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호수 출렁다리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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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호수이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길이 220m의 출렁다리가 유명하다.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65에 있는데,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와 경계가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리고, 양주시와 파주시에 모두 기산리가 존재하는데 이는 1983년 영장리와 함께 파주군 광탄면에 편입되었다가, 1987년 기산저수지, 양주한우마을, 안고령 등 일부가 양주시 백석읍으로 다시 환원되어 현재에 이른다. 이에 따라 기산리는 파주시와 양주시에 함께 존재하게 되었고, 기산리에 있는 마장호수를 기준으로 두 도시의 경계가 나눠진다.

2000년에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되었으나, 파주시가 광탄면 기산리 등 마장호수 일대 20만m²를 마장호수공원으로 조성하면서 도심형 테마파크로 재탄생되었다.[1] 그래서, 마장호수는 파주시와 양주시의 경계에 있어서, 양주시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마장호수를 자주 찾는다.

파주시는 마장호수 일대를 산책로와 트래킹코스, 둘레길, 캠핑길, 물놀이 체험시설, 흔들다리, 전망대, 카페 등을 두루 갖춘 '아우트로테마파크'로 2018년 3월 29일 새롭게 개장했다.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하며, 당초 무료주차 정책을 시행했으나 2019년 8월 20일 유료주차로 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