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3~12:02 쌍계사 관람 후 옥천교玉泉橋를 지나 불일폭포佛日瀑布까지 2.3km 여정의 산행을 한다.지리산 청학동이야기 Stories of Cheonghakdong in Jirisan Mt.푸른 학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청학동은 한국인이 꿈꾸는 대표적인 이상향입니다. 지리산 청학동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전설로 내려오는 이상향에는 금강산 이화동, 관동 산도동, 함경북도 태평동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청학동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일찍부터 알려졌다고 합니다. 고려시대 미수 이인로(1152~1220)가 지리산 청학동을 가장 먼저 소개했습니다. 이곳 지리산의 어딘가에 어지러운 세상을 피하여 살 만한 이상향이 있다는 것입니다.조선시대에는 청학동 이야기가 널리 퍼졌습니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규경(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