 진주에서 온 팀이 가탄에서 올라 온다며 힘들게 힘들게 얼마나 남았느냐 물어 본다

험준한 비탈길은 이어지고

 

 

 

 

 

 

13:43 그래도 웃음꽃은 피어나고

 

13:49  5.8km지점

13:56

13:59 사유지임을 표시해 놓은 철조망

14:04 6.5km 지점인 오늘 일정의 절반을 지나온 비탈길의 마지막 전환점

14;12 하늘호수 쉼터 입구

 

행복

여유

환희

14:16 인정많고 마음 곱고 푸근한 인상의 쉼터 아저씨의 장작불 모음이 무척이나 지나가는 우리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아주머니는 손수 우리 여자친구들에게 녹차도 차려 주셨다 그것도 공짜로 말이다 추위를 녹이라면서

14:19  정말 필요했던 막걸리 한사발이 비록 김치 하나지만 우리에겐 피로를 싹 가시게 한다

 

 

14:24 저기 녹차맛은 어땠을까 ?

14:45 하늘호수 쉼터를 뒤로 하고 중촌마을로

14:45  표지석에 의하면 원부춘에서 6.6km 가타까지 6.6km 지점이다 하늘호수가 말이다

 

 

14:48  6.9km지점인 중촌마을 오동나무아래에서

 

 

 

 

14:53 계곡길에 들어서니 녹차밭이 골이 깊게 패인 이 계곡을 지키고 간직하겠노라며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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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  7.9km지점인 도심마을 삼거리

 

 

 

 

 

 

15:28  8.5km 지점에 다시 녹차밭이 이어지며 정금마을로 다가서려 한다

화개천 건너 삼신마을이 우릴 기다린다 어서 다가 오라고

밤나무 고갯길 녹차밭

 

 

 

 

 

15:42

 

15:49 대비마을

인동초

15:51   9.4km를 지나오니 대비마을 정자가 쉬었다 가라한다

 

 

 

 

16:12

 

대비암

16:21 수직으로 올라오다시피 한 대비암을 지나 임도로 다시 회의 길을 걷다

 

 

16:26  운해가 자욱하다

 

16:27  안개속을 계속 걸어 가야만 했다 그러나 마음만은 상쾌

16:30  오르막 종료 이제부터는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

 

16:47

 

16:49  백혜마을로 들어서다

 

 

 

 

 

 

 

17:07  가탄마을로 들어서다

 

 

민들레 밭

 

 

 

17:16  가탄마을 종점 이정표에 자전거와 함께 포즈를

무화가 열매와 잎이 우리더러 올 여름 내내 자기처럼 무성하게 보내란다

17:18  가탄마을을 뒤로 하고

4/28 뽀너스로 효자동에서 본 젊은이의 자전거와 어느 할머니의 손자전거의 만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