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물개똥?
늘상 그러했듯이 어제부터 뽀글뽀글했으면 소리에 취할 수라도 있어 차라리 나으련만 복부 팽만감에 역류성 문제로 나오지 말아야지 만 늘 나오 던 목구멍에 고약한 먼지 풍기며 나오는 트림도 나오지 않아 진종일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하루를 보낸다.
다행인 것은 초저녁 잠이 많아 퇴근 후 저녁 먹고나니 22:00경 어찌어찌하다 20:30경 잠에 들었다.
오늘 이른 아침 06:00경 식사 후 화장실에 가 믿지도 않는 기도를 해댄다.
픽~픽~피이익 이렇게라도 방귀가 나와 달라고 아니 변기 안에 튀어도 좋으니 푸우욱푹 뿜어라도 좋다고 말이다.
첫 빠다는 왜그리 맞지를 않는지 그렇게 힘이 들게하고 방귀도 대변도 전혀 허락할 기세가 전혀 없어 보인다.
기도할 때에 늘 후회하는 느긋하게 지가질로 나오도록 진득이 마음 편하게 기다리며 창자의 움직임을 느껴보려고 숨을 조아려 본다.
통하는 기돗발일까 기미가 보여 힘을 주어 열심이니 한 덩어리가 물레한 형제들을 줄줄이 대리고 나와 준다.
만사가 형통이다.
천근만근 몸둥아리가 날개가 없어 못 날지 날아가는 기분은 최적이다.
역시 식구가 최고다.
그냥 편안하게 마음 갖고 주는데로 즐겁게 먹으라며 정성스레 챙겨 준 삼시세끼와 아침 나절 야채가 아직은 가끔씩이라 변을 잘 보게해 감사할 뿐이다.
출근 길이 가벼워 민요 몇 가락 던지며 바라보는 사물에 핸드폰 찰칵하여 느낌을 적어보는 출근 길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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