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방씨/고흥방정승묘제

전남 고흥군 대서면 금곡리 방정승묘사 2012.03.31

방극만 2012. 4. 1. 04:57

아침 8시 전주시청을 출발하여 오수논개공원 남원구역전 주생소재지 옹정 곡성역을 거쳐 37명이 10시59분에 고흥에 도착

고흥군에 전해오는 방정승묘와 방정자를 찾아 8~9년전 남원종친들이 현지 확인한 후 제사를 지내며 몇대 어르신인지도 모르고 함자도 모르는

조상님 제사다  고려시대의 조상님이 아닌가 하는 감도 있단다 (남원 길원)

여산 송씨산에 모셔져 있고 그밑에 20여m 아래에 똑같은 형식의 묘 한기가 송씨묘 2기 위에 있는데 아마 여기도 추정되나 묘사는 지내지 않고 있다  묘소의 년식 과 형식으로 보아 원래 남양방씨의 산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든다

전래에 의하면 여기 묘소에 벌초를 하면 자손이 번창한다 하여 너도나도 타성씨들의 벌초로 지금껏 묘소가 지켜져 온 느낌도 있단다

돌아오는 길에 방정자에 들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으며 정자나무가 거의 없어졌다는 말과 박씨문중에서 비석을 세워 놓았단다

 

금곡리 마을앞 묘소동 입구

 

 

 

 

 

 

 

 

 

 

 

제례 후 식사중인 종친

 

 

 

 

 

 

 

 

 

 

방정승공 묘 밑에 자리한 동일한 형식을 취한 묘 (송씨 묘 2기 위에 위치)

제사지내는 방정승공 묘

녹동항 모습

 

 

 

 

 

야외 소주 한잔

회센타에서 피로도 풀고 푸짐한 회로 만찬이 이루어지고

 

 

 

 

 

 

 

 

 

 

 

 

 

 

 

 

 

 

 

 

 

남원으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내려 또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