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수군

장안산 2020.10.18

방극만 2020. 10. 19. 09:18

20201018_102009 번암면 쪽 주차장에서 다리건너며 영취산 산행을 시작

20201018_110025 산세가 신령스럽고 빼어나다 뜻의 영취산은 불교의 성지 고대 인도 마가다국 수도 왕사성에 있는 산에서 따온 이름이다 호남과 충남의 산줄기를 이어주는 금남호남정맥의 출발지이자 섬진강.금강.낙동강의 분수령으로 행정구역은 장수군 번암면과 함양 서상면이다 2007.9.9 산림청

 

20201018_115145 백두대간 덕운봉입구에서 점심 식사 준비 전 셀카하는데 키작은 검정팬티와 조끼로 맨몸을 감싸고 어서오세요하니 대답도 없어 뭐 저런 엉뚱한 사람도 있나 하고 사진에 담을 시간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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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_143638 무룡고개  영취산~백운산은 3.4km로 수정해야 맞을 것 같다  장안산에 억새 만끽하고 온 두 아주머니가 영취봉에 가면 볼게 있냐기에 전망은 별로인데 백두대간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이라는 의미가 있으나 길이 험하다니까 그럼 우린 가지 말자하며 발길을 돌린다

 

20201018_143928 영취산에서 내려 와 3km 거리 장안산 가는 길에 부모와 같이 온 남매중 남자아이에게 어디 억새가 좋으나니까 두번 째가 제일 좋았다 해 고맙다하니 아빠는 웃으면서 연신 동영상 촬영중이다

20201018_144438 무룡고개 내려오니 억새 구경한 두 여인이 영취산에 볼게 뭐냐기에 오르기 사납지만 30여 분 걸린다며 백두대간 과 금남호남 정맥 분기점이라는 의미가 있다니까 물어봐야 안다하고 우린 가지말자며 고맙다 하고 사라져 잘못 설명 했나 하눈 아쉬움 뒤로한 채 출발을 했다

20201018_144651 산불조심이 특히 강조되는 시기에 조심해야겠다는 다짐을 더 해 본다

20201018_144928 산불조심을 위해 괴목마을 코스가 폐쇄되어 있다

20201018_151709 첫 억새가 있는 장안산에 오르면서 으악새 슬피우니로 시작되는 노랫말이 입에서 저절로 나온다

20201018_151734 백운산 배경의 억새 군무

20201018_151809 오늘 다녀 온 덕운산과 영취산은 물론 어제 다녀 온 백운산을 볼 수 있고 흰구름 아래 천왕봉은 물론 지리산 종주능선 만복대 바래봉 오도재를 한 눈에 다 볼 수 있는 곳이 이 곳 장안산 억새 군락지다

20201018_151847 소나무옆 영취산과 가운데 흰바위 뒤에 백운산과의 분기점

20201018_151948 장안산 억새 밭에서 본 백두대간 백운산

20201018_152051 장안산 정상 가는 길의 전망대 억새풀 전경

20201018_152217 억새 앞에서 펼쳐 진 산야를 파노라마에 담아 보았다 왼쪽이 백운산 가운데 지리산 종주능선과 오른쪽 장안산 정상이 있다

20201018_152315 왼편 백운산 가운데 지리산 천왕봉 오른쪽 장안산

20201018_152525 장안산 억새밭에서 본 백두대간 백운산

 

20201018_153421 장안산 억새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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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_162849 장계면쪽 주차장을 뒤로하고 번암면쪽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20201018_163130 영취산

20201018_163223 장안산에서 내려오다 본 영취산과 백운산 가는 능선

20201018_163848 번암면 쪽 주차장에서 본 가진 가운데 단풍나무 뒤 꼭대기가 영취산이고 오른쪽으론 백운산 가는 백두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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