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길에 아주 예전에 아파트 앞 파지를 줍던 노부부를 보다가 어느 날 고급 승용차가 다가 와 윗층 계단에 있는 GS25에서 라면을 따뜻한 물에 끓여주고 가는 모습에 찡했는데
얼마가 지났을까 까막득한데 작년 1년을 놀다 15일부터 일자리를 얻어 오늘 4일 째 출근하는데 금암광장 버스정류장 건너 다모아미래도 바울루체 앞을 지나는 노부부의 사랑?(내가 함부러 표현이 적절치 않아)이 나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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