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고/동창회

전주상고30회 졸업 40주년 기념 설악산 행사 (2013.04.27~28)

방극만 2013. 4. 29. 07:23

 

27일

아침 : 동창회 사무실 07시 출발

점심 : 설악시 노학동 1011_36 텃골순두부

오후 : 설악산 비룡계곡과 울산바위 2팀으로 운영

저녁

장소 : 속초시 설악동 246-11 설악산 갤러리 호텔 

28일

아침 07시 전주식당 황태해장국

오전 : 권금성 케이풀카 관람

점심 : 낙산사 생선찌개 후 낙산 해변 기념사진 후 서울팀과 작별

오후 : 전주팀 --  대관령 목장 견학

                        저녁 ; 음성휴게소 시래기 및 육개장  

                        21시경 전주에서 해산

 

참가자

광주 ; 김상기

군산 : 최성복

서울.경기 : 김용덕 노동철 박동원 손종주 유응희 이강원 이국성 정양수 채주석 최병위 한병록

전주 : 김기현 김명곤 김영생 문일순 박찬길 방극만 배우기 성재연 소인호 양태근 유관식 이경모 장병옥 장인준 조은진 최동식

정읍 : 송병준

익산 : 이상근

홍천 : 이강수 -------------------------------32명

 

전주상고 30회 초대회장님의 흔적이 아직도 우리집에 남아 있어 기리기 위해 올려 보았다

내가 1992년도 서울에서 전주로 발령이 나서 와 보니 기현이 친구가 동창회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고마운 일이었다.

4/25 16:38 전주동창회사무실 뒤 주유소 앞 백제로 변에서 이틀전 잘 다녀 오라는 듯 비를 머금고 있길래

4/26 08:40 그 이튼날도 맑은 해살 아침 칠엽수도 날씨를 기원해 준다

걱정 말라며 이렇게 피는 단풍도 있으니 걱정말고 구경 실큰 하고 오란다

11:52 기억 나리라 남부시장 주차장 앞 봄채소 묘목에서

가는 김에 운동도 하여 건강 챙기라며 곰보 배추도 배웅을 해 준다

13:18 나 처럼 이런 환한 모습으로 근심걱정 다 비워버리고 그리고 하얀 마음으로 꼭 돌아 와야 한다며

사진이 없어 잠시 이경모 사진을 빌린다

그래서 우리 전주 팀은 버스에 몸을 실고 뛰뛰빵빵 달리다가 음성?에서 커피 한잔으로 한껏 부푼 꿈을 짖 눌러야 했다  

 

08:56  달리는 버스 안

 

 

 

 

 

 

 

 

 

 

 

 

 

13:21  어느덧 시간이 흘러 배가 촐촐해지는 순간 그리도 보고픈 울상바위가 모습을 차창밖으로 모습을 들어 낸다

 

13:30 서울에서 온 친구들은 우리를 기다리다 먼져 먹고 우리는 쪼그라드는 배를 움켜잡고 그래도 밥 먹으러 계단을 오른다

밥이 최고다   밥이 나온다니 모두들 화색이 만연하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여행객이 우리도 먼져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 있었다

막걸리도 한사발 해야 하고 밥도 먹어야 하고 이야튼 즐거운 비명길이다

서울에서 온 정양수와 홍천에서 온 이강수는 아직도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 우리는 안중에도 없는가보다?

그래 이맛이야

두손 모으고 양반처럼 임하는 두 친구 태근 인호

깍뚜기는 이렇게 먹는거라며 이경모에게 시범을 보이는 김영생

막걸리 안 먹어 하는 유관식친구 말에 그래 괜찮아 먹어봐 하는 기현이 친구

성재야 너는 입맛 다셔 나는 이 막걸리 족보를 따져 좌야겠어 하고 들여다 보는 동식

그간 암투병에 고생 많이 하고 이제는 어엿하게 활동을 하는 장병옥 젓가락 손길도 가볍고 : 살아 온 생을 보람되고 착하게 살아 와 모든 아픔을 치유하고 이제 건강한 모습으로 40주년 전상을 기원하며 설악산에 왔나보다 앞으로도 건강하길 빈다 . 그리고 오늘 이친구들도

어디로 눈길이 갔을까 조운진 배우기가 바라보는 창문밖은 ?

가이드에게 말해 인도네시아에서 온 여핵객도 기념이 될 것이라며 제안하여 같이 기념사진을 ....

 

 

 

밥 먹고 배 따시고 등 따시니 이렇게 한가로울 수가

14:35  점심 식사 후 곧바로 설악산으로 달려 와 차에서 내려 기념사진을 거창하게 박고

         역시 전상 30의 건아들은 멋져 분다

 

여기서 이경모 비룡폭포 사진 2장을 빌려 올린다

같이 하지 못하여 비룡폭포 전경을 올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14:45 이렇게 김기현 김상기 문일순 방극만 양태근 이상근 6명은 울산바위로 산행을 하기로 하고 비룡폭포 일행들과 해어졌다

14:47 이정도 가벼운 발걸음이면 울산바위정도는 거뜬하게 올라 갈 수 있겠지 하며 보폭을 넓히는 문일순

 

신흥사 입구

부처님께 앞으로 착하게 잘 살아 가겠습니다 ? 하면서 기념사진을 박는지 모르겠다

 

 

 

 

 

 

 

15:06  권금성을 뒷 배경으로

 

우리 사진을 찍어 준 아가씨들의 모습도 담아 보았다  즐거운 여행이 되엇으리라 믿어 본다

기현이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자

 

 

 

울산바위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15:35 휴게소에서 본

 

 

15:42 조계암 흔들바위

단란한 아주 예쁜 그러면서 행복이 넘치는 가정의 모습이 넘 아름다워 담아 보았다 . 화목한 가정 기원하면서

 

 

 

 

 

 

 

 

 

 

 

 

 

 

 

 

16:18 만만치가 않네 하면서도 올라오는 문일순 아니면 앞에 아주머니 모습에 반해 따라 올라 오는 건지 ?

