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
(상서면 감교리 714-2)
개암사는 백제 634년(무왕 35)에 묘련(妙蓮) 창건하였고 676년(문무왕 16) 원효와 의상이 우금암(禹金巖) 밑의 굴에 머물면서 중수하였다.
현재의 사찰은 1276년(충렬왕 2)에 원감국사(園鑑國師)가 조계산 송광사에서
이곳 원효방(元曉房 : 우금굴)으로 와서 지금의 자리에 절을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좌) 서방 광목천왕
인간세계의 선과 악을 살펴 죄 지은 자를 벌로써 다스리
고 반성하게 하는 천왕이다.
크고 넓은 눈을 가진 천왕으로 수미산 서쪽 중턱에 자리한 백은타(白銀唾)라는 곳에 머물며 불법을 지킨다. 한문으로는 추목(醜目)ㆍ악인(惡人)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광목천왕(廣目天王)이라고 불리어
진다.
광목천왕은 죄인에게 심한 벌을 내려 고통을 느끼게 하여 반성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매서운 눈을 부름 뜨고 있는 광목천왕은 오른손에는 용을 쥐고 있으며, 왼손에는 용의 입에서 꺼낸 여의주를 쥐고 있다.
갑옷으로 단단히 무장한 모습이다.
온몸이 적육색이며 노한 눈을 특징으로 삼고 있으며 그의 모습은 대개 갑옷으로 무장하고 오른손은 용을
잡아 가슴 바로 아래에 대고 있고, 왼손에는 용의 여의주를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우) 북방 다문천왕
부처님의 설법을 가장 많이 들으면서 불법을 수호하는 천왕으로 암흑계를 관리한다.
수미산 중턱의 북쪽 구로주(瞿盧州)를 수호하는 천왕으로 비사문천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의 도량을 지키며 부처님이 설법하시는 것을 많이 듣는다고 해서 다문천(多聞天)이라 불린다.
고대 인도의 신화에서는 다문천왕이 암흑계에 머무는 악령의 우두머리로서 재물과 복덕을 주관하는 존재로 표현되어 있다.
이러한 다문천왕이 불교에 흡수되면서 부처님의 설법을 가장 많이 듣는 호법신이 된 것이다.
다문천왕은 지물(持物)로 보탑을 들고 있어 특징적이다. 불교의 수많은 신장상 중에서 사천왕을 구별해 낼 수 있는 중요한 표식이기도 하다.
어둠속을 방황하는 중생을 제도한 다는 뜻에서 얼굴이 검은 색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좌) 동방 지국천왕
나라를 지키고 백성들을 편하게 하는 천왕이다.
수미산 중턱에서 동서남북을 지키며 불법을 수호하고, 인간의 선악을 관찰하는 사천왕들 중에서 동쪽 영역의 황금타(黃金唾)를 관장하는 천왕(天王)이다.
지국천왕은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상을 주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벌을 내리며, 늘 인간들을 보살피고 인간들의 땅을 지켜 준다.
부처님 또는 수미산을 다스리는 제석천이 지국천왕
에게 동방에서 불법을 지키라고 명령하였다고 한다. 그러한 명을 받아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편하게 하기 때문에 지국(持國)천왕이라는 이름이 유래된 것이다.
동방 지국천왕이 가지고 있는 물건(持物)에 대하여는 경전마다 조금씩 달리 표현되어 있다.
다라니집경에 의하면 동방지국천왕은 왼손에 팔을 내려 칼을 잡고 오른손을 구부려 보주를 진다고 하고, 일자불정륜경(一字佛頂倫經)에 의하면 왼손에는 창을, 오른손은 손바닥을 올려드는 형상이라고 한다. 약사여래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에는 비파(琵琶)를 든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우) 남방 증장천왕
중생의 이익을 증대시켜주는 천왕으로 수미산 세계의 남쪽을 관장한다.
수미산 중턱의 남쪽 영역 류리타(流璃唾) 관장하는 천왕(天王)이다.
증장천왕은 자신의 위엄과 덕으로써 만물을 소생시키고 덕을 베푼다.
한문으로 증장(增長)이라고한다.
중생의 이익을 증대시켜준 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붉은 관을 쓰고 갑옷을 입었으며, 오른손은 팔꿈치를 세웠고 삼지창(三枝槍)을 들고 있고 갑옷을 입었다. 증장천왕의 지물(持物)은 대체로 칼을 쥐는 것으로 표현된다.
















•개암사 동종 The Bronze Bell in Gaeam Temple
开岩寺 銅鍾
조선 숙종 15년(1689)에 만든 이 종은, 높이 89cm, 폭은 61.5cm로 보관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위 부분의 사각형 안에 스물다섯 개의 범자梵字와 두 행으로 된 명문을 새겼으며, 몸통에는 4개의 乳廓을 만들고, 그 안에 각각 아홉 개의 꽃문양을 새겨 넣었다. 유곽 사이에는 두 손으로 꽃을 잡고 보관을 쓴 비천보살상을 조각하였으며 , 맨 아래는 다양한 꽃무늬로 채웠다.
종의 주조시기 등에 관련된 글이 남아 있는 이 종은 우리나라 범종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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