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니

산수유의 단풍이 들기까지 단아한 수연의 자태 황홀 그 자체 맨드라미의 정열 단풍나무가 질세라 한가지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어느 퇴직자의 행복한 하루 : 아직도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에 옥수수대를 싣고 휫바람나는 세상속으로 질주 느티나무 느릅나무 비비추 싸리의 변신 호..

장하다 믿고 사는 여자가 있는 사나이 표정이 여기에 고스란히 이름은 밝히지 않아도 ...... 이임하시는 정봉수 회장님의 인사 말 한껏 분위기는 달아 오르는데 그래도 먹어야 달아 오르든지 한다며 .... 떠나는 총무님 기념사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 중 이것이 화이팅이여 우리도 이렇게 ..

오후에 나들이를 황방산으로 하는데 어여삐한 여인네가 금암광장 사거리에서 지금 비가 오는게 맞지요 한다. 모자를 써서 몰랐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얼굴을 차가스럽게 살짜기 때린다. 분명 맞네요 하고 길을 독촉하여 건산천을 지나 전주천으로 해서 가다보니 이봉현친구 사는 마을동..

이남권프로 최규완프로 최병윤프로 방극만 설재우프로 정봉수프로 김민철프로 이봉현프로 누구는 바라보고만 있고 누군 랑데부하나 이런 주변환경을 배경으로 골프는 끝을 맺고 비가 오는 가운데 레이크흴스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오랜만에 참석한 이남권 부인의 소개를 순천시내 ..

재운과 더불어 하시고 싶은 일들 이번 집들이로 가벼히 쑥쑥 잘 일어나시길 기원했지요

먹기가 바빠 잊어버리고 있다가 케이크가 올라와 카메라로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봄 소주를 맥주에 말아먹다가 소주로 했는데 주인공이 기어이 귀주마오타이가 모택동술 좋은것이라며 우겨 먹게 되었는데 요즈음은 말을 잘해야 한다는 실감나는 소리와 함께 모택동 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