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에서 하동군 청암면에 위치한 하동호를 잇는 11.5km 지리산둘레길
위태-하동호구간은 낙동강 수계권에서 식생이 다양한 섬진강 수계권인 지리산 남쪽을 걷는 길이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해 김해 분성산까지 이어지는 낙남정맥을 만나고 상촌제, 궁항댐, 하동호의 시원한 풍경을 연출하는 저수지와 큰 댐을 볼 수 있다. 남명 조식선생과 지리산을 유람하는 선비들이 자주 찾았던 오대사터가 있던 백궁선원도 지난다.
▶ 상수리나무당산 - 위태마을 상수리 당산나무에서는 아직도 당산제를 올린다.
▶ 양이터재 - 하동군 옥종면과 청암면을 잇는 아름다운 재로 낙남정맥이 이곳을 지난다.

위태마을은 예전에 상촌으로 불렸다.
상촌의 원래 이름은 갈티마을이었다.
갈티라는 지명은 이곳에서 산청군 시천면 내공리로 넘어가는 고개 이름인 갈치(葛峙)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이 고개는 예전에 덕산장을 오가는 장꾼들이 넘나들었던 길이었고, 일제 때에는 목탄(숯)을 실어 나르기 위해 차량 통행이 가능한 신작로로 정비하였던 길이었다.
마을이 청암면에서 옥종면으로 편입되면서, 옥종면 청룡리 상촌마을과 구분하기 위하여 위태리로 부르게 되었다.
마을회관이 있는 진등을 비롯하여 안몰, 중몰, 괴정지 등 여러 작은 마을로 이루어졌다.

지네재를 향해






















지네재에서 궁항리로









































약 500년 전 임진왜란 때 양 씨와 이 씨가 이 곳에 피난하러 와 살면서 터를 잡았다고 전해지는 마을이다. 양 씨가 먼저 들어오고 이 씨가 나중에 들어왔다고 한다. 마을의 높은 봉우리는 양이터재인데 이 재를 넘으면 나본마을로 갈 수 있다. 임도와 산길, 우거진 대나무 숲, 낙엽길과 산짐승들을 만날 수 있는 청정오지 마을이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해 김해 분성산까지 이어지는 낙남정맥이 지나는 곳으로 이곳을 기점으로 수계가 섬진강 수계로 달라진다.





우주사고
-Artist 2창수-
지구 이외의 것에도 생명이 있다는 상상은 이티를 통해 시작되었다.
어른이 된 2015년 외계인의 실체를 보고 싶은 마음에 지리산으로 ET를 초대 했다.
영화에서처럼 자전거를 타고 지리산으로 오던 ET는 불행이도 절개지에 부딪쳐 사망한다.
사고 원인은 이전에 그려놓은 지형이 달라져 없던 절개시가 생겼기 때문인데 인간편의의 방법이 우주에 영향을 끼친 것이다.
그러나 ET는 죽은 다음에도 아직 인간에 대한 희망을 남겨 놓아서 밤이 되면 보이는 작은 불빛을 우리에게 넘겨 놓았다.
이 옅은 빛은 자신이 원하는 소원을 이루게 해주는 영험한. 요상한 기운이 있다고 지리산에서 2015년부터 전해지는 전설이다.






우천시 우회도 기점에서 둘레길을 따라

















우천시 둘레길 우회로 교차점





나동은 고둥이 많이 잡혀 붙은 이름으로 고래실이라 고도 부르는 하동의 걷기 좋은 마을이기도 하다.
예 부터 나무꾼들이 마을을 오가며 쉬어가던 마을로 나 무꾼들을 위한 정자나무가 많은 곳이다.
하동호반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오자 골이라고도 부르고 지금은 나동(고래실마을)과 청계동을 합해 나본(螺本) 마을이라고 한다.



청암면 상이리 나본마을 쉼터에서 중이리 하동호변 고래실길을 따라 관리사무소로 가다





2021.10.01 시작 2023년 완공 예정이 지금도 다리발에서 머물고 공사는 중지되어 있다












하동호 : 위태 종점 11.5km, 삼화실 시점 9.4km
1.공사명: 하사지구 하동댐 설치공사
2.몽리면적 : 3,155ha, 저수량 3,115만든
3.총사업비: 26.043백만원씩.
4.공사기간: 1985.1-1993.9.30
5.시행주: 하동동지기랑조감사
6.설계및감독: 농어촌진흥공사
7.시공의 사: 롯데건설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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