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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토지 오미리 ~ 외곡리 기촌마을 은어팬션까지 2012.06.16

방극만 2012. 6. 19. 13:08

 

외손자 김 준 오면 신길 꼬맹이 신발과 외할아버지 할머니 신발

전주 금암동 헐어져버린 기와집

빨리 와 신발 신자 준아

전주 모레네 시장 가기전 잎은 접시꽃인데 ?

09시 47분 구례 토지면 구만리 도로변 자귀나무 꽃

09시59분 오미리 마을 양귀비꽃 구경과 함께 둘레길 시작  

 

 

 

 

 

운조루 앞에서 출발

운조루 앞 선인장

 

운조루 지나 빨래하는 아주머니

이곳은 이제 모네기가 막바지다

노나무 : 붓기가 내린단다 다려 먹으면

 

추자

밭 가에 걸터 풀메는 할머니

고구마도 황토흙더미처럼 크게 알이 들라나

밤나무 천국으로 들어서다

살구

홍아

 

자귀나무

밤나무

섬진강가 오미마을 앞 뜰

수로에 핀 꽃

단풍

원추리

마가목

솔까끔마을 어느 집앞에서

솔까끔마을에서 내려다 보인 구례읍쪽 들녁

아카시아

녹차열매

지난달 차로 이길을 한번 가다가 경사가 심해 내려가지 못하고 돌아왔던 맨마지막 아래지점

토란

 

김밥으로 점심 먹다 찍은 파리인가

잎은 쑥인데 꽃은 알 수가 없다

 

산딸기 : 걷는 내내 산딸기 따먹으면서 영양도 많이 보충했다

씀바귀

포도

매실

복숭아

대추나무

 

 

 

또 따먹는다 산딸기

나리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명감나무 열매

한참을 산속을 걷다보니 섬진강이 보인다 반갑다

리기다소나무

산불조심 강조 교육의 현장을 계속 가다  오는길에 구례버스기사님이 알려준다 2~3년전 불이 나서 5일간이나 탓단다

불끄는 헬기가 겨울철이라서 물이 얼어 물을 퍼 날릴 수가 없었단다

까치수영

 

 

 

 

산불난 흔적을 밟으며 무지막지한 산행의 연속이지만 기분만은 상쾌하다

 

 

 

우산풀

 

함박꽃나무

흙에 가녀린 구멍이 송송

대나무 죽순

송정마을 앞 도로

천사의 나팔꽃

밤나무 벌꿀 양봉

석류와 이쁜 시합이라도 하듯

 

내려오면 골짜기마다 온통 밤나무 향으로 마음을 설레게 한다

너삼

 

 

뱀딸기

노루오줌 풀

까치수영

산수국

무심한 둘레길 이정표 두팔만 벌리고 있으면 사람은 무조건 간다 등산도 불사하라 한다

 

 

왼쪽이 화개장터 다리이고 앞이 섬진강이다

 

싸리

 

지난번 개통하기전 차로 왔을때 저밑에 차 놔두고 걸어왔던 목아재다

 

 

개옻나무

안녕 까꿍

 

왼쪽아래 기촌마을이 보인다 숨이 트인다

 

 

 

 

외곡리 기촌마을 앞 냇가

오후 5시 38분에 둘레길 답사를 끝마치고 하동읍내 찜질방으로 가 하루를 묵고 내일 다시 시작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