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상북도

하늘팬션 2박3일(문경시 산북면 김용리 452) 2021.10.09~12

방극만 2021. 10. 12. 09:11

 

 

여행의 기초인 집안 단속하고 고속도로 주행중 지켜야 할 남을 배려하는 졸음운전방지를 위해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휴식을 취한 후 

20211009_092533 문경으로 출발 전 며칠간 모아 깐 도토리 말리는 중

20211009_093000 문경 2박3일 세진네.재혁이랑 만나기위해 전주 집에서 출발 전 계기판 15,597km

20211009_110440 신탄진 휴게소

20211009_115538 오창졸음쉼터 15,720km 전주에서 123km지점

 

 

일반도로를 달리며 즐길 수 있으면서 길거리 간식에 맛을 들여가며 휴식도 취하고 목적지 인근 하나로마트에서 먹거리 장만하여 낭만의 팬선에서 즐길 준비에 만전을 기하다보면 지역경제도 여행맛도 교통사고예방도 좋아지는 여행길은 최상의 절정을 향하게 된다  

20211009_124117 괴산 청아 청룡리 문경가는 길가 대학찰옥수수 3,000원에3개

20211009_131044 문경가는 괴산 연풍면 적석리 시루봉휴게소

20211009_131619 전국 흐린날씨에 비 소식인데 시루봉휴게소 하늘이 푸르다

20211009_135857 문경농협 하나로마트 15,787km 전주에서 190km 지점

20211009_144531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오늘 먹을거리라며 보여주는 세진

 

 

 

2박3일간 휴식을 취하며 즐길 거점인 가을에 맞는 이름인 하늘팬션에 도착 부푼꿈을 내려놓고 기다려본다 

 

 

20211009_153603 문경시산북면 김용리 452  문경하늘팬션 도착

20211009_153654 팬션 앞 사과밭가에 주차

20211009_153749 2박3일간 묵을 하늘팬션

20211009_153938 권용득 문경문학관 이사장이 주문하는 문경사과 먹을 때 3불(不)은 혼자(죽으면 아무도 모름), 서서(넘어짐), 맨손(육즙으로 손이 끈적거림)으로 먹지말라

20211009_154749 노부부가 관리하며 정리해 놓은 깨끗한 하늘팬션 내부

 

 

첫 번째 나들이로 앞마당가에 위치한 문경문학관에 들러 마음의 양식 배양으로 그 동안의 거칠었던 것을 치유해 본다 

 

20211009_160747 문경문학관 1층 전시장

20211009_171029 단정한 하늘팬션 외부 베란다

20211009_173608 20211009_173608 돼지삼겹살.햄쏘세지를 상추.깻잎에 싸서 저녁 만찬 후 불판 속 번개탄 잔불에 먹다남은 맥주 한 컵 부어 껏다는데 바닥이 조금 타 들어간 것을 주인아주머니가 발견 끄고 11일 문학관이사장님과 함께 한 자리에서 사과와 함께 변상 이야기하니 괜찮다 하신다 ---  불조심은 아무리해도 넘지가 않는다 ----

20211009_174116 여느 숙박집과는 다르게 반갑게 맞아주시는 노부인께서 지펴주시는 숯불에 하이라이트는 역시 낭만을 즐길수 있는 먹거리 한 판이 최고다

20211009_205550 저녁식사 후 잠들기 전 외손녀 세진이와 한때는 가족이라는 실감을 새삼 느끼게 하는 가장 신나는 여행의 참맛이다 

 

 

다음 날 부푼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곳으로 가려는 기대는 희망봉을 무색케하는 마음의 설레임일 것이다 

 

20211010_074248 문경문학관 1층 전시장에서 이사장 권용득님과

 

 

 

알찬 지식을 머리에 안고서 힐링의 숲속 계곡길을 따라 운달산을 향해 발길을 내딛는다 

 

 

20211010_075645 문경문학관에서 권용득관장님의 자세한 해설을 뒤로하고 운달산을 향해 김용사로 가는 운달계곡길에서 아침산책 출발

20211010_082257 운달산 가는 계곡 건너려는 순간 세진의 아침식사 하자는 전화에 돌아옴

20211010_091811 햇반과 라면으로 아침식사

20211010_101154 늦잠 자고 일어나 라면으로 아침을 먹는 중

20211010_123821 1633960565368-3 둘째가 카톡에 보내 온 문경새재 트레일 사진

20211010_124140 문경새재 제1관문(주흘관)

20211010_125625 문경새재 발 씻는 곳

20211010_130634 문경새재 트레일을 끝으로 단산 모노레일은 시간이 지나 오늘은 못하고 내일 일찌기 오려했는데 여행은 아쉬울 때가 진맛이랄까 밤내내 내린 비로 내일도 역시 취소하고 전국 비 소식에 일찌감치 서둘러 집으로 해야 했다

 

 

20211010_150157 문경읍 고요리 단산모노레일 주차장에서 마감되어 되돌아 옴

20211010_150335 마감으로 타ㅣ지못한 문경읍 고요리 단산모노레일

 

20211010_153653 산천송어회 문경시 흥덕6길 11 (점촌) 도착 

20211010_154656 산천송어회 문경시 흥덕6길 11 (점촌)

 

 

20211010_165814 하늘팬션 도착 15,913km

 

 

귀로는 항상 씊쓸하며 아쉬운 법인데 아이들과 함께 한 2박3일은 밴쿠버 아이들은 친구집에 가 생일잔치하며 즐기고 보스턴의 아이들은 화이트마운틴에서 단풍놀이에 심취하고서 돌아 와 클리브랜드써클에서 보스턴까지 하는 보스턴마라톤 현장을 처음 보았다며 환호성이 넘치는 생활에 여기에서는 효도관광을 열어주는 둘째와 막둥이와 함께 한 우리 부부도 행복에 겨워하는 신나는 글로벌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족은 행복 그 자체다 

20211011_074442 밤새 내린 비로 단산모노레일을 할 수 없는 하늘팬션의 아침

20211011_085429 간 밤에 늦게 자고 아직 일어나기 전 세진

20211011_092156 하늘팬션 2박3일 마치고 사과나무 사진에 담고 출발

20211011_101215 문경시 모전동( 문경시 당교3길 33) 제주은희네해장국

20211011_121948 청원군 현도면 선동리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16,051km

20211011_140538 16,149km(2박3일 주행거리 596km)집 도착

20211011_150458 어제저녁에 먹으려고 용주가 사온 막걸리 집에 가저와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