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올레길/지리산둘레길 01~10전북.경남

지리산둘레길8코스 : 산청군 단성면 운리~시천면 사리:덕산 13.1km 2013.11.30

방극만 2013. 12. 1. 09:09

 

07:44 지리산 둘레길 산청 단성 운리에서 시천 사리덕산 8구간 가는 길에 눈이 녹지 않은 익산 장수간 고속도로 구간

 

 

 

 

08:00  마이산이 눈에 스쳐 지나가다

08:07  평화에 고히 잠든 전북 진안 어느 마을 아침

09:25 차 한대를 놔두고 가기위해 시천면 사리에 도착하니 저멀리 천황봉이 눈에 들어 온다

09:49 오늘 우리가 걸어야 할 백운계고 자락 참나무숲길이 가운데 뾰족이 얼굴을 내어 보인다

09:52 가는 길에 감고장답게 따지 않은 감으로 여행객을 맞이 한다

09:58 둘레길 시작에 앞서 가야할 앞쪽을 파노라마로 촬영하여 보았다

 

10:07 대망의 출발시간

 

밤나무

10:15  운리 원정마을

10;18 느티나무 정자에서 떡 하나씩 먹고 기운내며 다시 출발

10:25  이름도 외우기 힘든 도둑까시 진두찰

바라다 본 반대편 산 그리고 오른쪽 새하얀 세멘트길이 가파르게 나 있다

10:28  지난 가을 풍년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 우리의 갈길을 수 놓아 주는 듯 비닐을 덮어 쓰고 반긴다

가면서 계속하여 운리마을을 되돌아 볼 예정이다

 

10:37  고개넘고 산넘어 가기 전 인가 앞에서

그 아래 집 파란지붕 하얀 굴뚝에서 올라오는 새하얀 연기가 우리네 가슴을 옛 추억으로 끌어 준다

10:41 양뻔지 민박도 눈에 띄지만 왤빙식사의 왤자가 더 눈에 익숙 아니 친숙하게 누구인가 궁금증을 더해 준다

영돈 친구 왈 그냥 한겨울 철쭉꽃이라 부르자 한다

10:44  다랑지배미 너머 운리의 모습이 시골 아늑한 품안에 안기게 한다 : 저기에 우리의 먹거리가 생산이 되고 또 될것이니 말이다

옛 집을 개조 해 만든 숙박이리라 짐작이 간다며 동식친구가 괜찮은 아이디어라 한다

10;46  우리 임도에 들어 서다 : 여자 친구들은 저만치 멀리 가버려 사진 찌거 둘 사이도 없다

뒤돌아 본 운리 맞은 편 산자락 과 마을

여기는 아직 겨울에 잠들고 싶은 마음이 없는지 밤나무가 한창 단풍질을 한다

또다시 돌이켜 본 운리마을과 가운데 삼각산 왼편의 청계능선 :  한참 왼쪽은 달뜨기 능선인데 보이질 않는다

임도의 즐거움이 이렇게 더해만 간다

11:01  아니 왠일 ?   추리끝에 포크레인 기름 넣어주러 왔던 유조차가 굴러 대형크레인이 와서 끌어 낸 것으로

취나물이 2세를 흩날리며

11:08  한모통이를 돌아 오니 안식처가 백운계곡을 안내 해 준다

 

11:09  이제 가면 다시 못 볼 운리의 모습을 우리에게 선사 해 준다

황금편백의 자태 1 모습

황금편백의 자태 2 모습

11:18  오리나무 숲이 반겨오고

11:19  아름답게 만 보이는 저 언덕 계단이 홍수조절을 위한 모습이리라 생각이 되지를 않는다

 

이렇게 깊은 계곡을 형성하여 내려가는 물줄기는 얼마나 세찻을까 하는 생각이다

단풍은 역시 아름다움의 극치인가 보다

어느누가 자기도 모르게 흘렸을 마후라 아니 목도리에 애탓을까 하는 심정으로 이정표에 걸고 사진으로 남겨 보았다

운리에서 3.3km 덕산까지는 10.6km라는 거리도 알려 준다

11:28  알 수 없는 4거리에 올라와서 기념사진을 남겨 보았다 : 고령토를 운반하던 운재로가 남아 있다는데 그 운재로가 교차하는 곳이 아닌가

솔숲이 이어지고

11:32  특이한 봉분이 없는 묘소를 보니 상석도 특이하다

         권술명 배 유인 협천 이씨 지묘라 씌어 있다

 

11:36  참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우리는 백운계곡으로 빠져만 들어 간다

 

 

 

 

 

11:46  명감 망개 청미래덩쿨 의 단풍모습

돌 바위 아니 기암과 어우러지려는 참나무길 모습

 

 

백운계고 아래 무엔가 궁금증이 더해만 간다

어렸을적 땔감으로 생각을 들게 하는 소나무 무더기라며 동식 친구 옛추억을 더듬는다

아래 분홍 파랑 집들도 궁금하긴 마찬가지 인 백운계곡의 신비는 계속 이어지고

걷고 걸어도 지칠 줄 모르고 즐겁기만 하다는

 

 

 

 

 

 

 

12:00  운리에서 5km 지점 덕산엔 8.9km

 

저 많은 솔발울이 많은 2세를 흩날리며

우리가 가고있는 백운계곡 맞은편 산자락 단풍

 

 

 

 

12:14  드디어 백운계곡이다 만끽 해 보자

 

 

 

 

 

 

 

 

 

왠 수정 ?

새하얀 아니 금빛 아니면 은빛 그렇찮으면 수정체취 아무튼 생각의 나래를 펼쳐 내마음데로 나를 수 있는 그 무엇 ?

그래도 상상의 꿈을 그리도 깨끗하게 펴 보라고 마음을 선물해 준다

 

 

 

 

 

 

 

 

 

 

 

 

 

 

 

 

 

 

 

 

 

 

 

 

 

 

 

 

 

 

 

13:06  계곡 유희를 마치고

 

 

 

13:22  마근담재를 향해

 

 

13:24  덕산에서 6km  덕산까지 7.9km

 

 

 

 

 

 

13:48  여기서 부터 시멘트길로 우릴 그간의 즐거움에서 약간 고생 좀 하라 마근담 입구로 안내한다

 

 

 

14:00  마근담 마을 입구

 

 

 

 

 

 

 

 

 

14:22 운리에서 8.5  덕산까지 5.4

 

 

14:41  마근담교

 

 

 

15:00 

 

경의재 : 조식 남명선생의 사상을 개인적으로 : 그러나 관리인은 그이상 무얼 가르쳐 주지 않았다

 

 

 

 

 

 

 

 

 

 

이 다리만 자연석이 아니란다

 

 

 

 

 

 

 

 

 

 

 

 

 

 

 

 

 

 

 

15:27  문수암 운리에서 10.8  덕산에 3.1km

 

 

 

15:32  우린 이런 부부애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측백나무

15:56  운리에서 12.3  덕산엔 1.6km

도토리

15:56 운리에서 12.6  덕산엔 1.3km

 

15:58  조식 남명선생 기념관 앞 성성문

 

기념관

동상

재실

 

 

 

 

 

 

 

 

 

16:10  산천재와 매화나무

 

 

 

 

 

 

 

 

16:23  천왕봉을 당겨 보았다

 

 

16:33  우리는 이렇게 일정을 마쳤다 덕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