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아바드에서 한시간여 차를 달려 미나핀마을에 도착하여 트래킹을 시작 7,788m의 라카포시 베이스캠프(3,400m)에 다녀 옴
약간의 구름과 선선한 바람이 가끔 다가 와 땀을 많이 내지 않고 트래킹을 할 수 있었으며 빙하에서는 추워서 점퍼를 내어 입었다
햇빛이 없어 하아얀 즉 화려한 빛을 발하는 눈 빙하를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호텔에서 05시에 출발하여
05:34 가는 길에
05:59 가이드 한명과 우리부부 그리고 일행 한명(박재욱) 이렇게 셋이서 트래킹을 시작하다
06:04
06:08 폭포수처럼 세차고도 힘차게 빙하수가 내려오는 다리를 건너
06:16 길게 해맑은 깨끗한 물이 내려 꽃는 폭포에서
06:19 돌아 본 다리 물길
06:55 길가 조그마한 폭포에 손을 대고
07:00 돌아다 본 미나핀 마을
07:27 당나귀 등에 나무를 싣고 내려오는 어른과 아이들
07:32 개천을 건너고
인적이 보이고
07:53 현지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 촬영도 하고
08:39 가는 길에 젖소들의 행진을 따라 걷기도
08:44 쉼터에서 어제 올라 와 1박을 하고 내려 와 아침을 한다는 한국인 여성 2명도 만나고
먼져 다녀 온 친구들이 쉼터 앞을 줄지어 내려 간다
09:22 쉼터를 지나 오르니
09:47 또 당나귀 등에 한짐 싣고 내려오는 현지민 라카포쉬 트래킹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험한 산길에서 어리 이런 구경을 할까
09:52 야생화에 취해 사진에 담아 보지만 마음만 가득하고 표현이 되지를 않아 사진은 나오는데로 하고 마음 가득 담아 가기로 맘 먹다
10:15 저 앞 능선 너머 계곡에 빙하가 그리고 그 위엔 설산이 광야를 이룬다
10:27 보인다 저 밑에 빙하가
10:32 드디어 만나다 빙하를
여기서부터 사진이 시간을 잃어버려 엉뚱한 시간으로 표시가 되어 나타낼 수가 없는 안타까움이
사진마져도 작아져 버렸다
천국으로 가는 문을 통과하고
아래 푸른 잔디가 배이스캠프다 여기서 가져 온 계란으로 점심을 대하고
식사 중
나귀 한마리와 여행을 온 아버지와 아이들 3명이서 하산을 서두르고
꽃잠일까 단잠일까 아님 그대로 있고싶은잠일까 세상좋은꿈 다 모아꾸은 잠일게지
1박을 하면 여기서 더 나아가 디란피크를 다녀 올 수 있단다
이 기쁨 영원하기를 바라면서 웃는 모습도 같이 함께 하길 빌어 본다
하산의 길
아빠와 아이들을 떼어 놓고 잘고 가는 당나귀 걸음걸이
다리에서 만난 관광객의 웃음이 우릴 퍽도 기쁘게 해 준다
영원하라 나의 반려자의 행복이 이런 모습으로 말이다
15:35 ~~ 9시간 35분만에 하산 완료 카메라에 시간이 다르게 표시되어 차안 시계를 찍어 놓았다
19:00 가든무찌에서 맛있는 저녁 만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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