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목대피소 11:46 (1,653m) ~ 소지봉 13:28 (1,312m 2.8km) ~ 참샘 14:10 (1,125m 3.2km) ~ 하동바위15:13
(900m 4km) ~ 백무동 16:18 ++++++ 장터목대피소 기점 km
시계가 1970.01.02:11:45:06으로 핸드폰에 그려져 지금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생 셋이서 중학교 여학생 세명하고
천왕봉을 다녀 와 백무동으로 장터목대피소에서 하산을 시작 합니다
아마 시간은 2~30분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이는데 확인를 하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11:46 백무동을 향해 출발
오른쪽 산 등허리 천왕봉쪽 모습
11:48 진달래 앞
어제의 비바람에 고생 했다며 따사로운 햇볕으로 우릴 대하며 새로이 솟아나는 새 이파리가 꽃처럼 화사롭다
백무동 가는 길에는 맑디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에 전념한다
힌그름 뭉게뭉게 떠 오르는 평화로운 하늘아래 깊으디깊은 계곡을 지금은 지리산 둘레길 맛으로 걷는다
저멀리 반야봉에서 연하천 벽소령 세석 장터목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조금이나마 어렴풋하게 느낄 수 있다
암 가지 말아야지
산벚꽃이 파란 하느님 고마워요 날 이렇게 예쁘게 보이도록 배색을 해 주시어 하는 것처럼 화사하다
바위에 새겨진 자연적인 문양인 듯
장터목에서 800m 와 백무동 5km를 남겨 놓았다
12:09 겨우 900여m 남짓 오고나서 기념촬영 하잔다 자주 하자 이제 내려가면 이렇게 찍을 날도 얼마 없다
나도 있어야 한다며 나의 천사가 찰칵 해 준다
12:30
12:36 쉼터 푹 좀 쉬었다 가자
이래도 되능겨 ?
12:41
12:52
13:05
13:12
13:26
13:28
지리산 둘레길처럼 걷기도 좋아 하늘 맑아 무척 기분이 상쾌한 날이라 했는데 벌 받는지 지리산 할매가 노하셨는지
돌밭길의 연속이다
14:08
14:10 참샘 1,125m
14:52
바위 안의 물웅덩이 물이 햇빛에 빛이 나다
사진에 표현이 되지를 않지만 백무동 계곡물 알아주는 물이다
많은 시간 달래가며 쉬엄쉬엄 쉬었다 가세나
15:11 하동바위 앞 현수교
15:13 하동바위 900m
15:27
15:38
15:42
또 쉬자고 ?
15:51 남정네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어버린 천사님들
15:55
다래넝쿨
고사리 밭
16:04
16:11 계곡산길은 이제 다 왔다 2박3일이 그리도 힘든 것 같아도 막상 허무하다 다 끝이 나고 보니
300m만 가면
아니 1970년 1월 2일에도 진달래는 한창이겠지 고등학교 1학년 청춘 가슴에는
설레이는 사랑하고픈 마음을 담아 영돈 총각이 아직 너무 어리나 중학생이라서 그래도 이꽃 한아름으로 사랑을 고백한다
이 꽃은 극만이가 해벌레 좋아 어찌할바를 모르며 그래도 설레이는 마음 수줍은척 나의 마음을 받아주오 종숙씨 한다
야 ! 야 ! 나의 청춘의 색갈은 이꽃보다 더 진해 이 감정 영희 가슴에 팍 박히게 해 주고 싶어 받어줘이~~ 영희씨
16:18 고생했어요 즐거웠어요 모두모두 감사감사 ~~ 행복해요 ! ! ! 사랑해요
차 가지러 성삼재로 간 사이 극만이는 족욕 중
지금부터는 영돈친구의 치밀한 계획
바이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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