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완주군

구이저수지 2016.03.25

방극만 2016. 3. 26. 10:04



09:42

오른편 길을 택해 출발



09:53 쑥 채취 : 내일 아침엠 쑥국으로 진한 봄 내음을 ~~

주변에서 바라다 본 구이 저수지 모습

소나무가 묘소 뒤에 바람에 넘어져 있다

10:16  사실은 오늘 이 매화꽃 향기에 취해 보려 구이저수지를 찾았다








10:24



10:25  전정이 끝난 복숭아나무 가지를 배경으로 : 여기 잠간 쉼을 뒤로하며 열심히 노력하여 먹음직스런 복숭아를 생산해 낸다 누군지 모르지만




11:24  아직 열리지 않은 감나무와 함께 어울어진 매화

11:25


11:29  때일은 점심을 한다. 메뉴는 삶은 계란, 김밥, 컵라면으로 매화향기를 반찬삼아 따스한 햇볕에 온몸을 맡기며

밥 먹으로 오는데 쑥을 캐고 막 일어서려니까 허리가 펴지지를 않는다. 그래도 참고 계속 걸어 구이저수지둘레길을 마치고 다성국악원엘 갔는데

허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 끝내고 고등학교 동창회 가는 길에 허리가 말을 듣지않아 모래내시장 경희한의원에 가 침을 맞고 모임 참석을 다녀

와 저녁내내 허리에 전기찜질을 하고 잤는데도 이 사진을 올리는 다음날 아침도 허리가 낫지를 않는다.

매화구경은 실큰 했는데 허리에 통증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햇볕이 잘 나지를 않아 제대로 색갈있는 매화를 잡을 수가 없었다

이름모를 소녀가 아니라 날 깨어나라 반겨주는 이름모를 반갑고도 예쁜 꽃이다 : 핸드폰에 접사기능이 없어 아쉽기만 하다


11:56  작년까지만 해도 행지봉에서 무척이나 찍었었는데 도무지 이름이 생각나질 않는다








12:20  지난  2/27일에도 고추가 있었는데 오늘도 정자에는 고추가 그대로다




?  또 이름을 잊어 먹었다

노란 민들레



12:25  개불알풀꽃

산수유에 기대어 빛을 발하는 호수 가

수선화

주인아저씨께 미안하다하니 꽃이 좋아 사진 찍는데 뭐라 하겠냐며 웃으신다 덤에 꽃이름도 물으니 모르신단다

                        메발톱 ?


처음 본

낙싯댈 혼자 두고 어딜 갔을까 강태공님은

12:32



물으니 수초를 걷어내야 고기를 잡든말든 한다며 수초를 열심히 걷어내고 있다





12:48


12:55  호수주변을 끝내고 막 산길로 접어든다

생강나무

노루오줌풀

13:01  진달래가 막 망울을

진달래가 아쉬워 어제 다녀 온 군산 월명공원 호수의 진달래를 올려 본다

13:05 


13:13


데크길

현호색: 꽃을 볼 적마다 접사기능이 없어 기나마 제대로 사진을 찍을수 없어 안타깝기만 하다 : 식구 왈 잘 됐네 이제 그만 찍으란다





13:32  술 박물관





13;42  입장료를 받는다기에 다음기회로 관람을  미루고

13:52  아쉬움을 청둥오리들이 달래준다

모악산 한 가운데 반대편에 와 있다

13:53








15:13  멀리가지 않고 전주 가까이에서 09:42에 둘레길 시작하여 5시간31분에 걸쳐 봄소식을 만끽하였다

         어쩌다 허리가 끔뻑하지도 않았는데 구부리지도 못할정도로 지금 이시간도 아프기만하다 :

         너무 쉽게 봄맞이를 하면 안된다며 일침을 가하는것 같다. 봄철 환절기 몸조심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