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와 인월면 인월리를 잇는 10km의 지리산 둘레길.남쪽으로는 정령치, 고리봉, 바래봉을 잇는 지리산 서북능선을 바라보고 북쪽으로는 수정봉, 여원재 그리고 고남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조망하며 걷는 길이다.이 길은 옛 통영별로 길과 람천변의 제방길이 연결된 폭이 넓고 평이한 길이다. 운봉 일대의 역사문화 유산을 즐기며 걷기에 좋은 구간이다.운봉읍 : 운봉들판은 고산지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다. 신라와 백제의 국경 다툼이 있던 지역으로 조선시대까지 운봉현이 있던 곳이다.석장승 : 운봉 석장승은 서림공원, 서천, 북천에서 볼 수 있는 돌로 만든 장승이다.신기마을 숲 : 이 숲은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토성을 쌓고 조성된 숲이다당산은 마음의 수호신인 당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