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주 남동부의 도시로 개스티노 해협에 면해 있다. 로버트 산(1,164m)과 주노산(1,090m) 기슭에 있으며, 앞바다에는 섬들이 120㎞의 너비로 길게 늘어서 있어 태평양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
이곳에 사람이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조 주노와 리처드 헤리스가 금을 발견한 1880년부터였다. 한때는 광업이 매우 중요했지만 1944년 알래스카-주노 금광이 폐광되면서 어업·임업·정부사업들이 주된 경제활동이 되었다. 관광업도 경제에 보탬이 된다.
헤인스 절단수류를 통과하는 연락선으로 알래스카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겨울 강설량은 좀처럼 30㎝를 넘지 않으며, 또한 항구도 부동항이다. 알래스카대학교 분교(1972)와 알래스카 주립박물관(1900)이 이곳에 있다. 멘던홀 빙하가 북쪽으로 21㎞ 지점에 있고, 북서쪽에 글레이셔베이 국립공원이 있다.
1970년 운하 건너편 섬에 있는 더글러스와 합병되면서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다.
다음백과 어학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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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으로 만 그치려 했던 알래스카에 오는 것도 꿈만 같았는데 첫 산행에 이렇게 맑은 하늘과 높다란 산자락의 선물에 맑고 쾌청한 공기를 흠뻑 마실 수가 있어 가슴 미어지는 심장이 뛰는 환호와 함께 산행을 시작 하였다.
저 빙하가 있는 곳까지 가기로 마음을 굳게 먹고 계속한다.
20221003_154628 셀카에 이 모든 것을 담으려하는 우리가 애처로웠는지 뒤따른 여행객이 자청해서 사진을 찍어 주면서 웃음도 더불어 선물해 주고 지나간다.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풍광이 아름답고 내 온 마음과 몸이 즐거우니 무작정 셔터를 눌러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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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행복이 따로 있을까 ~~~~
내려다 보이는 주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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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예쁜 식물들이 계절따라 피고지고 하다가 내가 온 이 즈음엔 꽃과 단풍으로 맞이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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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빨리 출발했어도 아니 앞서 간 일행들만 잽싸게 뒤따라만 갔어도 면전에서 볼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운 마음의 빙하를 배경으로
20221003_165714 주노산(1,090m) 절벽 폭포수
저 산도 언젠가 꼭 올라보고 싶은 욕망이 인다.
20221003_170533 주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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