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과 갈맷길이 같이 이어지는 구간
11:37 해운대구 송정구덕포 미포집 앞 도로 주차
11:52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구덕포정류장으로 가 그린레일웨이를 따라 걷는다
12:08~12:21 신발에 덧신을 신고 들어가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12:31 송정으로 이어지는 문텐로드(달맞이길)과 청사포 몽돌해변의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가 오가는 거널목이 있는 청사포정거장
13:04~13:07 해월전망대
13:12 바다소리갤러리
13:17 해월전망대정거장
13:23 달맞이터널정거장
13:33 해운대블루라인 미포시ㆍ종점
13:45~ 해운대 미포 블루라인광장
13:56 ~ 14:22 극동돼지국밥 점심 부산식전통토렴국밥 : 건더기가 든 뚝배기에 펄펄 끓는 육수를 부있다 내렸다 하며 딱 먹기 좋은 온도를 맞추고 부드럽게 풀린 밥알에 육수가 골고루 배인다.
14:21 그린레일웨이 시ㆍ종점인 미포정류장 극동돼지국밥 2인 분 20,000 카드
다릿돌은 청사포 해안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암초가 징검다리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복이며 멍게, 해삼, 성게 같은 해산물이 많아 청사포 해녀는 여기서 물질한다.
동해 첫 햇살이 스며들며 해녀들 강인한 삶의 현장인 청사포 다릿돌은 신생의 다릿돌이며 역동의 다릿돌이다.
전망대에서 다릿돌을 바라보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소원해 보자.
블루라인광장 : Mipo Blue Line Square
동해남부선 옛철길
Former Donghae Nambu Line Railway
이 구간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에 포망~부산 구간이 개통되어 일제의 자원 수탈 및 일본인들의 매운대 관광을 위해 건설되었다.
해방 후 포항 경주-울산-부산을 잇는 서민 교통수단으로, 단선 선로로 오랫동안 동해남부선 본선 구간으로 사용되었으나, 그 동안 시가지가 확장되었고 지형도 협소에 현 루트 그대로 복선 전철화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2013년 12월 2일에 동해남부선 본선은 장산 내 터널을 통과하는 새 선로로 이설되었고 기존 철길은 폐선되었다.
페션 후 매안에 밀접만 철도노선으로 가장 아름다운 철길 중 하나로 꼽히는 해당 구간의 재활용 방안에 대해 일반 산책로, 레일바이크, 자전거길, 노면전차 등이 고려되었고 2015년 9월부터 산책로, 일터, 녹지조성을 위한 그린레일웨이 사업에 착수, 블루라인파크가 완공되면서 해운대 우동~오시리아관광단지를 잇는 구간의 그린레일웨이가 연결되어, 시민의 품으로 안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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