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상남도

남파랑 45코스(남해바래길 13 바다노을길) : 12.6km 2026.02.10

방극만 2026. 2. 10. 18:40




엄마의 길, 남해바래길 251km

500년 전부터 '꽃밭(花田)'이란 별칭으로 불렸던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는 산과 바다. 다랭이논. 죽방렴. 그리고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꽃섬이다

남해바래길은 남해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을 두 발로 걸어 완벽하게 만나는 걷기여행길로 2010년 첫 길을 열었다

개통 10주년인 2020년 새롭게 리모델링 된 '남해바래길2.0'은 총 거리 251km로 본선 16개. 지선 4개. 섬지선 2개 코스로 구성됐다.
마을테마 바래길 2개 코스도 별도로 있다

본선 코스는 섬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형 종주길로 11개 코스가 남해안 전체를 있는 남파랑길 90개 코스 중 36~46코스와 노선이 일치된다.

지선 코스는 코스별로 원점회귀가 가능한 단거리 순환형 걷기 여행길로 자가용 이용이 편하게 구성되었다

바래'라는 말은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바닷물이 빠지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파래나 조개. 미역. 고등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일컫는 토속어이다






02.09 14:47 남해스포츠파크의 남해스포츠파크교
02.09 14:56 서상교
02.09 15:05 시금치 새남해농협 서면지점 출하 모습





바다노을길 13(남파랑 45코스) 12.6km

남해스포츠파크~1.5~예계~2.5~상남~2.0~남상~1.4~염해~1.7~유포~1.6~노구~1.9~새남해농협 중현지점

비다노을길은 이름처럼 저녁노을 명소들을 엮어가며 바닷가를 걷는 길이다.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한 길은 잠시 내록 숲속농로를 이동하다 예계마을부터 눈이 시원해지는 바닷길을 북쪽을 향한다.
다만 주변이 어두울 때는 걷기가 불편한 해안 비포장길이 중간중간 있으므로 코스가 끝날 무렵 노을을 볼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다.
그외에도 노구 마을의 신령스런 보호수가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장리에서 만조 때100m정도 우회해야 하는 구간이 있다.




2026.09.10




09:12 어제에 이어서 남해시 서면 서상리 서상교에서 종점 새남해농협 중현지점을 향해 출발
오늘은 하루종일 구름낀 날씨에 오전엔 간간히 비가 내려 우산을 받고 출발하였다.
09:16 남서대로 GS25에서 오른 쪽 산길 남서대로길로오르다
09:33 예계마을 200m 전에서 다시 남서대로와 합류
09:35 여수시까지 10여 년에 걸린다는 해저터널 공사가 한창인 예계마을 입구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다
완공시 자동차로 한 시간여 소요되는 거리가 15분이면 갈 수가 있어 독이 될지 득이 될지 모르지만 KTX로 여수에 와 남해로 올 수 있어 교통 편이 무척 좋아진다는 택시기사님의 전언
09:40 예계항
10:09 예계항 빌라드남해 앞 해변 ~ 10:25 호텔치유로 가는 남서대로 끝 해변까지는 해변 자갈밭을 거닐면서 앞바다건너 여수와 광양을 바라보며 걷는 느린보 거북이 걸음이다
10:25 해변 자갈길 끝 남서대로
10:33 상남항
10:42 상남~작장항 사이에서 한 해녀분의 작업을 보면서 간식 시간
11:17 작장항
11:44 남상항
11:53 남상마을 한뼘미술관
12:10~12:23 서면 남상리 염해마을ㆍ염해항  : 전화번호 ㆍ교회명도 없이 교회 믿으라는 문구의 비닐 속 과자를 두 봉지 주어 얻어 왔다. 감사할 따름이다
12:24 염해항 끝 폐유저장소에서 언덕 위로 오른다
12:45 유포로 가는 망운산노을길 언덕 위에 오르니 염해항, 여수 이순신대교ㆍ묘동대교, 광양, 노량대교, 남해대교가 다 눈에 들어 온다.
13:00 서면 노구리 유포(U4 4U)항
13:33~14:04 노구리 소나무
14:07 노구마을회관 앞 정류장
14:31 노구마을, 중현리 회룡마을,중포마을 앞 포구
14:38 77 남서대로 사거리 : 고현, 노구, 중현리 회룡, 포구
14:39 서면 중현리 회룡마을 종점 도착





남해시 서면 서상리 예계마을(여기방)




상남항으로 기는 길




상남항 가는 해변 자갈길



해변 자갈길 마치고 상남항으로





상남항




상남항에서 작장항으로





20260210_104543 상남~작장항 사이에서_한 해녀분의 작업 동영상




작장리 작장항



작자마을(勺長里)
갈룡고지(渴龍顧池) : 마을의 옛이름
'목마른 용이 못을 돌아 본다'는 말은 이 용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작장항에서 남상항으로





남상항




남상리 한뼘 미술관





남상항에서 염해항으로





염해항




염해항에서 유포항으로




유포항가는 망운산 노을길





유포(U4 4U)항





유포항에서 노구항으로





서면 노구리





13:33~14:04
노구리 소나무


노구마을 보호수
수종 소나무
지정번호: 12-22-5-7-1
지정일자 : 1982. 11. 10.
수령 : 241년(2023년 기준
수고: 10m, 가슴높이둘레 :480cm
소재지 : 남해군 서면 노구리 1083-5

조선 영조 23년(1747) 서면 남상마을에서 태어난 가직대사가 소나무를 심으며 '후대 이곳에 큰길이 생길 것이니, 오고 가논 길손마다 이 소나무에서 쉬어가라.' 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가직대사의 호는 송학당(松鶴堂), 법명은 가직(嘉直)으로 높은 도력과 애민 정신을 발휘해 불교계에서 추앙받는 인물이며, 서면 노구ㆍ남상ㆍ중리 마을에 심은 세 소나무는 특별히 잘 자라 가직대사 삼송(三松)이라 불린다.
노구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21일 당산나무에 동제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고 한다.






노구마을회관에서 중현지구(노구,회룡,정포마을) 항으로



노구마을 유래.
"특산물 '노구박' 전국적인 명성언어"
망운산의 끝자락이 병풍처럼 두르고 그 앞으로 넓은 바다가 껴안고 있는 노구마을은
조선시대 말기에 마을앞에 있는 갈대꽃이 구월에 살이 찐다하여 노(盧), 구(九) 자를 따 노구(盧九)'라고 이름을 지었다.
하지만 주민들은 노구보다 순 우리말인 '갈금으로
부르고 있다.
서면에 있는 삼송 중 하나로 조선시대 가직대사가 심었다고 하는 소나무가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마을이다.
1읍면 1명품으로 지정, 특산물로 자리잡은 박을 재배하고 있다.





중현리 회룡마을



중현보건진료소와 새남해농협 중현지점 사이 종점