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 담양군 용면 노루목(부흥리,청흥리2구)은 옛 마을 앞 정자나무 크기(둘레 8m, 직경 2.5m)로 보아 삼국시대나 고려 초기에서부터 터를 잡고 거주 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평화롭게 살아 오던 터전을 1973년~1976년에 걸쳐서 담양댐을 건립하고 물을 가두어 1975년에 온 마을 주민들은 정든 고향을 등지고 전국 각지로 떠나게 되었다. 붙잡은 손을 놓지 못하고 눈물로 헤어지면서 살아왔던 정을 언제까지나 잊지 말고 자주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만날 장소와 시설물을 건립 하자고 굳은 약속을 하였다. 그 뒤 1976~1980년동안에는 기존에 있었던 마을 기금을 모두 분배하고 1980년대 들어서 초대 고재곤 회장님을 필두로 하여 다시 기금을 마련하여 오면서 마을에 살았던 주민을 한 명씩 기재하여 망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