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GFN

이봉현집 부근 2013.01.16

방극만 2013. 1. 17. 08:42

 

오후에 나들이를 황방산으로 하는데 어여삐한 여인네가 금암광장 사거리에서 지금 비가 오는게 맞지요 한다.

모자를 써서 몰랐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얼굴을 차가스럽게 살짜기 때린다.

분명 맞네요 하고 길을 독촉하여 건산천을 지나 전주천으로 해서 가다보니 이봉현친구 사는 마을동네 e-편한세상이 눈에 들어온다.

 

건산천의 청둥오리의 사랑이야기

학이 우아한지 청둥오리가 받쳐주어 우아한지 아무튼 보기좋은 광경이다.

GFN에 좋은 일이 있을것 같은 예감이다.

느릅나무

익모초

해당화

 

 

억새와 한바탕 어울어지고

갈대도 나즈막하게 말을 건네는 듯 하다

여울목 섶다리

 

 

어딘가 방에서 부부가 꿈 꾸었을 2013년은 알차게 차고차곡 차근하게도 쌓여만 가리라 생각케 하는 아파트

 

갈대

서곡교에서 본 이봉현 보금자리 동네

황방산을 지나 일원사 가는 길에 소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