기어도 보고 참 좋은 구경거리가 ...

여기에 또 있었네 . 잘 도 기어 오른다 . 그래도 울산바위는 구경하고 올라야 하겠기에 체면이 무슨 대수인가 하는 아주머니들이 부럽다

 

 

16:21 큰 수술 후에도 여념없이 건강을 다지는 양태근 친구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잘도 오른다 . 보는 내가 마음이 뿌듯하다

절벽난간에서 친구(김상기)모습도 사진으로 담아주고(이상근)

 

 

 

 

 

아무리 울산바위가 좋다지만 그래고 우린 쉬었다 갈란다 하며 긴 숨 내몰아 쉬는 여인들

 

 

 

양태근

 

16:27 우선 사진부터 박으란다 아까 기현이 얼굴 보라했는데 기억이 나는지 모르겠네

        다음에 또 올지 모른다며 똥이 두개라며 올라 온 듯 하다 (해석 : 죽을 똥 살 똥 바등거리고 올라와서 똥이 두개다)

김상기

 

 

 

 

속초 앞 바다

 

16:35 정상이다. 이렇게 좋은 날씨는 없는 둣 하다

        작년 여름 백두산 트랙킹시 백두산 천지에 내려가 오전 내내 놀아도 맑은 햇살이 나를 보살펴 줬고 이달 초 제주고 한라산 춘설 상고대

        구경때도 꼭 이런 날씨였다. 의정부 사는 친구가 6/28 지리산 종주 안내를 해 달라는데 기원해 본다 그날도 해가 맑기를 ....

 

16;36 인증샷을 꼭 해야 된다며 입을 다무진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동서 아들 즉 조카 결혼식인데도 오늘 설악산 40주년 기념여행을 우리와 같이 해 준 고마운 친구다.

        그런데 아타깝게도 기현이 친구 부인이 장인 장모님 모시고 조카 결혼식에 가다가 조그만 교통사고를 당했단다.

        큰 일 없기를 기원하고 빠른 쾌유를 빈다

 

 

 

 

 

 

16:47 울산바위 정상주는 인생의 최대 극이었다  

        외국읹 여자 친구가 사진을 담아 주었다

한참 뒤에야 양태근 친구가 지금 어디 있냐고 전화가 왔다 그러고 보니 한사람 빠진 줄도 모른채 정상주에 우린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

 

 

 

 

 

 

 

 

 

 

 

 

 

 

 

17:47 하산 길에 막걸리에 감자전으로 목을 축이고

18:10 차가운 물에 온 몸의 피로를 풀고

 

내일 가야 할 권금성에 오늘 하루 수고 많았다며 뉘엿뉘엿 해가 비치고 있다

 

 

 

신흥사 계곡에서 뒤돌아 본 울산바위

다시 앞으로 본 권금성

 

 

 

16:37 이렇게 권금성쪽 산을 파노라마로 담으면서 울산바위 산행은 끝이 났다

18;50 산행 마치고 숙소인 갤러리아 호텔 연회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19:31 어둠이 깔리는 이 시점 이국성친구의 2부 사회로 여흥은 계속이 되었다

 

44444444444/28 앞침 8시 30분 권금성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를 기다리는 친구들

 

 

 

 

 

 

케이블카 앞 도로에서 본 울산바위쪽 산야

 

 

09:14  케이블카에서 내려 ?????

09;21 기념사진에 앞에 있던 두 친구는 어디로 갔는지 오르지를 않았는지 보이지를 않고

 

암벽등반 친구들의 도열해 있는 모습도 보이고

파노라마로 잡아 본 공룡능선

 

 

 

 

 

 

 

 

 

 

 

09;37 친구들 사진 담아주기에 여념이 없는 양태근 친구를 담아 보았다

 

 

 

 

오른쪽으로 하얀 바위가 내려오다가 ㄴ 자 형태로 꺽어진 부분에 자그마한 돌이 쌓여 있는데 그것이 권금성 흔적이란다

 

하산길이 재미있는지 무서운건지

 

뒤돌아 본 정상

 

 

 

 

 

 

 

 

 

 

 

발로 밟아 본 권금성은 끝이 나고

내려오는 케이블카에서

 

 

11:41낙산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생선탕으로 서울팀과 해어지기 전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닮은 꼴 ?

 

 

 

 

 

 

 

 

 

 

 

 

 

12:29 아쉬운 작별을 앞으로 나란히 하며

 

12:31 전주팀이 환송해 준다는 것을 서울팀이 환송해야 한다며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라며 손 흔들어 배웅해주는 서울친구들아 건강허래이

12:55 피곤도 하겠다

 

 

 

 

 

 

 

 

 

 

 

13:59 대관령 목장

 

 

 

 

 

 

 

 

 

 

14:19 여행은 끝이 나고 귀향길에 올랐다

이경모 사진전

 

 

 

김상기 사진 전  

 

 

 

 

 

 

 

 

 

  

 

  

양태근 사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