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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7코스 : 산청 단성 어천 아침재~단성면 운리 13.3km 2013.11.16

방극만 2013. 11. 18. 16:16

어천~아침재2km~웅석봉하부헬기장3.2km~점촌마을 입구6km~탑동1.5km~운리마을 주차장 0.6km  총 13.3km 구간

전주농협 소리개재 앞 창고에서 07:10경 만나 장수를 지나 대진고속도로로 산청으로 들어 와 단성면 운리에 08:50경 도착하여 차 한대를

놔두고 한대로 아침재앞 마을 주차장에 09:18 주차하고 다시 걸어 아침재에서 09:41에 기념촬영을 하고 출발하여 후주자 기준으로11:27에

웅석봉하부헬기장에 도착하고 13:01에 맛있는 도시락 변도밥을 먹고 쉬엄쉬엄 놀서 15:47에 운리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같이 전주에 가야 했는데 순창에서 동서들 모임에 가느라 나는 다시 순창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남원 톨게이트 부근에서 이상한 기운이

돌아 전화 해 보니 전주에서 손아래 동서부부랑 같이 밥먹기로 하였다 하여 계획은 서로간의 빗나간 생각차이로 틀어지고 내일 마늘심고

배추김장을 해야 하기에 대강 송내 어머니에게 들러 자고 마늘 심고 배추 무 뽑아 절여 놓고 전주에 와 자고 다시 다음날 종숙이만

양념장 챙겨서 대강 송내 어머니께 갔다 .

고생이 많았을텐데 아직 김장 끝내고 출발했다는 소식이 없다 .

오늘 나는 오전 근무하고 오후에는 병원에 가서 감상선 검사하라 했는데 가지 못하고 이작업 하고 있다 지금시간 16:32이다

07:56 장수 분기점 : 계속되는 안개속 도로가 이어진다

 

09:11 아침재로 가는 길에서 안개위로 가고 있는 우리의 길을 담아 보았다

 

09:19 어천마을 주차장

어천을 출발하기전 어원을 따져 보면 예전에 어리내라 하고 우천(遇川)이라고 부르다가 어천(漁川)이 되었다

구름에 가리운 곳이 아침재이다

어천주차장 옆 쉼터 정자나무

할머니와 같이 담으려 했는데 그사이 할머니는 다곳으로 이동하시고 메주와 장독만이 정감을 자아 낸다 따사로운 햇볕아래에서

오늘 둘레길 답사가 순조로운 날씨속에 진행되리라 예견이라도 해주듯이

 

 

 

 

가운데 저 산 뒤에는 1,099.3m의 웅석봉이 자리하고 있다

09:33 동네를 지나 아침재로 오르고 있다

 

 

거미집에도 이슬이 하얓케 올라 있고

 

09:39 우리에 시작점인 아침재 고개 성심원(풍헌마을)쪽이다

 

09:41  아침재에서 기념사진

 

 

 

 

 

 

09:51 능석사

 

 

 

 

 

 

 

저기 끝봉우리가 웅석봉이다

 

10:14 여기 9.5km를 남겨둔 냇가에서 부터는 90도 가까운 코쟁이 등산을 하여야 한다

 

 

 

오르고 또 오르고를 반복에 반복을 하고서도 또 하염없이 오르고 또 올라야 했다

 

 

 

10;21소방서 아저씨가 119 구급용 이정표를 손질하고 내려 온다면서 무슨일 생기면 그것 보고 연락하라며 즐거운 산행을 기원해 주었다.

감사하다

 

 

 

 

 

                       10;27 총각때도 이런 차림을 가끔 했는데 그때는 차마 말을 못했다며 이제는 그차림 않해도 될텐데 하며

                               마누님의 이야기가 더 그런이야기하면 나는 재미날거야 하는 투의 모습을 보인다

 

명감나무

 

삽주

 

 

 

 

 

10:57 오르다 보니 하늘도 보인다

 

 

 

 

 

 

 

11:14  능선에 거의 다다르니 용담초가 굵은 나무뿌리사이에서 고개를 내민다

11:14  900m 거리를 거의 높이도 그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능선을 한시간 걸려서 하부헬기장 능선에 도착한 선발대 종숙

 

 

 

 

유여사가 올라 오고

영돈이도 올라 오고

 

고여사도 그 뒤를 이어 올라 오고

추격

추격끝에 동식친구도 올라 오고

11:27 한자리에 모여 간식으로 계란과 귤 감등을 먹고

11:52  이제 또 가는거야

 

 

 

 

 

11:56  하늘이 너무도 청명히 우리에게 다가와 기념사진도 박아보고

 

귀뚜라미도 우리에게 따사로이 정답게 다가와 포근히 자태를 뽐내고

청계능선

11:59 웅석봉아래 제일 높은 그늘 정자에서

 

 

 

 

 

청계저수지

달뜨기능선

 

12:15  남편이 각자 각시를 앞 달뜨기 능선에 사쁜이 올려 놓아주자하고 맹세?

 

 

 

가운데가 웅석봉

뒤돌아 본 우리가 지나 온 청계능선 하부헬기장 고갯길

 

뭐 할끼고 ?

 

 

 

 

 

 

 

올라 왔던 힘이 들었지만 추억에 남고 기뻣던 헬기장 고갯길을 두리서 정답게

 

 

 

 

 

12:50 이제 5.7km 남고 시간도 되고 배도 고픈게 아니라 간식을 먹어 그렇게 땡기지는 않지만

 

 

이 진수성찬에 점심을 걸를 수는 없었다

13:03 쉿 식사 중

13:40 추운 날씨에 더우기 빛을 발하는 제비꽃

13:48 에둘러 하산을 시작하고

 

 

 

 

14:00 너구리 같은데 영문을 모르겠다 . 사체로 저렇게 엎드려 있으니 말이다

 

14:02  오늘 처음으로 한사람이 반대편에서 온다

 

 

14:09 왼쪽 바리게이트쪽은 무슨 시설인데

 

 

 

 

 

 

 

 

 

 

 

 

양종숙을 위해 찍은 장녹수

 

 

 

 

 

 

 

 

 

 

 

 

 

 

 

 

 운리에서 아침재 가다가 09:05에 청계호숫가를 지나다 차창밖으로 본 운리 점촌마을 풍경 

운리에서 아침재 가다가 09:05에 청계호숫가를 지나다 차창밖으로 본 운리 점촌마을 풍경 

 

 

 

 

 

 

 

 

 

 

 

 

 

 

 

 

 

 

 

 

 

 

 

 

 

 

 

08:54 운리 주차장에서  

08;55 운리마을 주차장과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는 뒷산모습 : 동식친구의 여전한 차 뒷트렁크 정리하기  

다시한번 확인  

08:59 아침재로 출발하기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