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모악산

모악산 대원사 - 수왕사 - 정상3.3km - 모악정길 - 금산사4.8km - 주차장1.2km 2013.07.17

방극만 2013. 7. 18. 22:34

 

11:51 전주시청을 지나다 본 무궁화

15:50 모악산에 막 오르려는데

 

 

 

 

15:56 대원사 가는 길로 이제 막 시작이다

 

개암나무 열매

 

16:00 선녀폭포와 사랑바위 : 설명은 바로 위  참조

16:04 전주김씨(김일성) 시조묘 갈림길 : 시조묘까지는 400m 정상까지는 2,8km 주차장에서부터 0.5km 지점

18:05 무슨 꽃이 저래 하얗게 필까 하고 자세이 쳐다보니 벌레가 돌아 다니고 있었다

16:13 천일암 갈림길

선녀와 나뭇군이 지나 갈 다리

16:14 드디어 선녀와 나무군을 만나다

대원사 앞 오르는 길의 벚나무

여기도 태풍은 그냥 지나가지 않고 벚나무를 뉘워 버렸다

16:22 대원사 입구

벚나무 가지가 한없이 손을 내밀고

 

대원사 전경

 

 

 

 

 

16:29 대원사를 지나 수왕사로 오르는 길은 계속 돌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다

16:44  쉼터

젊은 여학생들이 가쁜숨을 몰아 쉬며 올라 와 한 지도자가 하는 말을 들어보니 젊음이 물씬 풍긴다

정상까지 갈 사람 하나 둘 셋 수왕사까지 갈 사람 하나 둘 셋 그냥 갈 사람 하나 둘 셋 하니까 한 학생이 그냥가면 어디로 가는데 ?

 

 

놓쳤나 싶어 못내 아쉬웠는데 그래도 조금은 잘 포착이 되었다 : 수왕사 나리꽃에서 하얀나비가 나에게 다가오며 뭔가 이야기 해 주고

17:00 수왕사

 

꽃 잎 뿌리가 하얗다 하여 삼백초란다  절간의 삼백초가 어쩐지 어울리며 마음의 수양을 도와 주는 듯 하다

17:12 상학길 능선 과 만나는 곳

엇그제 친구가 작년에 설치한 의자가 훼손되어 보수를 해야겠다 하였는데 니스칠로 깨끗하게 단장을 하였다

돌계단을 지나 능선에 올라 오니 이렇게 평평한 길도 잠깐 자리를 깔아 준다

17:19 무제봉 오르는 길

17:22  무제봉

무제봉에서 정상을 바라다 보니 정상은 안개속에서 잠을 자는지 보여주지를 않고 있다

무제봉에서 본 구이저수지

정상에 다다르기 전 능선에서 마주한 바위

 

17:41 정상에 자리한 KBS 송신탑

정상 200m 지점 전망대 이제는 스텐봉 울타리만 나의 벗이 되어 주고 안개가 모든 삼라만상을 잠 재워 버렸다

정상 주변에 핀 안개 속 산수국이 안개속 어둠에서 그간의 노고를 위로 해 주듯 예쁜 속살을 보여 준다

 

 

 

17:48 금산사까지 4.7km를 가야 한다 이제부터는 내려가는 길이라서 힘이 덜 들듯 하다

막 내려가자마자 나무계단으로 반겨 준다

 

17:52 현 위치 바로 오른쪽길인 모악정길로 내려 가기로 하였다

17:57 금산사 모악정 갈림길

갈림길에서도 나무다리가 멋드러지게 수평을 잡아 주며 반긴다

뒤 돌아 본 안개 낀 정상 송신탑들

 

 

18:03 호남 평야는 나중에 보고 구름도 울고 가는 이 아닌 구름이 연출한 산줄기 모습에 잠시 취해 보라 한다

 

18:10 신선대

가파르게 계속 내려 가야만 했다

18;18 케이블카 지지대

18:27 케이블카 시작 점 계곡에서 풍덩하고 빠져 목욕을 하고 나니 무척이나 시원하다

케이블카 출발지

18:52 시원함도 풍경도 잠시 웬 하루사리가 그리도 많은지 손을 내 저으면 손에 턱턱 부디친다 금산사 도착까지 내내이다

18:54 모악정

 

19:08 금산사 부도

19:14 금산사 여기서 주차장까지도 1.2km이니 금산사길 총길이는 6km이다

 

 

 

 

19:26 금산사 출입문

 

19:40 이렇게 모악산을 넘어 금산사 주차장에서는 차로 이돌 하여 저녁 먹으러 락원가든에 왔다

 

20:08 나더러 어지간히 하라며 그래도 그렇게 운동을 하니 장하다며 오늘 저녁은 무르익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