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 알라스카

알래스카 스캐그웨이, 어퍼 레이드 폭포(강) 트레일 : KONINGSDAM CRUISE 4일차 : 2022.10.04 : 밴쿠버시간

방극만 2022. 10. 20. 04:56

스캐그웨이(Skagway) : 북풍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알래스카 원주민의 말이다

스캐그웨이는 19세기 말 골드러시 시절 미국 본토 사람들이 캐나다에 금을 캐러 가기 위한 통로로 이용하기 위해 개발된 항구도시다. 불행히도 그 황금기는 10년을 넘지 못하고 캐나다 세관의 엄격한 출입국 제한에 금광까지 가는 길이 너무 험해 일확천금의 꿈을 가진 이들의 발길이 한순간 끊겨버린 길이다.

그래서 이곳은 알래스카 대표 크루즈기항지들 중 하나인 스캐그웨이는 인구 천 명 남짓(겨울철 상주인구 5백 명)의 아주 작은 도시로 크루즈가 아니면 따로 방문하기 힘든 오지의 항구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기항지보다 기항시간이 다소 긴 편이었다. 퍼온 글

20221004_114422 Icy Lake 투어 후 이어서 출발을 하다

Icy Lake 올라오는 길도 좋았지만 Reid Creek 오르는 길은 더욱 이끼에 무르익은 폭신한 발길을 만들어주는 그런 여행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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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들어와 봤는데 준비물 즉 월동장비들이 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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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_121741 가지 말라는 의미로만 생각을 했는데 오후에 Gold Rush Cemetery에 바로 이어지는 Lower Reid Falls 트레일에서 보니 또한 이렇게 멘트가 있어 검색을 해 보니 계곡이 같이 이어져 있었댜

20221004_122043 어퍼 레이드 폭포

20221004_122134 관람 후 올라왔던 Icy Lake로 하산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