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의 태평동 SK뷰 가든에 핀 매화
산수유
가던 길가 진북동 어느 담장 넘어 개나리
노송천에 수양버들이 나도 끼워달라며 하늘하늘 손짓하고
아파트 앞 따사로이 햇빛 받으며 흑조도 고개를 내밀고
같이 가자며 회양목이 손짓하는 마당을 지나
이제는 찾아 떠나야 하는 이름 모를 꽃 앞에 내 왜이리 모르는 것도 많은지 배워야 할게 많기도 하나보다
멜라초가 독성으로 말해 주마 한다 쓰고 아플때 배워두면 약이 된다고 하며
반드시 이런 여유의 날이 올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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