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기도

보문사, 석모도 2024.09.25

방극만 2024. 9. 28. 06:02



13:55~15:13 강화군 삼산면(석문도) 낙가산 보문사와 마애석불좌상

13:55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보문사 주차장 주차료 2,000
14:01 낙가산보문사 매표소
14:12 마애관세음보살좌상으로 오르는 입구                
14:54 yogerpresso 커피 두 잔

14:55  보문사 주차장

15:13  보문사 나오는 길어 본 석모대교



보문사의 유래는  ​

신라 선덕여왕 4년 (635년)에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던 중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내려와 창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창건 당시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산의 이름을 따서 낙가산이라고 하고,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여 보문사라 이름 지었습니다

보문사는 나한전에서 24시간 스님들의 기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누구나 언제든 기도 할 수 있는 나한도량으로, 불자들의 발걸음이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보문사를 창건한 지 14년 만인 649년에 석가모니 부처님과 미륵보살 등 스물두 분의 석상을 바다에서 건져 올려 석굴 법당에 모신 나한전 조성 일화는 유명하며, 기도의 영험을 많이 보여 신통굴로 불리기도 합니다

보문사는 양양 낙산사, 남해 금산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도량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신통한 기도영험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문사는 석모도의 풍경과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불교를 알지 못하거나 불경을 읽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윤장대도 있습니다. 윤장대를 한 번 돌리면 한 번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을 쌓는다고 합니다. 또한, 보문사에는 아름다운 마애석불좌상과 다양한 기도 발원이 가능한 곳들이 있어 방문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타로에서 이기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윤장대(輪藏臺)
  책장의 일종으로 경전을 넣고 중심에 기둥을 세우고 기둥에 의지하여 원형 또는 다각형의 나무장을 올린 뒤 여기에 경전을 넣고 손잡이로 돌릴 수 있도록 만든다.
  경전은 경장뿐만 아니라 율律과 논論 여러 고승들의 장소章疏도  함께 넣어 둔다.
  또한 불도를 믿으려 하나 글을 알지 못하거나 불경을 읽을 겨를이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한 번 돌리면 한 번 읽은 것과 공덕이 같다고 한다.
  더불어 경전을 넣고 돌리면서 소원을 빌거나 소원을 써서 윤장대 안에 넣고 돌리는 등 소원을 빌 때 사용한다.


이 석불좌상은 금강산 표훈사 주지 이화응李華應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裵善周가 1928년 낙가산 중턱의 일명 눈썹바위 암벽에 조각한 것이다.
  불상은 뒤의 둥근 빛을 배경으로 네모진 얼굴에 보석으로 장식 된 커다란 보관寶冠을 쓰고, 손에는 정병(淨甁 : 세속의 모든 번뇌와 마귀를 씻어주는 깨끗한 물을 담은 병)을 들고 있으며, 연꽃 받침 위에 앉아 있다.
  얼굴에 비해 넓고 각이 진 양 어깨에는 승려들이 입는 법의袈裟를 걸치고 있으며, 가슴에는 커다란 만卍자가 세겨져 있다.
  보문사는 우리나라 관음 신앙의 3대 성지로서 중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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