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짜다 출발~ 10:30 구게왕국 도착~ 13:05 구게왕국 출발~ 14:30 짜다 출발~ 15:10 토림 출발~ 17:48 문사촌~ 18:47 다르첸~
19:22 마나사로바 호수 4,603m~ 20:20 ?숙소
마음 편하면 찾아오는 꿈도 옛날의 즐거웠던 그리웠던 해드리고팠던 일들이 뇌리를 스쳐가며 애써 채우려고 하지 말고 꿈이려니 해맑은 마음 그대로 간직 하려므나 그 무엔가 행복했던 그 꿈처럼 맑게 살아 가려므나 지금 행복하지 않니
06시 버선코신발, 유등 버들가 느티나무에 곁들여진 밤송이의 전설을 누군가가 전해주는데
깨어보니 침대의 따뜻함이 지금껏 잠에 빠지게 했다
06:51 문일순 메세지
건강하게 도전 잘하고 있지? 오늘
영?이가 유사날 이네. 소식 궁금 하고 안부 전함세...
07:32 답장
그제 카일라스 2일째
5,061m에서 5,620m까지 559m,4시간30분만에 등정성공 총10시간소요
지옥과천당
어제까지 54km 종주완료
10:00 짜다 출발
10:30 3,720m 구게왕국(고격왕조) 투어 100원을 티켓 없이 현금 35원으로 공금에서 사용 함
서장자치구 아리찰달현 상천하 남쪽 위치
(서티벳의 중심에서 번영을 누리다
17세기 미스터리하게 멸망한 티벳의 마지막 왕조이며 전설의 왕국)
10: 30경 Tara Temple : 희미한 벽화가 인상적
10:50 White Temple : 망가지고 지푸라기 흙으로 만들어진 불상들로 옛 아픔의 잔상 느낌
11:07 Red Temple : 벽화가 그런대로 생생한 가운데 부처상은 무너지고 머리 부분만 가운데 모셔짐
여기까지 안내자에 의거 관람 후 자유 관람이다. 여기도 오르는 길은 숨이 가쁜데
오를수록 경관에 감탄을 한다. 어제 짜다 가면서 본 토림도 대단했는데 성안에 방벽 삼아 지어진 토성으로 이리저리 허물어진 모습을 보수해둔 길 따라 오르니 전망이 좋지 않을 수 없다 그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온 보람이 있었다. 그런데 우린 한 왕국의 멸망은 까맣게 잊은채 경관에만 취해버렸다. 나만이 아닌 모두가 그랬다 그 생각을 지금 쓰는 이 순간에 느끼게 된다
흔적은 맞는데 비현실적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50여m 높이에 기이한 일이다.
그리고 찾아오는 길도 다시 돌아가는 길도 멀고 험난한 여정이어서 쉽지 않은 투어였는데
여정은 힘들어도 멋진 투어였다
12:00 구게왕국 꼭대기 기초 부분의 해발은 3,870m다
13:05 구게왕국 출발
10:34
10:39
10:46
10:52
11:12
11:20
11:25 운전기사
11:33
11:38
11:43
11:49
11:55
12:03
12:12
12:14
12:19
12:5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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