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완주군

선녀봉(665.9m)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818 갈매기가든 2014.07.05

방극만 2014. 7. 6. 10:09

 

코스 : 갈매기가든 - 벌목지대 - 선녀봉 능선 - 선녀봉 - 헬기장 - 안부 - 봉수대?- 선녀남봉- 봉수대? - 안부 - 임도 - 댐 - 갈매기가든

 

산행 중 주운 종이에 산행메모지가 듬뿍 담겨 있는데

볼 수 있으려나 내가 그냥 올려 보았다

09:27  출발  

산딸기도 따 먹고 기분이 좋게 출발하다  

 

 

 

 

가다가 반겨주는 하늘말나리도 만나고 

 

 

09:40        채 13분 지나자 망초도 한껏 반겨 주지만 험난을 예고 한다 

 

가까워 보이는 저 고갯길이 험난한 숲으로 숨이 콱콱 막혀 버렸다  

그래도 반갑게 맞이 해주는 처음보는 벌레가 한숨 돌리게 해 준다  

09:52  숲을 헤치다 보니 그래도 길이 보인다 구미새한마음산악회에서 이길로 갔노라 표시한 리본이 보이니 한숨 돌린다  

눈이 어두워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제보니 무척이나 아름다운 곤충이다 사진에 담기를 퍽 잘 했다는 ? 생각이 든다  

거미줄의 요술 부리기  

눈에 보여도 숨을 헐떡이며 가야만 능선이 나온다 제발 능선아 내발에 빨리 안겨 다오 이 생각뿐  

 

 

10:10  무조건 쉬고 보자   능선에 다달았으니 이제 더 이상 걱정은 사라지고  

10:19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  

 

 

 

10:37  능선길에 더해진 오르기도

 

 

 

 

10:54  오랜만에 우거진 숲 사이로 다른 시야가 보이는데 앞에 선야봉?이 다가온다  

 

11:01  천등산도 보이고  

 

11:02  선녀봉 줄기로 보이는데 어느 봉우리가 선녀봉인지는 도통 ???  

 

 

 

11:32  바위길도 걸으라며 하늘높이 시원한 구름아래 길을 내주며 마음 비우고 깨끗이 씻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란다  

11:34  천등산을 뒤로 하며 선녀봉을 향해

 

 

 

11:38  가끔은 기분전환 하라고 쉼터도 내 준다  

 

 

 

 

 

 

 

 

11:59:55  드디어 665.9m의 선녀봉에 도착하다  

12:00   이리 좋을 수가 ~~~

 

12:01  이맛을 느끼기 위해 고생을 참고 또 참고 왔지 않은가 ; 아니 지난주 산행을 않했더니 오늘따라 힘들다고 라는 말이 친구는 말한다

 

12:40  선녀봉에서 점심을 먹고 오다보니 헬기장에 도착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헬기장  

 

12:44  뒤돌아 본 선녀봉을 당겨 잡아 보았다  

 

12:47  우리가 가야 할 앞이 봉수대? 뒤가 선녀남봉이 보인다  

 

12:52  안부 고갯길 : 우린 선녀남봉을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 임도로 내려 가기로 하였다  

재선충의 모습  

짐승들이 파 헤쳐 놓았다  

13:04  여름이라고 늘 파랗기만 하라는 법 없다며 자기도 봐달라기에 예쁘게 사진에 담아 보았는데 그만 사진실력이 어째 ???

 

13:10  봉수대? 돌탑 :  여기서 금남정맥으로 이어진다 우린 왼쪽으로 행진  

 

금남정맥 밑으로 가는 길 우린 반대방향 선녀남봉으로 가다  

13:14  지난 번에 왔던 써래봉이 보여 당겨 보니 그 좋은 눈에 보이는 풍경이 아쉽운 표정으로 변해 버린다  

 

13:23  선녀남봉 (665m) 

 

써래남봉가에서 바라다 본 주변 풍경  

남봉 끝으머리에서 본 써래봉 : 지난 번 답사가 마음 설레게 한다 내가 저기를 왔다가 갔다고 말이다  

마음껏 쳐다 보자  

이렇게  

13;27

 

13:29  깜빡 잊고 파노라마로 잡은 나의 남봉 끝으머리 장면 그래도 보긴 좋다  

13:41  돌아오는 길에  

13:47  선녀봉도 나뭇잎 사이로 잡아 당겨 보았다  

13:53  안부에 돌아 와 임도로 가기위해 내려가다  

 

 

 

14:01  예전의 인적 : 아스라이 사람냄새가 나는 듯도 하다  

 

14:44  험한 길도 길이지만 계곡이 나타나니 한숨 돌려지기도 한다  

11:49  얼굴이라도 발이라도 당궈 보잔다  

 

15:00  임도가 보인다  

15:01  깊고도 깊은 아니 길고도 긴 임도의 길은 시작된다 주변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저 앞산 아래 찾아 아직도 한참을 볼거리에 몰두하며 한없이 걸어도 지치지 않는 아니 햇볕도 잠깐 쉬워주는 그런길을 우린 간다  

거북꼬리  

오동  

15:28  이리도 계곡물이 맑을까  

 

 

15:35  다리 삼거리에서 우린 왼편 다리쪽으로  

 

15:36  가자 힘차게 그리고 즐겁게

 

 

 

 

 

15:48  처음 맛보는 인가  

15:49  그러더니 사람도 처음 만나다 자전거와 함께 반갑고 반갑다 못해 입가에 무슨 말이라도 하고프다 반갑다고  

 

15:55  궁금해지더니  

 

 

 

16:05 장선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댐이란다  

16:13  댐 아래 비둘기황토펜션이 나타나며 차가 있는 목적지까지 내내 여름 휴양지가 이어진다

 

 

 

 

16:40  옆 다리로 건너서 차가 있는 곳으로 향하다  

 

16:43    09:27에 시작한 선녀봉 산행이 7시간 조금 넘어 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