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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17-1코스 :구례 토지 오미~광의 방광마을 12.2km 2014.09.28

방극만 2014. 9. 29. 08:06

 

경유지  :  오미마을(운조루) ~ 용두갈림길(1.0km) ~ 하사마을 ~ 상사마을(1.7km) ~ 지리산탄방안내소(4.9km) ~

              당촌마을 ~ 수한마을(3.2km) ~ 방광마을(1.2km)

 

 

                        09:24

 

09:25  운조루

 

09:26  운조루 앞 주차장

 

09:34  운조루에서 본 조선 후기 건축양식을 담은 곡전재

 

오미 : 월명산 방장산 계족산 오봉산 섬진강이 오미에 해당하며 남한의 3대 명당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길지다

 

한옥민박촌

 

오미정자

 

운조루 박물관 : 아직 개장이 안 된것 같아 보였다

 

운조루박물관 전면 모습

 

09:42  한옥민박촌앞을 지나다

 

 

 

고구마 꽃

 

09:47  칸나(홍초) 거리를 지나다

 

 

 

09:50  저수지 밑으로 길을 들어서다

 

 

 

석류

 

09:54

 

 

 

09:56  용두 갈림길 도로로 나오다

 

 

 

10:06  하사마을  :  신라 흥덕왕 때부터 형성된 오래되고 큰 마을이다

                          본래 승려 도선에게 이인이 모래 위에 그림을 그려 뜻을 전한 곳이라 하여 사도리라 불렸던 것이 일제 때

                          윗마을과 아랫마을을 구분해 상사리와 하사리가 되었다.

승려 도선은 이인의 삼국통일을 암시하는 그림을 보고 고려 건국을 도왔다고 전한다.

하사저수지를 품고 넓은 들을 바라보는 마을 정경이아름답다.

저수지 바로 옆과 마을 앞에 당산과 정자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마을 입구에 작은 샘이 있어 목을 축이고 가도 좋다.

 

 

 

10:10  우물가 샘

 

 

 

10:12  하사마을을 지나다

 

 

 

 

 

10:16  효헌사

 

 

 

10:22  효자 이규의 지려

 

 

 

 

 

10:30  상사마을

 

 

 

10:38

 

 

 

                        10:38  평전언덕

 

 

 

10:49  돌 아니 바위? 에 둘러 쌓인 묘지가 앞으로 심심치 않게 나와 사진에 담아 보았는데 챙겨 보는 재미도 쏠쏠하였다

 

녹차

 

10;52  간식타임 : 머루와 맥반석달걀

 

 

 

11:06  객지에 나가 있는 고향친구들이 모여 만든 팀인데 서울에서 왔고

오늘이 지리산 둘레길 마지막 날이라며 무척이나 좋아하며

구레둘레길센터에 가서 인증등록을 해야겠단다.

 

 

 

                        11:09

 

 

 

11:18  두번째 만난 돌안 묘지

 

 

 

11:25

 

 

 

11:34  세번째 만난 돌안 묘지

 

 

 

11:46  오미에서 4.5km를 지나 온 삼거리

 

 

 

 11:52  정자

 

 

 

녹차 와 열매

 

 

 

 

 

 

 

 

 

12:17  섬진강쪽으로 내려 다  본 배나무 밭

 

 

 

 

 

 

 

12:24

 

 

 

 

 

 

 

12:34  이번 구간 정 중간지점 오미에서 6km이고 방광마을까지 6km가 남았다

 

 

 

 

 

 

 

 

 

12:49  보이는 황전마을 :

화엄사 입구 집단시설지구로 유명하며 화엄사까지는 차로 15분 정도 거리이고

지리산 탐방안내소가 있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또한 민박촌을 포함한 각종 숙박시설과 식당들이 즐비한 곳으로

조선시대에 형성되어 황둔마을로 불리다가 일제 때 바로 옆 우전마을과 합쳐져 황전마을이 되었다.

현 지리산호텔 자리에 여러 가구가 있었는데

어느 해 일어난 산사태로 전체가 몰사한 아픈 기억이 있고 마을 옆을 흐르는 황전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가면 좋은 기억으로 남으리라 생각된다  

 

 

 

 

 

 

 

 

 

12:53  네번째 만난 돌안 묘지

 

 

 

 

 

 

 

 

 

 

 

13:15  황전마을 샘골터에서 점심

 

14:07  점심 후 출발

 

14:12  지리산 안내센터 앞 구절초

 

14:13

 

종복원 기술원

 

 

 

 

 

14:26  점심을 먹었다고 앞으로는 고생해 가면서 산을 오르라고 산길을 안내라도 하는 듯 산길이 이어진다

 

 

 

 

 

 

 

 

 

 

 

15:06

 

15:07   당촌마을 ;

조선 말기에 전주이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고

본래 풍수지리 상 사직형국이라 해서 사직동이라 했는데

한자로 바꾸면서 당촌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수령이 300년 된 마을 정자나무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삼일에 당산제를 지낸다.

둘레길은 마을 뒷길을 지나는데 길 옆으로 축사가 있어

큰소리를 내거나 소들이 위협을 느낄만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당촌마을 바로 옆에는 KT수련원이 있어 둘레길 이정표가 된다. 

 

 

 

 

 

 

 

15:29  섬진강가로 펼쳐 보이는 노란물결의 벼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15:37  수한마을 샘터

 

 

 

15:51  정자나무

 

 

 

16:01  뒤돌아 본 수한마을

 

16:04  천은사 들어가는 들녁

 

16;17    임진왜란 때 외지인이 피난 와 마을이 형성되었고

본래 판관이 살았다하여 팡괭이라 불리다 방광으로 변했는데

방광리라는 이름에는 소로 변한 사미승 전설이 전해진다.

지리산 우번대라는 암자에 사미스님과 노승이 살았는데

어느 날 사미승이 남의 밭에서 조 세알을 훔치는 것을 본 노승이

3년간 일해 갚으라는 벌을 사미승에게 내린다.

이후 사미승은 소로 변했고 밭주인 집에서 여물 대신 밥을 먹고 살았다.

그런데 소가 싼 똥이 땅에 떨어지면 빛을 내면서 곡식이 잘 자랐고

그래서 마을 이름이 방광리가 되었다는 전설이다.

 천은사와 지리산 성삼재 길목 마을이며

둘레길이 지나지는 않지만 시간이 허락하면 들렀다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16:21  후한 인심에 소주 한잔과 친구는 맥주 한잔을 얻어 먹고 오늘의 피로를 풀다

 

16:24   오늘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