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기타

장미와 함께라면 올 6월에 뭘 해도 잘 될거야

방극만 2013. 5. 31. 07:46

최악의 전력난을 예고 하는데

올 여름을 가쁜하게 지내기 위해 유월 맞이 준비를 해 보았다

5/29 출근 길 집앞 금암성당에 함초롬히 맞은 비를 토해내는 함초롱 꽃앞을 지나며 다가 올 6월을 생각 해 본다

모래내 시장 근처에 다가가니 화분체 빼곡이 심어 놓은 더덕 줄기가 앞으로 뜨거울 날씨에 대비 해 빗물을 가득 않고서는

나에게 준비성 있는 여름나기 삶을 이야기 해 준다

나의 아침 출근지 태평동지점에 다가가는데 SK뷰 아파트담장에 무거운 빗물은 싫다며 이슬을 머금은 척 위장아닌 위장 (이게 참고 여름나기

인내와 트릭이 아닌가 싶다)을 하고서 살폿한 이슬 머금채로 다소곳한 아침 따사로움으로 승화시켜 앞으로 다가 올 더위에 정열적으로

대하라고 때론 빨간 색조로 다가 와 격려 해 주는 장미가 넘 반갑다

 

 

 

 

 

 

 

 

 

 

 

 

 

태평동 끝나고 삼천동으로 가기 위해 도토리골교에서 119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화산공원을 배경으로 한 전주천변에 금계국의 마중을 받으며 걸어오는 이의 발걸음도 가벼이 오고      도

가는 이의 발걸음도 가벼이 떠나 간다

이렇게 오늘 일상을 마무리 하는 가 싶었는데

오늘 저녁은 그냥 보내면 안된다며 모래내 시장 서울식당에서 막걸리 한잔 하게 나오라는 친구의 질책성 전화에 나가 보니

유일여고 교장선생님으로 재직 하셨다는 분의 배려로 매번 이렇게 화분을 갔다 놓았다가 꽃이 지면 다른 예쁜이로 바꿔 주신다며

다른 사람들은 무척이나 싱싱하고 젊고 예쁠때 찍어 가는데 어데 갔다 이제 왔냐며 질책 전화에 질책으로 반겨주는 주모가 이꽃이 약간

바랜마음과 피부로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녹여 준다

어여삔 아주마니 주모의 막걸리 집 풍경이다

 

 

 

5/30 다시 SK뷰 울타리에 또다른 빨강으로 정열을 쏟아 낸다

점심 먹으로 집에 오는데 덥지 하며 내가 사는 중앙하이츠 다벼락에 더 열정적인 정열을 썯이 매며 어서 오란다 피하지 말고 (여름을)

 

 

 

 

 

 

 

장미 숲 너머 그냥 보기에 무척이나 더워 보이는 주택도 지금 눈 똑바로 뜨고 보란다 얼마나 평화롭고 사랑스러워 보이느냐고 어린이가

유치원 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노란색갈의 유치원버스 벗 삼아 사람사는 정취가 풍기지 않느냔다

이런 정원의 밴취도 나를 아니 너를 기다린다며 숲속의 한 풍경을 내 눈에 그려주며 반긴다

하얀 마음으로 마음을 비우라며 힌 백의 무엇이든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말해준다

요단강은 이러지 않았는데 이런 정원 아니 이런 마음을 주기 위해 그 옛날 그렇게도 험한 다리였나보다

피라칸쵸의 순백의 청아와 마음 뻥 그냥 ?  올 뜨거운 여름을 지나고 나면 빨간 열매로 잘 지내 왔노라고 나에게 보답하겠다며 파란 하늘응

내가 향하 듯 올 여픔 아무리 무더워도 나처럼 파란 하늘 향해 손짓하라며 순백으로 파란 하늘을 찌른다

이런 파란 시원한 여름도 있을거라며 시원한 그늘을 내게 제공해 준다

오후에 치명자산을 찾아 가는 데 생태공원에서는

 

 

 

 

 

치명자산을 오르니 어제 저녁 막걸리 집에 서 본 그 철죽이 여기 있지롱 그런데 오늘 너 역시 조금 늦어 예뻤던 옛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다며

웃으며 어서 오란다

 

 

 

이제 이글을 쓰는 이 시간은 5월 31일 5월 마지막 날이다

6월을 향해 이친고와 함께 뛰어 보자

그간 후배라 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아무튼 나로 인헤 업무에 많은 지장을 받았을 후배 동료들에게  

그리고 전북농협 가족들 모두 모두 여름나기 잘 나시고 6월 업적은 여기 나와 같이 뛸 이 곤충의 등에 올려 훌쩍 일등을 향해 힘껏 같이 뛰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