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전라남도

설산ㆍ괘일(구:군옥)산 : 곡성군 옥과면 2023.07.09

방극만 2023. 7. 11. 08:25



설산
해발 526m의 산 정상의 하얀 규암이 멀리서 바라보면 눈처럼 하얗게 보여 雪山

괘일산
해를 걸어 놓았다는 의미

09:39 성륜사ㆍ옥과미술관 주차장에서 출발
11:25 설산 2.9km
13.35 괘일산 2.1km
14:15 성림수련원으로 가는 임도 1.4km
14:46 옥과면 설옥리2 마을회관(지방마을) ?km
15:53 율사리 설산 등산 안내도 ?km
16:00~16:25 옥과 거북당 : 초코질질 ?km 프라프치노2,망고주스1
16:32 옥과 향교
17:10 옥과 성륜사 주차장 3.3km

설산과 괘일산은 U자 형태로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설산이 여성스럽다면 괘일산은 남성 상징하는
바위를 비롯한 암산이어서 마치 남녀가 연애하듯 연결된 산이라 할 수 있다

전북 순창과 전남 곡성과의 도 경계 이기도 하지만
담양군 무정면 서흥리와 곡성군 옥과면 설옥리 경계에 있는 산들이다
금성 산성에서 남쪽 설산으로 내려오는 호남정맥에 위치하며 영산강과 섬진강 수계의 분수령이 되는 곳이다

새로 만든 표시엔 553m라 표기가 되어 있다

입간판엔 553m라 표기가 됨





  금샘은 여성기를 닮은 천연동굴 속에 있으며
물맛이 좋다
  설산 서쪽 바위틈에 있는 샘으로 옛날 고을의 성주가 올라와 금잔으로 바위틈 샘물을 떠 마시었다고 해서 금샘으로 불리고 있다
  자식을 원하는 여인과 불치병을 가진 병자들이 금샘에서 완쾌를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이 샘물을 먹어 효험을 보았다는 일화가 전하여 내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