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주차장
10:13 강천산 입구 안내판
10:14 산뜻한 출발
10:15 병풍폭포
10:42 현수교
현수교에서 내려다 본 모습
현수교를 건너서
11:02 신선봉 전망대 오르막
11:03 전망대
신선봉에서 본 파노라마
강천사 계곡
강천사
삼인대 앞 다리
11:29 삼인대로 내려 오다
삼인대는 1515년에 폐비 신씨,1739년에 단경황후로 추존의 복위를 주청하는 상소를 올린 순창군수 김정, 담양부사 박상,
무안현감 류옥의 행적을 기념하기 위한 곳이다.
폐위된 연산군의 처남으로 중종반정때 피살된 좌의정 신수근의 딸인 폐비 신씨는 후한을 염려한 반정공신 박원종등에 의해 폐출되었다.
그 후 새로 왕비가 된 장경왕후 윤씨가 세상을 떠나자 이 세사람은 각자의 직인을 소나무 가지에 걸고,
관직에서 물러남은 물론 죽음을 각오하며, 폐비 신씨의 복위 상소를 올렸다. 그러나 이들의 뜻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귀양에 처해지는 형벌을 받았다.
후에 호남과 순창지역의 유림들은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비와 함께 비각을 세우고 삼인대라고 불렀다고 하며,
삼인이란 명칭은 세 개의 직인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삼인대에서 다시 구장군 폭포로 가는 중에
11:36
11:45 구장군 폭포
* 예날 마한시대 혈맹을 맺은 아홉명의 장수가 전장에서 패한 후 이 곳에 이르러 자결하려는 순간 차라리 잘결할 바에는
전장에서 적과 싸우다 죽자는 비장한 각오로 마음을 다지고 전쟁에 나가 승리를 거두었다는 아홉장군의 전설이 서린 곳으로
* 기암괴석 사이로 구이쳐 흘러 내리는 두줄기의 폭포는 높이가 120m로 신의 조화로써 이뤄진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남근석과 여근석의 조화로운 형상을 찾아볼 수 있다.
11:51 돌아오는 길에 본 현수교
11:58 절의탑
강천사
강천사 다보탑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92호
이탑은 1316년에 덕현스님이 강천사를 다시 지을때 세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강암으로 정교하게 만든 오층탑으로 다보탑이라고도 부른다.
2층.3층.4층의 덮개에는 6.25 한국전쟁(1950~1953)때 총탄을 맞은 흔적이 남아 있다.
강천사는 풍수지리설을 체계화한 도선국사가 887년에 지은 절로서 임진왜란(1592~1598)과 6.25 한국전쟁 때
이 탑을 제외한 경내의 모든 건물이 불에 타 없어졌다.
1959년부터 주지였던 김장엽스님이 복원을 시작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2:18 12시 반까지 산행을 끝내기로 했는데 조금 일찍 마치고
13:22 순창 해솔 음식점에서 옻닭백숙 4개와 오리주물럭 3개로 점심을 하고 해어졌다.
이구동성으로 오기를 잘했다며 모두들 만족한 표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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