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12

향적봉 5-5(중봉~구천동주차장) 2023.01.15

20230115_142909 오수자굴 吳秀子窟 16세기 문인 갈천 임훈선생의 향적봉기에 계조굴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오수자라는 스님이 이 곳에서 득도 했다는 전설이 있어 오수자굴로 불린다. 수도바위 이야기 조선 중기에 쓰여진 덕유산 향적봉기에 의하면 이 골짜기 계곡에서 구천 명이나 되는 많은 승려들이 수도를 하고 은둔을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는 현재 구천동九千洞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이 곳 수도바위도 어느 승려가 수양을 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28경 구천폭포 층암을 타고 쏟아지는 2단 폭포는 자연이 창조한 예술작품으로 옛날 천상의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즐겨 놀았다는 전설이 있다. 구천동수호비 6.25 전쟁 당시 아군이 낙동까지 후퇴하였다가 다시 반격을 하여 북진하는 과정에..

산행/무주군 2023.01.17

향적봉 2-5(안심대~백련사) 2023.01.15

20230115_105553 안심대 27경 명경담 물이 워낙 맑아 거울처럼 비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백련사에 가기 전 맑디맑은 물이 흐르는 담수에 자신을 비추며 속세에 얼룩진 심신을 가다듬는 장소로 아려져 있다.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며 자기 자신을 수호하는 곳이다. 28경 구천폭포 층암을 타고 쏟아지는 2단 폭포는 자연이 창조한 예술작품으로 옛날 천상의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즐겨 놀았다는 전설이 있다. 29경 백련담 구천폭포에서 200m 지점에 위치한 蓮花瀑을 거친 맑은 물이 담겨 못을 이루고 흘러 간다. 30경 蓮花瀑 백련담과 이송대를 잇는 0.3km 구간의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물이 계곡의 층층암반과 기암괴석에 부딪히며 이루는 폭포수와 물보라가 장관을 이룬다.

산행/무주군 2023.01.17

향적봉 1-5(구천동주차장~안심대) 2023.01.15

월하탄月下灘 월하탄은 선녀들이 달빛 아래 춤을 추며 내려오듯 두 줄기 폭포수가 기암을 타고 쏟아져 내려 푸른 담소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다. 구천동 어사길 1구간 : 숲나들길 향적봉(1614m, 무주구천동제33경)은 우리나라 아고산대 지형의 대표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곳으로, 확트인조망과 서늘한 기후로 인해 선명한 색과 진한향을 가진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향적봉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구천동계곡을 따라 흐르며, 구천동 어사길 곳곳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어 줍니다. 숲나들길은 숲을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하듯 탐방할 수 있는 구천동 어사길의 첫 번째 구간입니다.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소담하게 피어 있는 야생화를 감상하며 걷다보면 나들이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사..

산행/무주군 2023.01.16

지리산 둘레길 4차 03코스 : 인월~금계 20.5km 2023.01.08

1-3 (인월~수성대) 선화사 경유 20.5km 코스를 이용 인월장터에서 나와 백련사쪽은 임도로 40분 정도, 선화사쪽은 산길 등산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길로 임도나 산길을 가도 끝지점인 수성대약수 쉼터에서 만납니다. 20230108_153023 시커멓게 변해버린 감 20230108_153836 20230108_155243 지리산 둘레길 4차 03코스 인월~금계 20.5km 2-3 (수성대~중황마을) 2023.02.05 에서 계속 지리산 둘레길 4차 03코스 2-3 (수성대~중황마을) 인월~금계 20.5km 2023.02.05 - https://bkm2400.tistory.com/m/2156 지리산 둘레길 4차 03코스 2-3 (수성대~중황마을) 인월~금계 20.5km 2023.02.05지난 1/8 운..

지리산 둘레길 4차 02코스 2-2 : 운봉~인월 9.9km (운봉) 200823.01.08

20230108_113149 군화동 지나 옥계저수지 옆 전망대에서부터 흥부골자연휴양림에 이어 구인월교 3구간 출발지에 이어 인월장터까지 흥부골 자연 휴양림 위 치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산 53-1번지외 4필지 자연휴양림 지정일 : 1996. 08. 20 자연휴양림 지정면적 : 100ha 조성기간 : 1996~2002(2002.07.04 개장)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지리산태극종주구간 시작점으로 주봉인 덕두봉(행발 1,150m) 자락에 위치하고, 남부지역 최대 잣남부숲(약55년생)이 있으며 각종 시설을 토속적이며 현대화하여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자연 생태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입지규모를 최소화 하였으며 숙박시설(숲속의 집)을 전통 한옥 너와집으로 조성, 흥부전과 부합된 테마 시설 및 남원 향토 민속..

지리산 둘레길 4차 02코스 : 운봉~인월 9.9km 2023.01.08

1-2 (운봉~옥계호) 운봉에서 군화동 지나 흥부골자여휴양림 가기 전 옥계호까지 운봉에서 군화동 지나 흥부골자여휴양림 가기 전 옥계호까지 서림정 건립비(西林亭 建立碑) 운봉 고을은 잿뫼산(성산)을 주산으로 동천과 서천을 끼고 가히 배산임수의 길지로 신라 경덕왕 16년 모산현이 운봉현으로 개칭된 바, 이 곳 서림은 동림과 더불어 운봉현의 비보림 중의 하나였으며 과거 고을의 기복지(祈福地)로 유서 깊은 곳입니다. 운봉현 관아가 위치하던 운봉초등학교 앞 홍살문을 거쳐 서천 옛 현두교(懸頭橋)를 통해 함양과 남원을 잇는 서림대로(大路)는 고을의 입구역할을 하였던 만큼 비보림이 조성되어 현두슢으로 불리었습니다. 이는 현두교가 있던 숲이란 뜻으로 선두숲이라 불리리기도 하였는데 곧 마을의 머리와 같이 대대로 신성시되..

지리산 둘레길 4차 01코스 2-2 : 주천 ~ 운봉 14.7km (회덕~운봉) 2023.01.01

20230101_131039 20230101_132308 20230101_140806 20230101_141125仙遊亭建立碑 하늘에서 내려 온 선녀가 화장하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아름다울 가(佳)자를 넣어 마을 이름을 佳粧이라 하였는데 지금은 터(씩씩할) 장(庄)로 바꾸어 佳庄이라 쓰게 되었다. 선녀가 화장하는 가장마을에 아담한 모정의 좌우에는 세걸산(1220m)과 고리봉(1304m), 그리고 수정봉이 평풍처럼 솟아 있으며 풍성한 인심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살피면서 피로를 씻고 미래를 설계하는 휴식처가 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모정은 정부 보조금 壹阡五百원과 민부담금 參百五拾만원으로 6평에 한옥건물을 신축했다. 우리 모두는 합심하여 번영과 21세기를 向하여 풍요롭고 복지로운 우리마을 建設에 精進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