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인 오늘 더위에 밀리지 말고 열정적으로 더 열심히 살아라고 전북대 북문 울타리 장미가 말한다
꽃댕강나무가 이렇게 하얗고 해맑은 날도 올 거라며 그냥 기다리란다
덕진공원 수변에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하는 듯 보이는 가
배롱나무 꽃이 여름이 한 여름인것을 알라고 붉게 물들여 불태워 준다
핸드폰이라 아무리 땡겨도 한계는 어쩔 수 없네
피서는 이 잘자리처럼 한다면 무에가 더울 것이며 여름이 지겹겠는가
팽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옛날 어렸을 적 만들어 쏘았던 딱총 생각이 나고
기생초가 노랗게 물들여 내 마음도 노란해 지는 여름 나기 방법을 일러 준다
덕진공원 현수교 사이로 노을이 지고
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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