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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12코스 : 하동 적량 삼화실(동촌) ~ 악양 축지리 대축 16.9km 2014.01.25

방극만 2014. 1. 26. 10:23

 

09:05 오늘은 16.9km 구간의 예전보다 긴 구간이라 집에서 06:45 에 영돈친구와 만나 07:02에 동식친구와 함께 상관IC를 출발 이른시간에

        삼화실에서 제 12 구간을 출발 할 수 있었다  

 

 

09:16 마을을 지나  

 

09:18 정자에 오니 옆 불때는 가마솥이 나를 따뜻하게 해 준다  

 

09:19  앞에 보이는 우리가 지나가야 할 밤나무 가득 한 산  

 

09:21  뒤돌아 본 삼화실  

 

09:26 돌담 밭을 지나 오르기 시작하여  

09:27 감나무 열매가 내년을 기약 하라며 나에게 변치말라 전하려는 무언가 있으련만 알아 차릴 줄 모르는 나이기에 아직도 노력을 더 ~~~ 

09:29  이제는 벗어야(우리끼리 내가 한 말에 한바탕 웃었지만) 올라 갈 수 있어 두꺼운 옷을 갈아 입고  

                       물 봐유 ~~

                       그래서 우리 그이라우 ~~~

                       09:30  그런 나는 뭐 했을까 사진 찰칵하면서도 마음만 보낸 나이다

오르는 길을 뒤돌아 보며  

09:32  이 앞전 11코스에서 넘어 온 존티재를 배경삼아  

                       대축까지 가려면 15.6km 남았다 알려 주네여

 

09:40 버디재를 향해 오르고 또 숨가쁘게 오르고  

반복을 해 가며

 

 

 

 

09:48  드디어 버디재 : 삼화실에서 2.2km 왔네여  

 

올라오고  

또 올라 오고  

올라 온 이 기쁨  

09:50  내가 알려 줄까 ?? 

                       이 한겨울에 그대를 보고파 기다리고 있는 꽃님의 말씀

10:00  

11:01 내려가는 모습이 보면 볼 수록 예쁘고 더 보고 싶어지는 저 살폿한 발걸음의 모습  

10:02 걸어 내려 왔던 돌무더기 옆 길

10:03  대축 14.5km 남기고 이제는 내려 가는 길을 만끽하면서

 

 

10:13  조상님에 대한 충절을 보면서 묘도 감상을 하고  

 

 

10:18 왼쪽 스쳐지나가는 개를 보세여 나무표지판을 그대로 옮겨 보면

        여기는 완전 개판입니다  개가 총 10마리 --- 적량면 우계리 서당마을 뒷골           

 

10:25 오는 비를 멈추게 할 수는 없어도 어느 누군가 우리더러 이럴때 쉬어 가라고 고맙게도 이렇게 콘테이너박스를  

마삭줄 열매  

10:40 처마밑으로 줄줄이 나 있는 구멍들이 나를 궁금하게 한다  

10:42  비 개인 길을 다시 재촉하며 산뜻한 마음 한것 마셔 본다  

11:51 적량저수지에 다가가는 모습  

10:52  삼화실에서 3.9km 오고 대축까지는 143km가 남아 있다 : 서당마을에서 괴목마을로 이어지는  

 

10:53  적량저수지 뚝길  

뚝길 걸으며 바라본 오른 쪽 괴목마을 그리고 우리가 넘어가야 할 신촌재  

왼쪽으로 내려 다 본 서당마을 농경지  

11:04  바라다 본 괴목마을 전경  

11:05 한 겨울에도 시골은 늘 바쁘다

 

                       11:09  삼화실에 5km 대축까진 11.9km

감나무  

11:11 왼쪽으로 보이는 저 고개를 넘는 줄 알았는데 아니고 계속 앞으로 정진해야 했다  

마삭줄

11:14  날은 다시 더워지고  

적량저수지를 뒤로 한 컷 잡아보고  

11:17  부부애를 과시하며 다정스럽게  

신촌재를 향해 가는  

우리부부는 넘넘 즐거워  

11:25  식기가 놓여 있는 옹달샘도 우릴 반긴다  

괴목마을  

 

무화과  

 

11:49  대축까진 10.7km 여정을 남기고  

 

11:57

12:00  바위에 난 소나무  

 

고사리 밭  

지나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런 마음에 항상 그리는 집  

 

12:08 

 

 

 

12:14  마음 설레이게 하는 아름다운 길  

                       12:14  대축까지 8.6km 남고 삼화실에서 8.3km를 온 중간지점

 

 

12:21

 

 

 

 

12:34  신촌재  : 구제봉까진 2km 그리고 분지봉 먹점 신촌으로 갈라지는 고갯 길  

 

 

 

 

 

12:45  못다 핀 억새  

 

12:50 기이하고 신기하다는 생각 뿐 어느누구 아무도 해설을 달아 놓지를 않았다  

2:57  당분간이라도 비에 대한 예우로 비옷을 입고 걸어야 했다

 

 

13:02  먹점마을이 보이고  

 

13:02  달리는 개를 보라  

 

 

13:05  

13:07  먹점  

 

13:29 점심  

13:46  식사 후 우리가 넘어 왔던 신촌재를 장독을 배경삼아  

천리향  

치자  

13:56  식사 후 먹점재를 향해  

 

14:00  멋진 소나무 두 그루 뒤에 양 부모 산소 그리고 뒤에 잣나무 두그루  

 

 

 

 

14:19  보이는 먹점재  

활공장 오르는 길

14:21 왼쪽은 대축 가는 길 오른쪽은 활공장 가는 길목의 먹점재  

                       14:22

먹점재 삼거리  

14:28  내려 오니 철조망도 우릴? 반긴다

 

 

14:40  섬진강이 내려다 보인다  

 

 

14:52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급커브를 돌아 올라와야 한다  

 

 

                       14:57  대축을 2.5km남겨 놓았다

14:58  세상이 이렇게 아릅답기만을 바라면서 한컷 해 보았다  

15:02  시멘트길만 오다가 소나무 흙길을 만나니 무척이자 반가워 하며 사뿐히 잘도 걷는다  

 

 

15:09

15:10 조금 있으면 봄 향기와 함께 피어 오를 난초꽃을 상상하며

 

15:15   밤나무 밭 한 가운데를 지나는데 세멘트길이 미끄러워 쩔쩔 그렇지만 가서 하양 시멘트길이 아닌 오른쪽길로 가야 한다

15:19  

15:26  오른쪽 보이지 않는 봉우리 먹점재를 우린 지나 왔다

15:30 문암송 천연기념물 491호  

 

 

바위를 가르고 커나 온 이 문암송 대단하지 아니 한가 

 

 

 

 

15:47

온통 밤나무 와 감나무 밭을 끝으로  

홍일점으로 들어서 있는 배밭을 지나  

 

이렇게 16:00:06에 지리산 둘레길 12코스를 마치고  

16:04:05에는 두친구더러 삼화실에 가 차 가져오라 보내놓고 경남 하동 악양 축지리 대축마을에서 해넘이로 만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