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치봉 2024.09.16~20

행치봉 2024.09.16 - https://bkm2400.tistory.com/m/2787

행치봉 2024.09.16

2024.09.17 추석 날 09:41~10:10 행치봉길의 야외 헬스형 생활체육 시설 1,140회

10:58~11:35 행치봉에 오르는데 편백숲 위 능선에서 만났던 영동부부의 산 블러그 : http://blog.naver.com/cbk6801를 다시 만나 이야기하던 중 배려로 산불감시초소 아래가 시원하다며 남자분(남원 산동면 고향)이 권유하기에 예전에 우리가 만들어 놓았다니까 뙤약볕 행치봉에서 막걸리 한 잔 하시겠냐기에 초소 밑으로 가 막걸리 한 잔반을 샤인머스켓포도 안주와 함께 주어 맛있게 목을 축이고 서로 소개도 하고 동향도 알게되고 블러그도 알게되었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11:33 영동부부가 다음 행선지인 호동골 자연생태학습원(지금은 전주시에서 가족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경유 기린봉 등 발길 닿는데로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간다며 떠났다.
안전한 산행을 기원한다.

11:34 그들이 간 두 행치봉에서 본 모습들

이게 바로 조성중인 공원으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1:34 행치봉 하산길에 본 분이 오른 영지버섯

두 병째 냉수가 다 떨어져 나갈 즈음 자그마한 밤송이를 주기에 이까짓 것 하고 그냥 발로 비벼 까니 세 알이 아닌 두 알이 엄지손톱보다 조금 크게 나오기에 이빠로 껍질을 베껴내니 속살이 가녀리게 내비치어 건내니 이런정도가 연하고 맛있다며 먹는 가운데 나머지 한 알은 내가 먹었는데 잘 익은 밤도 좋지만 바로 이 풋밤의 맛도 일품으로 올 가실엔 조율이시에 필요한 과일들이 제철을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12:23 소리개재 구세군동전주교회로 하산

왼 쪽 공사구간은 전주 국도 우회도로 공사구간으로 옛 행치봉길 입구가 없어지고 오른 쪽 밭가를 따라 능선으로 올라 간다.

09/19 08:58 소리개재 하늘

09:02 어젯 밤 소나기 비에 주름조개풀이 푸릇푸릇 생기가 돋는다.

09:25~09:54 행치봉길 야외 헬스형 생활체육 시설 1,140회

10:44 행치봉 하늘

호동골 정원공원 조성지

10:47 행치봉 하산

09/19 11:28 소리개재 하산 후 먼지털이기


2024.09.20

05:54 전북농협동인회 월례회의 및 미수연이 있어 아침 일찍 행치봉에 가려고 소리개재 구세군동전주교회에 왔다

06:07 능선 타고 첫 번째 묘지 위로 금상동 방향에서 햇살 붉게 타올랐는데 이내 사라져 버렸다.

06:31 바위 전망대 리기다소나무

06:41~06:55 행치봉

우리가 이른 시간에 온 줄 알았는데 벌써 한 분이 먼저 올라와 우릴 반겨 준다.

사진 찍지 말라며 고개를 숙여 버린다.

06:59 하산 길에 우산을 가지고 오지 않더니 나더러 목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내려오라며 우산을 쓰고 여유롭게  내려가는 그녀

07:32 소리개재 구세군동전주교회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