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 오늘은 16.9km 구간의 예전보다 긴 구간이라 집에서 06:45 에 영돈친구와 만나 07:02에 동식친구와 함께 상관IC를 출발 이른시간에
삼화실에서 제 12 구간을 출발 할 수 있었다
09:16 마을을 지나
09:18 정자에 오니 옆 불때는 가마솥이 나를 따뜻하게 해 준다
09:19 앞에 보이는 우리가 지나가야 할 밤나무 가득 한 산
09:21 뒤돌아 본 삼화실
09:26 돌담 밭을 지나 오르기 시작하여
09:27 감나무 열매가 내년을 기약 하라며 나에게 변치말라 전하려는 무언가 있으련만 알아 차릴 줄 모르는 나이기에 아직도 노력을 더 ~~~
09:29 이제는 벗어야(우리끼리 내가 한 말에 한바탕 웃었지만) 올라 갈 수 있어 두꺼운 옷을 갈아 입고
물 봐유 ~~
그래서 우리 그이라우 ~~~
09:30 그런 나는 뭐 했을까 사진 찰칵하면서도 마음만 보낸 나이다
오르는 길을 뒤돌아 보며
09:32 이 앞전 11코스에서 넘어 온 존티재를 배경삼아
대축까지 가려면 15.6km 남았다 알려 주네여
09:40 버디재를 향해 오르고 또 숨가쁘게 오르고
반복을 해 가며
09:48 드디어 버디재 : 삼화실에서 2.2km 왔네여
올라오고
또 올라 오고
올라 온 이 기쁨
09:50 내가 알려 줄까 ??
이 한겨울에 그대를 보고파 기다리고 있는 꽃님의 말씀
10:00
11:01 내려가는 모습이 보면 볼 수록 예쁘고 더 보고 싶어지는 저 살폿한 발걸음의 모습
10:02 걸어 내려 왔던 돌무더기 옆 길
10:03 대축 14.5km 남기고 이제는 내려 가는 길을 만끽하면서
10:13 조상님에 대한 충절을 보면서 묘도 감상을 하고
10:18 왼쪽 스쳐지나가는 개를 보세여 나무표지판을 그대로 옮겨 보면
여기는 완전 개판입니다 개가 총 10마리 --- 적량면 우계리 서당마을 뒷골
10:25 오는 비를 멈추게 할 수는 없어도 어느 누군가 우리더러 이럴때 쉬어 가라고 고맙게도 이렇게 콘테이너박스를
마삭줄 열매
10:40 처마밑으로 줄줄이 나 있는 구멍들이 나를 궁금하게 한다
10:42 비 개인 길을 다시 재촉하며 산뜻한 마음 한것 마셔 본다
11:51 적량저수지에 다가가는 모습
10:52 삼화실에서 3.9km 오고 대축까지는 143km가 남아 있다 : 서당마을에서 괴목마을로 이어지는
10:53 적량저수지 뚝길
뚝길 걸으며 바라본 오른 쪽 괴목마을 그리고 우리가 넘어가야 할 신촌재
왼쪽으로 내려 다 본 서당마을 농경지
11:04 바라다 본 괴목마을 전경
11:05 한 겨울에도 시골은 늘 바쁘다
11:09 삼화실에 5km 대축까진 11.9km
감나무
11:11 왼쪽으로 보이는 저 고개를 넘는 줄 알았는데 아니고 계속 앞으로 정진해야 했다
마삭줄
11:14 날은 다시 더워지고
적량저수지를 뒤로 한 컷 잡아보고
11:17 부부애를 과시하며 다정스럽게
신촌재를 향해 가는
우리부부는 넘넘 즐거워
11:25 식기가 놓여 있는 옹달샘도 우릴 반긴다
괴목마을
무화과
11:49 대축까진 10.7km 여정을 남기고
11:57
12:00 바위에 난 소나무
고사리 밭
지나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런 마음에 항상 그리는 집
12:08
12:14 마음 설레이게 하는 아름다운 길
12:14 대축까지 8.6km 남고 삼화실에서 8.3km를 온 중간지점
12:21
12:34 신촌재 : 구제봉까진 2km 그리고 분지봉 먹점 신촌으로 갈라지는 고갯 길
12:45 못다 핀 억새
12:50 기이하고 신기하다는 생각 뿐 어느누구 아무도 해설을 달아 놓지를 않았다
2:57 당분간이라도 비에 대한 예우로 비옷을 입고 걸어야 했다
13:02 먹점마을이 보이고
13:02 달리는 개를 보라
13:05
13:07 먹점
13:29 점심
13:46 식사 후 우리가 넘어 왔던 신촌재를 장독을 배경삼아
천리향
치자
13:56 식사 후 먹점재를 향해
14:00 멋진 소나무 두 그루 뒤에 양 부모 산소 그리고 뒤에 잣나무 두그루
14:19 보이는 먹점재
활공장 오르는 길
14:21 왼쪽은 대축 가는 길 오른쪽은 활공장 가는 길목의 먹점재
14:22
먹점재 삼거리
14:28 내려 오니 철조망도 우릴? 반긴다
14:40 섬진강이 내려다 보인다
14:52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급커브를 돌아 올라와야 한다
14:57 대축을 2.5km남겨 놓았다
14:58 세상이 이렇게 아릅답기만을 바라면서 한컷 해 보았다
15:02 시멘트길만 오다가 소나무 흙길을 만나니 무척이자 반가워 하며 사뿐히 잘도 걷는다
15:09
15:10 조금 있으면 봄 향기와 함께 피어 오를 난초꽃을 상상하며
15:15 밤나무 밭 한 가운데를 지나는데 세멘트길이 미끄러워 쩔쩔 그렇지만 가서 하양 시멘트길이 아닌 오른쪽길로 가야 한다
15:19
15:26 오른쪽 보이지 않는 봉우리 먹점재를 우린 지나 왔다
15:30 문암송 천연기념물 491호
바위를 가르고 커나 온 이 문암송 대단하지 아니 한가
15:47
온통 밤나무 와 감나무 밭을 끝으로
홍일점으로 들어서 있는 배밭을 지나
이렇게 16:00:06에 지리산 둘레길 12코스를 마치고
16:04:05에는 두친구더러 삼화실에 가 차 가져오라 보내놓고 경남 하동 악양 축지리 대축마을에서 해넘이로 만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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